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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만성두통 공황장애

ngo2002 2010. 3. 22. 10:31

한의사
양회정
현대인들의 어지럼증과 두통증상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지러우면 빈혈이라고 여기고 철분제를 먹는다고 하는데,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은 10%도 안된다. 전문의에 따르면 어지럼증의 일부는 목숨을 앗아가는 심각한 질병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증상을 구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최근 이러한 어지럼증을 전문적으로 연구, 치료하고 있는 국보(맑은머리)한의원(원장 양회정)에서는 ‘뇌력’(腦力)이라는 환약과 특수한 침법을 이용해 괄목할만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국보(맑은머리)한의원(www.gookbo.co.kr)의 양회정원장은 “처음 몇 번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 이를 가볍게 생각했다 나중에 심각해져 찾아온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며 또한 “어지럼증의 원인이 다양한데다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을 만나지 못한다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양원장은 “어지러움과 그 원인이 되는 두통, 이명, 난청, 우울증, 만성피로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의 혈액순환이다”며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각기능과 운동기능을 비롯해 시각, 언어, 청각영역을 담당하는 기능들이 저하되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국보(맑은머리)한의원에서는 침법과 뇌에 좋은 환약인 ‘뇌력’을 이용해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치료기간도 10일 이내에서부터 1~3개월로 짧아 시간상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이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양원장은 “뇌의 혈액순환 저하로 일어나는 어지럼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중풍, 치매는 물론 공황장애, 우울증, 공포증 등 정신신경과적 질환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한다.

특히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조여 오는 통증을 호소하며 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이 역시 어지럼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심각해진 결과로, ‘공황장애’가 대표적이라고 말한다.

일생동안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의 비율은 1.5~3%, 공황발작은 3~4% 이상이다. 갈수록 평생 유병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성별로 볼 때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더 많고 어느 연령대에서나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심장발작과 유사한 증상(가슴통증, 빠른 심장박동,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 옴, 질식하는 느낌), 식은 땀, 어지러움, 메스껍고 속이 불편함 등을 한번 이상 경험한 적이 있거나 뚜렷한 내과적 이상 소견이 없고, 증상이 계속 나타날 때이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까봐 두렵고 불안해져서 매사를 조심해야 하거나 특별한 장소를 피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공황장애’를 의심하고 진찰을 받아 보아야한다.
[한의사 양회정]

2005.02.16 오후 3:39:0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