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1887

② 美·日 경제안보 드라이브美 --美 경제안보동맹으로 中 견제 노골화… 선택의 기로 선 韓 [한·중 수교 30년…격동의 동아시아]

,세계뉴스룸 입력 : 2022-08-23 06:00:00 수정 : 2022-08-22 21:23:0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 경제전략 핵심 인태지역반도체 주력생산 플레이어 韓·대만美 안정적 공급라인의 주요 고리로美 ‘칩4’ 이유 있는 집착한·일·대만과 글로벌 공급망 선점해中 4차 산업 비약적 발전 억제 전략韓 외교 시험대G2 기술패권 대립 한·중관계 직격탄美·中 자극 최소화… 새 외교해법 시급 “손톱만 한 반도체칩은 스마트폰에서부터 식기세척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작동시키는 현대 경제의 기본 요소다. 미국은 반도체를 발명했고, 이 법은 반도체(생산공장)를 미국으로 가지고 올 것이다...

기획시리즈 2022.08.26

③ 경제안보시대 변곡점 맞은 한·중관계--美·中 극한 대립에 韓 타격 “새 변화 속 기회 포착해야” [한·중 수교 30년… 격동의 동아시아]

,세계뉴스룸 입력 : 2022-08-24 06:00:00 수정 : 2022-08-24 09:09: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G2 갈등 장기화 가능성 더 커져전문가 “세밀한 이슈 관리 필요”‘韓 기술+中 시장’ 시너지 효과 경제·무역 등 비약적 발전 불구민감한 안보 이슈로 갈등 증폭美, 경제안보 이유 中 집중 견제韓, IPEF·칩4 등 선택의 기로에美·中사이 ‘균형외교’ 새 틀 짜야 24일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가 경제안보 시대의 격랑에 휘말렸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대한민국과 북한 정권 수립, 6·25전쟁을 거치며 이념적 적대관계였던 한·중은 1992년 8월24일 수교 후 부분적 갈..

기획시리즈 2022.08.26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2020년, 격동하는 동북아에서 한국의 전략은

온고지신(溫故知新), 한중관계에 적용해 보자 유지원 원광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 기사입력 2019.12.20. 13:25:35 최종수정 2019.12.20. 13:25:53 최근 한중 관계는 2016년 7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태 발생 이후 전반적으로 경색됐다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그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국빈 방문하면서 점차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서 2019년에도 양국 관계는 비교적 평온한 편이었으나, 양국을 둘러싼 국제적 환경은 그렇지 않았다. 먼저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세계 경제와 국제통상의 불확실성 및 위협요인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전체의 교역 규모가 30년 만에 감소할 것으..

기획시리즈 2022.08.26

“미래엔 ‘검은 백조’ 가득… 韓·대만 경제안보 대화 시급” [한·중 수교 30년…격동의 동아시아]

입력 : 2022-08-26 06:00:00 수정 : 2022-08-26 08:14:36 탕카이타이 대만 아태화평硏 부집행장오커스·쿼드 등 각국 소형집단화 가속대만, G2 전략경쟁서 ‘충돌처’ 될 수도한국도 대만해협 위기 사례 고민 필요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만과 한국의 협력공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양측이 경제안보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미래는 검은 백조(Black Swan)과 회색 코뿔소(Gray Rhino)로 가득할 것입니다. 우리는 더는 낡은 사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대만 싱크탱크 아태화평(和平)기금연구회 탕카이타이(唐開太·사진) 부(副)집행장은 경제안보 시대 한·대만의 협력을 강조했다. 검은 백조는 발생 확률은 낮지만 일어나면 큰 충격을 주는 위험, 회..

기획시리즈 2022.08.26

韓 “화이부동” 中 “신이성지”… 멀어진 관계에 협력 한목소리 [한·중 수교 30년… 격동의 동아시아]

,세계뉴스룸 입력 : 2022-08-25 06:00:00 수정 : 2022-08-25 04:23:4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베이징서 수교 30년 기념행사양국 정상, 축하서한 통해 메시지 교환“상호 존중” “단합·협력” 미묘한 온도차박진 “현안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 대화”왕이 “디커플링 반대… 공급망 함께 수호”미래발전위, 공동보고서 각 정부에 제출“원활한 소통채널 유지 상호신뢰 제고” ‘상호 존중’과 ‘단합·협력’. 한·중 수교 30주년인 2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17호각에서 동시에 열린 공식 기념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래 ..

