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원 입력 2021. 08. 09. 11:27 댓글 2개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 관내 이전 바라지만 꼭 가야 한다면 존중"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금호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의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에 걸쳐있는 빛그린 산단의 함평 권역으로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9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은 광주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모두 바란다"며 "다만 어디로 갈 거냐가 문제인 상황에서 여전히 광주 관내 이전을 바라지만 사측에서 검토하는 빛그린 산단 함평 지구로 꼭 가야 한다면 그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3∼5년 내 공장 신축, 평당 8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