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SPC 내부 싸움으로 사업 지연되면 중대 결정" 연합뉴스|손상원|입력2021.04.12 16:09|수정2021.04.12 16:09 광주 중앙공원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분양가 논란, 시행 참여업체 간 내분 등으로 휘청이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공사가 선정됐지만 갈등은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시그니처' 브랜드 아파트를 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호수를 낀 공원 등 쾌적한 환경과 대형마트,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공업체 선정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S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