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Korea] 고령화의 저주 더 빨리온다 2050년 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인구 40% 돌파 | |
| 기사입력 2011.02.22 17:35:08 | 최종수정 2011.02.23 08:51:53 |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통계청 예상보다 평균수명이 약 3년 연장되고 출산율은 1.28 수준에서 개선되지 않으면 2050년 노인 수는 1871만명, 비중은 42.3%에 이를 것으로 새롭게 추산했다. 2050년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 비중이 단연 1위인 `노인의 나라`가 된다. 이때 지난 10년간 의료비 증가 추세가 계속된다고 가정하면 국내총생산(GDP)의 무려 21.7%를 건강보험 급여에 쏟아붓게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복지 지출은 GDP의 8.9%였다. 또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이 노인 86명을 부양하는 꼴이 된다. `고령화의 저주`가 더 빠르고 강력해질 것이란 경고다. 보사연의 이번 발표는 2006년 통계청이 마지막으로 추계한 장래 인구 구성과 사뭇 격차가 있다. 당시 통계청은 2050년 평균수명을 남성 82.87세, 여성 89.92세로 전망하고 노인 비중을 38.2%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미 통계청 예상보다 빠르게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망조차 빗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보사연은 이웃나라 일본의 추세를 반영해 2050년 수명을 남성 85.14세, 여성 90.89세로 높여 잡아 시나리오를 다시 작성했다. 우리나라 노인의 빈곤율은 45%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자살률이나 교통사고 사망률도 선진국보다 월등히 높다. 보사연은 23일 `100세 대응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신헌철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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