기획시리즈 2022.08.26

④국제사회 대만과 의회외교 살펴보니--美 ‘대만 밀착’ 마이웨이… 따라가는 日… 눈치만 보는 韓 [한·중 수교 30년… 격동의 동아시아]

,세계뉴스룸 입력 : 2022-08-25 06:00:00 수정 : 2022-08-25 04:22: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동아시아에서 경제안보를 중핵으로 하는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대만의 지정학·지경학(地經學)적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1979년 수교)이나 일본(1972년 수교) 등 주요국은 중국과 국교를 맺으며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공식적으로는 대만과 단교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공관 역할을 하는 기구의 상호 상주나, 전직이나 비(非)정부직 고위인사 교류 등을 통해 대만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행정부가 직접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

기획시리즈 2022.08.26

⑤ 해외 전문가 제언 - 끝--"중국發 리스크 가중, 韓기업들 투자 신중해야" [한·중 수교 30년..격동의 동아시아]

박영준 입력 2022.08.26. 06:02 수정 2022.08.26. 08:15 동아시아에서 경제안보를 중핵으로 하는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한국의 선택이 국제적 초점이 되고 있다.그는 경제안보 시대의 대응에 대해 "미국이나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어디서든 지정학과 경제학(지경학·地經學)의 수렴(convergence)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민주주의 정부들은 우호적인 국가와 사업을 하는 데 열려 있고,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국가와 사업을 하려는 경향이 적다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미래의 지정학적 무역전쟁에 휘말리기 전에 현재의 사업계획을 재평가해야 한다"도 강조했다. 월터스 美싱크탱크 허드슨硏 부국장 習, 3연임 확정 땐 공격적 외교 강화 국익따..

기획시리즈 2022.08.26

[가상자산 큰 손들]③ 코인원·코빗, 게임사가 수백억 들여 인수했지만 난제 산적

정민하 기자 입력 2022. 08. 11. 10:29 수정 2022. 08. 11. 13:43 댓글 13개 게임사 투자 이후 P2E·NFT 사업 발표 "이해 상충 문제 있어".. 특수관계인 규제 적용도 거론 가상자산 거래소 3위와 4위 업체인 코인원과 코빗은 여러 가지가 닮았다.먼저 시장 점유율이 엇비슷하다. 2021년 말 고객들이 예치한 가상자산 평가액은 코인원이 3조845억원이고 코빗이 1조1000억원이다.두 회사 모두 컴투스, 넥슨 등 게임회사들이 주요 주주인 것도 비슷하다. 게임회사들이 신사업으로 눈여겨보는 돈 버는 게임(P2E 게임)이나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등에 이들 거래소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두 회사를 따라다니는 논란도 비슷하게 부딪힐 수밖에 없다. ..

기획시리즈 2022.08.12

[가상자산 큰 손들]① 빗썸, 하루 1조원 거래되는데, 아무도 주인을 모른다

조귀동 기자 입력 2022. 08. 09. 11:50 수정 2022. 08. 09. 14:47 댓글 3개 빗썸 지배구조 'DAA' 계열과 '비덴트' 계열로 나뉘어 실소유주는 아직 '미정' 전말 모르는 경영권 분쟁 이어져.. 해결되지 않는 '오너 리스크' 모기업에 또는 주주 간 순환 투자도 빈번.. 대주주 적격성 '빨간 불' 2022년 가상자산 시장을 관통하는 흐름은 ‘제도화’다. 금융당국의 규제가 하나씩 생겨나고, 국회 입법이 추진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주요 회사들은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면서 계열사가 늘어나고, 복합대기업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 여파로 가상자산 시장이 찬바람을 맞고 있지만, 산업의 질적 도약은 오히려 본격화된 셈이다. 일종의 ‘회색지대’에..

기획시리즈 2022.08.12

[미래기술25-극초미세공정]①[미래기술25]3나노 시대 열렸다..반도체 극초미세공정, 그 끝은

최영지 입력 2022. 08. 09. 04:00 . 반도체업계, 초소형·고성능 반도체 개발경쟁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공정 양산 성공 ASML의 EUV 장비 확보·신기술 확보가 관건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재택 및 원격근무가 길어지면서 인공지능(AI)에서부터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5G) 발전 속도가 빨라졌고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기기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롭게 생겨나는 기술과 기기에 맞춰 변화해야 하는 것은 바로 반도체입니다. 특히 전자기기는 더욱 소형화되고 있고 기능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크기도 작아져야 하고 더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기능도 갖춰야..

기획시리즈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