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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은퇴보고서 / Happy 100 호모 헌드레드 ⑤뉴욕엔 왜 노인에게 혜택주는 가게 많지?

ngo2002 2011. 8. 26. 09:43

뉴욕엔 왜 노인에게 혜택주는 가게 많지?
기사입력 2011.08.25 17:20:19 | 최종수정 2011.08.25 17:21:40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 대한민국 은퇴보고서 / Happy 100 호모 헌드레드 ⑤ ◆

도리언 블록 대변인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인근 웨스트 사이드에 살고 있는 독신 노인 조지프 라이언 씨(71) 집 한편에는 `노인 친화적인 웨스트 사이드 식료품점 가이드`가 붙어 있다.

23곳의 식료품점별로 노인이 쇼핑하기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림을 이용해 일목요연하게 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브로드웨이 2008번지에 자리한 푸드 엠포리엄은 전화ㆍ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가능하며, 휠체어를 타고 방문할 수 있으며, 노인에게 매월 5%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그림으로 표시돼 있다. 라이언 씨는 "독신 노인을 위해 1인분씩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푸드 엠포리엄은 장애 노인용 화장실이 없다는 게 단점. 이런 화장실이 필요한 노인이라면 브로드웨이 2127번지에 있는 페어 웨이 가게를 이용하면 된다. 이 같은 내용 또한 가이드에 표시돼 있다.

뉴욕 시정부와 함께 `노인 친화적인 비즈니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뉴욕 의학아카데미 도리언 블록 대변인은 "뉴욕에는 식료품점뿐만 아니라 식당ㆍ마트ㆍ주점 등 300여 곳의 가게들이 `노인 친화적인 비즈니스`를 표방하고 있다"며 "한때 빈민가로 알려졌던 이스트 할렘에서만 56곳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체들은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움직이지 않는다"며 "노인 친화적인 비즈니스를 내세우는 것은 노인들이 향후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취재팀=서양원 팀장(동남아) / 이창훈(북유럽) 기자 / 임상균(일본) 기자 / 김인수(미국) 기자 / 송성훈(중유럽) 기자 / 전정홍(호주ㆍ뉴질랜드) 기자 / 김유태(남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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