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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후폭풍, 각국의 선거 이후 긴축재정, 규제 강화와 반자본주의 정서.` 2012년 경제 전망은 결코 밝지 않다. 불황이 지속되는 수준이라면 기업들은 `위기 경영`을 통해 극복하겠지만 올해 겪을 위기는 본질이 다르다. 주류 경제학자들조차 `자본주의 시장경제, 영미식 자본주의의 위기`를 말하고 있는 시대다. 여기에 더해 `월가 점령 시위`로 상징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반감과 회의를 넘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매일경제 MBA팀은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국내 다수 경제ㆍ경영 전문가들과 석학들을 만났다. 지금의 시스템 위기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조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 유수 경제잡지 `포브스`의 스티브 포브스 회장을 인터뷰했다. 전문가들은 "어차피 시장경제 시스템을 고쳐서 혹은 보완해서 써야 한다면 제도 변화 과정 자체를 기업이 주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면 선거 때 무상 복지가 남발되기 전에 기업에서 적극적인 정규직 전환과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면 말 그대로 기업이 사회에 제공하는 복지가 생겨나고 제도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포브스 회장은 "그래도 자본주의가 우리를 구할 수 있다"며 끝없는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을 하라고 조언했다. [고승연 기자 / 황미리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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