부동산 6137

"예금이자가 4.5%" 12년만의 최고금리에 은행으로 달려간다

이경은 기자 입력 2022. 10. 5. 11:58 수정 2022. 10. 5. 신한은행 4.5% 예금 이자에 뭉칫돈 들썩 [왕개미연구소] #내돈부탁해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슬금슬금 오르더니 어느 새 연 4.5%까지 올랐다. 2금융권도 아닌 대형 시중은행 금리가 연 4.5%를 찍은 것은 12년 만이다.신한은행은 5일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아무 조건 없이 연 4.5%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액 제한이나 카드 사용 등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이 없는 깔끔한 연 4.5%다. 은행 창구와 모바일에서 전부 연 4.5% 금리가 적용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연 4.5% 정기예금은 지난 2010년 2월이 마지막이었고 이후에는 금리가 계속 떨어졌다”면서 “초저금리였던 작년 8월만 해도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도 안 ..

[인터뷰] 박원갑 박사 "아파트 맹신 사회, 부동산 트렌드 변화 알아야 투자할 수 있어"

신유진 기자 입력 2022.08.28. 07: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인쇄하기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사진제공=박원갑 위원 "집이 주인인 '주주(住主)사회'다. 아파트 가격 상승을 맹신하는 '아파트교(敎)'는 이 시대 부동산의 트렌드 코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책 자문위원이자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업계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원갑 박사가 5년 만에 신간을 내놨다. '박원갑 박사의 부동산 트렌드 수업'이다. 박 위원은 부동산 상승기나 하락..

부동산 2022.08.29

[류태민의 부동산 A to Z] 이사 후 '장기수선충당금' 못받았다면?

류태민 입력 2022.08.26. 최근 A씨는 이전에 세입자로 살던 아파트에서 장기수선충당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처럼 임대차계약이 끝난 경우 임차인들은 장기수선충당금 반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큰 혼란을 겪는다.따라서 이사할 때 세입자는 그동안 관리비에 포함돼 지불했던 장기수선충당금을 집주인으로부터 되돌려 받을 수 있다.임대차 계약을 맺을 당시 특약으로 '장기수선충당금은 임차인이 부담한다'는 내용을 기재했을 경우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가 장기수선충당금을 부담해야 한다.i 집주인 납부가 원칙.. 편의상 관리비에 포함돼 이사 당일 돌려받지 못해도 10년 내 청구 가능 계약 기간 중 집주인 달라져도 새 집주인에게 승계돼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최근 A씨는 이전에 세입자로 살던 아파트에..

부동산 2022.08.26

등록 말소 다가오는데 대책 하세월..속타는 임대사업자·세입자

오는 2025년까지 등록임대 98만채 말소 예정 등록 말소시 세금 폭탄..세입자도 부담 커져 '등록임대정상화방안' 예고했지만 내용 깜깜 이데일리 | 박종화 | 입력2022.08.24 08:12 | 수정2022.08.24 09:05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주택 임대사업자 수만 명이 등록 말소 위기에 몰렸다. 저렴한 임대료로 살고 있던 세입자까지 유탄을 맞을 처지에 놓였다. 정부는 임대사업자 개선을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23일 대한주택임대인협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등록임대주택 등록이 말소되는 주택은 총 98만1820채다. 올해만 14만1800가구가 임대주택 등록이 말소된다. 등록임대주택은 지방..

주택증여, 올해 안에 하면 좋은 2가지 이유

이상원 입력 2022. 08. 23. 07:30 댓글 0개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주택을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에게 증여할 계획이 있다면, 올해 안으로 증여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2023년부터 주택증여에 대한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실제 주택증여 계획이 있는 경우, 당장 올해 안에 증여한다면 증여받은 가족이2028년까지만 양도계획을 미루면 되지만,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증여한다면 2033년까지는 양도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 2023년부터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5년→10년 2023년부터 증여주택 뒤측세 매매사례가로 계산 주택을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에게 증여할 계획이 있다면, 올해 안으로 증여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2023년부터 주택증여에 대한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나기 때..

공무원 조기퇴직자 10명 중 9명은 '8·9급'.. 공직사회에 무슨 일이

정민승 입력 2022. 08. 22. 10:00 댓글 365개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지난해 1만 명을 돌파한 재직기간 5년 미만 퇴직 공무원 10명 중 9명이 8ㆍ9급으로 나타났다.2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재직기간 5년이 안 되는 공무원 퇴직자는 2017년 5,181명에서 지난해 1만693명으로 두 배나 급증했다.공무원연금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들을 직급별로 분류해보니 9급이 1,483명(63%)으로 가장 많았고, 8급 600명, 7급 210명 순으로 조사됐다. 발언권 약한 말단 그룹 이탈은 조직 건강 이상 징후 "신입에 일 몰아주기, 부조리에 질려 2년만에 퇴직"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실시된 20일 수험생들이 서울 서대문구 명지중·고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얼어붙은 부동산 향방은.. 전문가 "하락 아닌 조정장. 연말까지는 내린다

'거래절벽' 언제까지.. 전문가 "최소 연말, 더 길어질수도" 정책발 상승요인도 혼재.."하락 대세 아냐" 한 목소리 조선비즈 | 오은선 기자 | 입력2022.08.03 06:01 | 수정2022.08.03 /그래픽=손민균 금리 인상 부담이 부동산 시장을 덮치면서 집값 하락세가 가시화됐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평균가격은 2년 1개월만에 처음으로 꺾였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금의 하락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6개월가량 지속했던 2019년의 하락세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최소한 올해 연말까지는 지금과 같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는 내년까지도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장에 들..

부동산 2022.08.03

싱가포르 주택정책 - 주거는 상품이 아니다 '탈상품화Decommodification'

깜보 ・ 2020. 8. 13. 19:21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싱가포르는 주택개발청(HDB Housing and Development Board)을 1960년 2월 1일 설립하여 공공주택의 계획 건설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HDB는 토지관리업무(국유지판매, 임대, 철거, 관리 등), 주택금융업무, 주택중개업무, 도시정비(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업무를 수행한다. HDB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분양주택(94.2%)과 임대주택(5.8%)이 있으며 HDB가 공급하는 분양주택은 '자가소유형의 분양주택'을 말한다.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에서 공급한 피나클 공공주택의 전경 싱가포르 공공주택과 민간주택 구성 자가소유형 분양주택은 5년 의무거주가 지나면 매각할 수가 있는데 ..

부동산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