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포퓰리즘감시단 20명으로 확대 | |
기사입력 2012.01.10 17:3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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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는 선거의 해인 2012년을 `포퓰리즘 추방 원년`으로 설정하고 정치권의 무분별한 선거 공약을 고발한다. 이를 위해 작년에 출범한 포퓰리즘정책감시단을 대폭 보강했다. 재정ㆍ복지와 법ㆍ제도 등 분야별로 명망이 높은 대학 교수들을 접촉한 끝에 오정근 고려대 교수(경제학),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법학), 김정식 연세대 교수(경제학),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법학), 옥동석 인천대 교수(무역학), 최창규 명지대 교수(경제학), 황근 선문대 교수(언론광고학) 등 7명의 감시위원을 지난해 말 새롭게 영입했다. 이로써 매경 정책감시단은 기존 감시위원 13명과 합쳐 총 20명 체제 진용을 갖추고 선거의 해인 올해 포퓰리즘 공약 검증에 나서게 된다. 새롭게 정책감시단에 참여한 오정근 교수는 "해외 사례와 역대 선거 등 과거 자료도 꼼꼼하게 비교ㆍ분석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원목 교수는 "법적 근거를 통해 재정 문제와 경제 효과를 분석하고 포퓰리즘 공약의 폐해를 국민에게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는 정책 감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청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필요와 역할에 따라 올 상반기에도 감시위원을 확대ㆍ보강해나갈 계획이다. ■ 매경 포퓰리즘정책감시단 명단 ▲권혁철 자유기업원 시장경제실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김정래 부산교대 교육학과 교수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김종석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김진국 배재대 아펜젤러학부 교수 ▲배호순 서울여대 교육학과 교수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장*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오정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옥동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최승노 자유기업원 대외협력실장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최창규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현진권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황근 선문대 언론광고학과 교수 ※ 가나다 순, *는 공동 간사 [채수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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