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20.07.14 16:5 화폐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화폐는 거래를 매개하는 수단이다. 과거 동전이나 지폐가 거래의 주된 수단이었다면, 이미 신용카드로 전환된 지 오래다. 2019년 신용카드 이용 비중은 43.7%로 현금 이용 비중(26.4%)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쇼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신용카드에서 핀테크 기반의 간편결제로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2021년에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마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에는 체크/직불카드, 계좌이체, 모바일카드, 선불카드/전자화폐가 포함됨 (자료: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란 무엇인가?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란 금전적 가치가 전자적 형태로 저장, 이전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