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1886

부동산 세제 핵심포인트…다시 한번 역대급 세금? [2022 부동산 시장 전망④]

1주택자 양도세 완화됐지만, 다주택자는 양도세·취득세 폭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연합뉴스] 2021년 부동산 시장은 ‘역대급 세금’으로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진짜는 2022년이다. 천정부지로 솟은 집값으로 인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취득세 부담이 2022년 본격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에서 2022년 부동산 세제 핵심 포인트를 종부세, 취득세, 양도소득세(양도세)로 나눠 살펴봤다. ━ 종부세, 할인 없어지고 다주택자는 중과 2022년 종부세가 더욱 오를 전망이다. 종부세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책정되는데 올해 상승분이 내년에 적용된다. 여기에 ‘공정시장가액비율’까지 100% 오른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의 비율이다. 부동산 공시가격에 ..

기획시리즈 2021.12.28

전문가 '핀셋 추천', 서울·수도권·지방 유망지역은? [2022 부동산 시장 전망②]

서울 ‘똘똘한 한 채’에 강남·용산 등 추천 많아 수도권·지방은 개발 이슈 주목도에 따라 추천 지역 분산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전문가들과 함께 2022년 주택 시장 유망 지역 등을 조사해 본 결과, 서울은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가 있는 곳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수도권 유망지역은 서울 근접성 및 교통 접근성이 주요했으며, 3기 신도시도 주목됐다. 지방은 개발 호재나 정책 이슈를 주요 상승 요인으로 봤으며, 코로나 시대 청정수요가 몰리는 곳도 상승 모멘텀이 예상됐다. 다만 유망지역 중에 유의지역으로 꼽힌 곳도 있는 만큼 투자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코노미스트]가 이달 1일부터 약 일주일간 각계 부동산 전문가 총 21명을 대상으로 서울·수도권·지방 유..

기획시리즈 2021.12.28

내년 집값, ‘불장 꺼져도 온기는 여전’ [2022 부동산 시장 전망①]

[이코노미스트] 입력 2021.12.18 17:00 수정 2021.12.24 13:22 + A - A 상승폭 축소되는 가운데 서울 3.4% > 지방 0.8% 양극화 진입 투자는 보수적 접근 필요…내년 최대 변수, ‘대통령 선거’ [사진 연합뉴스] ‘오르고, 오르고, 또 올랐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집값 불장’의 시대를 살고 있다. 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매매·전세·월세 등 모든 유형의 집값이 급등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은 수억원이 급등했고,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지방마저 요동쳤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따른 전세난과 비규제 지역 ‘풍선 효과’, 재건축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집값을 끌어올렸다. 집값 폭등은 청약 시장의 판도 뒤집었다. 서울, 지..

기획시리즈 2021.12.28

[2022 부동산]③"文정부 정책 실패"..차기 정부엔 '시장친화' 주문

"규제 일변도 정책, 매수·매도·보유 억제해 집값 급등 부작용 불렀다" 다주택자 세제 등 규제 완화·공급 확대요청.."수요·공급 균형 맞춰야" 뉴스1 | 박승희 기자 | 입력2021.12.28 07:00 | 수정2021.12.28 07:00 [편집자주]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은 갈림길에 섰다. 문재인 정부 내내 끊임없이 오른 수도권 아파트값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여파에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다. 일각에서는 집값이 변곡점을 맞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일시적인 조정이라며 아직 시장 안정은 요원하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올해 부동산 시장을 결산하고,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본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부동산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규제 ..

기획시리즈 2021.12.28

[아듀 2021] ①차량용 반도체 부족 장기화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입력 2021. 12. 20. 07:59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저물어간다. 올해도 자동차 업계에선 크고 작은 부침 속에 다양한 소식들이 연일 쏟아져 나왔다. 데일리카는 지난 7일 선정한 ‘2021년 자동차 10대 뉴스’를 기반으로 올해 자동차 업계를 정리하는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차량용 반도체 개념 이미지(출처 = 일렉4)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골드만삭스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생산 전망치로 7500만대를 제시했다. 연초 예상했던 8300만대에서 10% 가까이 줄어든 숫자다. 2020년엔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공장들이 문을 닫았다면,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등 공급선 문제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생산차질을 빚었다. 올해 자동차 업계는 극심한 ‘반도체 가뭄’에 시..

