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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검은 백조’ 가득… 韓·대만 경제안보 대화 시급” [한·중 수교 30년…격동의 동아시아]

입력 : 2022-08-26 06:00:00 수정 : 2022-08-26 08:14:36 탕카이타이 대만 아태화평硏 부집행장오커스·쿼드 등 각국 소형집단화 가속대만, G2 전략경쟁서 ‘충돌처’ 될 수도한국도 대만해협 위기 사례 고민 필요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만과 한국의 협력공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양측이 경제안보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미래는 검은 백조(Black Swan)과 회색 코뿔소(Gray Rhino)로 가득할 것입니다. 우리는 더는 낡은 사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대만 싱크탱크 아태화평(和平)기금연구회 탕카이타이(唐開太·사진) 부(副)집행장은 경제안보 시대 한·대만의 협력을 강조했다. 검은 백조는 발생 확률은 낮지만 일어나면 큰 충격을 주는 위험, 회..

기획시리즈 2022.08.26

韓 “화이부동” 中 “신이성지”… 멀어진 관계에 협력 한목소리 [한·중 수교 30년… 격동의 동아시아]

,세계뉴스룸 입력 : 2022-08-25 06:00:00 수정 : 2022-08-25 04:23:4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베이징서 수교 30년 기념행사양국 정상, 축하서한 통해 메시지 교환“상호 존중” “단합·협력” 미묘한 온도차박진 “현안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 대화”왕이 “디커플링 반대… 공급망 함께 수호”미래발전위, 공동보고서 각 정부에 제출“원활한 소통채널 유지 상호신뢰 제고” ‘상호 존중’과 ‘단합·협력’. 한·중 수교 30주년인 2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17호각에서 동시에 열린 공식 기념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래 ..

기획시리즈 2022.08.26

④국제사회 대만과 의회외교 살펴보니--美 ‘대만 밀착’ 마이웨이… 따라가는 日… 눈치만 보는 韓 [한·중 수교 30년… 격동의 동아시아]

,세계뉴스룸 입력 : 2022-08-25 06:00:00 수정 : 2022-08-25 04:22: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동아시아에서 경제안보를 중핵으로 하는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대만의 지정학·지경학(地經學)적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1979년 수교)이나 일본(1972년 수교) 등 주요국은 중국과 국교를 맺으며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공식적으로는 대만과 단교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공관 역할을 하는 기구의 상호 상주나, 전직이나 비(非)정부직 고위인사 교류 등을 통해 대만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행정부가 직접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

기획시리즈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