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입력 2022.08.26. 06:02 수정 2022.08.26. 08:15 동아시아에서 경제안보를 중핵으로 하는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한국의 선택이 국제적 초점이 되고 있다.그는 경제안보 시대의 대응에 대해 "미국이나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어디서든 지정학과 경제학(지경학·地經學)의 수렴(convergence)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민주주의 정부들은 우호적인 국가와 사업을 하는 데 열려 있고,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국가와 사업을 하려는 경향이 적다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미래의 지정학적 무역전쟁에 휘말리기 전에 현재의 사업계획을 재평가해야 한다"도 강조했다. 월터스 美싱크탱크 허드슨硏 부국장 習, 3연임 확정 땐 공격적 외교 강화 국익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