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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다이어트, 지겹다 지겨워!!

ngo2002 2010. 8. 4. 09:57

기다림을 배우게 하는 2010년. 그 어느 해보다 눈이 많이 내렸고, 그래서 반갑던 눈이 어느새 지겨워지기도 했다. 애타게 기다리던 봄이 이제 왔으나, 비가 오면서 여전히 “춥다”라는 말을 하게끔 하는 이 날씨가 우리를 게을리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5월 말이면 여름처럼 더워야하는 거 아니야?” 여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자신을 가장 많이 뽐낼 수 있는 계절 여름.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이러다 무더운 여름에게 우리는 대책 없이 당하고 말 것이다.

다이어트 이제 함께해요~

혼자 다이어트를 하는 것에 지루함을 느낀 분들이라면 “함께하는 다이어트”를 권한다. 뚱뚱한 몸으로 인해 생긴 여러 가지 사건들과 서러움. 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이제는 직접 도전한다. 가장 먼저 여럿이 함께하는 다이어트는 옆 사람과의 경쟁구도를 통해 자신과의 싸움을 더욱 잘 극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하면서 생기는 협동심과 서로에 대한 의지도 주목된다. 왜냐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의지”이기 때문이다. 첫 시작은 좋았으나 몸도 힘들도 피곤해지면서 의지력이 약해진다. 그것을 다잡아 줄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 번의 과한 운동. 땀을 많이 흘려서 기분은 무척 좋을 수 있지만 어떤 다이어트도 지속적이지 않으면 그 효과를 볼 수 없다. 새롭게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많은 시간을 다이어트에 할애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고도비만자들을 위한 다이어트’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합숙을 감행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한 참가자들. 아침, 점심, 저녁 일정한 시간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 짜여진 다이어트 식단을 이용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몸을 위한 시간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자료제공: 에이팀 www.theateams.com]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박희진 기자(jean7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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