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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이재용 운명의 1주일..재판부가 던진 마지막 질문의 의미는?

원종진 기자 입력 2021. 01. 11. 11:42 댓글 118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12월 30일 결심 공판 이후 일주일 정도 기간만 추가 의견서를 받겠다고 밝힌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제 판결문 작성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재판부가 최종적인 법적 판단과 그 근거를 확정할 이번 한 주는 이재용 부회장에겐 '운명의 1주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재용 부회장 재구속 여부를 가를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실효성 평가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판부는 결국 법관 인사 전인 1월에 선고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21일 재판부는 이런 뜻을 내비치며 삼성과 특검 양 측에 '석명준비명령', 즉 재판부의 질문에 답하라는 명..

[인터뷰]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본 아베와 스가의 권력 암투

"스가 과소평가한 아베, 이번에 정치생명 끝날 수도" 김경년 입력 2020.12.04. 07:36 수정 2020.12.04. 07:48 댓글 53개 [김경년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지난 2017년 4월 도쿄의 유원지 신주쿠교엔에서 열린 '벚꽃을 보는 모임'에 참석해 지역구 유권자, 연예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EPA "벚꽃 보는 모임 등 아베 정권을 괴롭혀왔던 비리가 여럿 있다. 하나는 벌써 재판이 시작됐고 아베 총리도 곧 참고인으로 불릴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검찰측과 두터운 신뢰관계가 있는 사람은 스가뿐이다." (관련기사: 호사카 교수 "스가는 아베다? 난 좀 다르게 봅니다") 지난 9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관방장관이 차기 일본 총리로 유력해졌을 때 호사카 유지 세종..

"러시아, 방아쇠 당길 수 있는 상황".. 유럽 군비 냉전후 최대증액

"러시아, 방아쇠 당길 수 있는 상황".. 유럽 군비 냉전후 최대증액입력 2018.02.13. 03:01 댓글 27개 16일 '뮌헨안보회의' 앞두고 유럽연합 역할 고민[동아일보] “지난해 전 세계는 군사충돌 직전까지 다가갔다.” ‘안보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뮌헨 안보회의 의장인 볼프강 이싱거 전 주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