기획시리즈 2021.12.20

집값 마지막 퍼즐, 공급]④2기 신도시 16년..3기 신도시는?채신화 입력 2021. 12. 17. 06:40 댓글 8개

교통난·입주지연 시달리는 2기 신도시 3기 신도시, 토지보상 난항..2026년 입주? 입주 기다리다 기회 놓칠라..청약자들 고민 현 정부의 주택공급 핵심 정책인 3기 신도시가 분양, 입주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작부터 곳곳에서 토지 보상에 난항을 겪고 있어 입주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 교통망 확충 시기도 여전히 불분명해서다. 20여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했지만 여태 마침표를 찍지 못한 2기 신도시 사례를 봐도 3기 신도시로 급한 불을 끄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집값 상승+공급 부족' 상황에 울며 겨자 먹기로 3기 신도시만 바라보고 있는 청약 대기자들의 고민도 갈수록 깊어지는 분위기다. 2018년 12월 촬영한 다산신도시에서 바라본 남양주 왕숙지구./이명근 기자 qwe12..

기획시리즈 2021.12.17

2021년 부동산 10대 뉴스는?

입력 2021-12-13 13:34 올해 부동산시장은 다른 어느 해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다.MZ세대 등 20·30대를 필두로 2020년 4분기부터 불붙기 시작한 아파트 매매가 상승 흐름은 연내 경기·인천·대전·제주 등지로 전이되며 3분기까지 가격강세를 이어갔다.하지만 8·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4분기 정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여신이 강화되며 주택 거래량 감소와 수요자 관망, 매매가 상승 둔화 등 거래시장의 활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상·하반기 극적인 온도변화를 보인 거래시장의 이면에는 집값 안정을 현실화하고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변화가 많았다. 보유세 및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금 강화책과 3기신도시 사전청약, 중개보수 인하와 같은 다양한 정책 변화가 있었다. 이렇듯 올해..

기획시리즈 2021.12.15

[2021 부동산]③ 집값 상승세 잡은 것은 부동산 정책 아닌 금융 정책이었다

유병훈 기자 입력 2021. 12. 15. 06:01 수정 2021. 12. 15. 07:05 2021년의 부동산 정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정중동(靜中動)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모두 26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올해는 2·4대책 외에는 추가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 평균적으로 1년에 6개가량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조용한 한 해였다. 대신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지난해 8·4대책, 2·4대책 등에서 발표한 공급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공급 계획에도 전국의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고, 집값 상승세는 부동산 정책 당국이 아닌 금융·통화 당국의 돈줄 죄기가 본격화되고야 둔화하기 시작했다. 대규모 공공주도 주택공급 예정지인 서울역 인근 쪽방촌이 내려다보..

기획시리즈 2021.12.15

[머니S리포트 - 기로에 선 탈원전 ①-2][인터뷰

“원전 없이는 탄소중립 불가능” ]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 • 머니S 이한듬 기자|조회수 : 5,981|입력 : 2021.11.22 06:45 편집자주|최근 탄소중립과 글로벌 에너지 대란 문제가 맞물리며 원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원전 없이는 에너지 위기도, 탄소중립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유럽 일부 국가는 원전으로의 유턴을 선언하고 중국과 미국 등도 원전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국내에서 탈원전 기조를 유지하되 해외에서의 원전사업만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과연 한국의 원전 전략은 어디로 갈까.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 / 사진=뉴스1 DB ◆기사 게재 순서 (1-1)불붙는 ‘원전 유턴’… 韓 ‘탈원전’ 수정될까(1-2)“원전 없이는 탄소중립 불..

기획시리즈 2021.11.25

[머니S리포트 - 기로에 선 탈원전 ①-1] 중국·유럽 등 원전 확대… 한국은 탈원전 지속

불붙는 ‘원전 유턴’… 韓 ‘탈원전’ 수정될까 [머니S리포트 - 기로에 선 탈원전 ①-1] 중국·유럽 등 원전 확대… 한국은 탈원전 지속 • 머니S 이한듬 기자|조회수 : 13,641|입력 : 2021.11.22 06: 편집자주| 최근 탄소중립과 글로벌 에너지 대란 문제가 맞물리며 원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원전 없이는 에너지 위기도, 탄소중립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유럽 일부 국가는 원전으로의 유턴을 선언하고 중국과 미국 등도 원전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국내에서 탈원전 기조를 유지하되 해외에서의 원전사업만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과연 한국의 원전 전략은 어디로 갈까.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 전경. / 사진=뉴스1 ◆기사 게재 순서 (1-1)불붙는 ‘원전 유턴’… 韓..

기획시리즈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