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푸라·트윗버드·포스퀘어…SNS하기 참 좋다 | ||||||||||
140자 이내 단문 메시지로 자신을 표현하는 '트위터'와 관련된 앱이 가짓수로 치면 가장 다양하다. 트위터는 순간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라는 점에서 PC보다는 이동 중 쓸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 훨씬 큰 매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단순히 메시지를 올리고 보는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메시지 도착을 알려주고 사진이나 동영상 링크를 걸거나 포스퀘어와 연동해 사용자의 위치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트위터 공식 앱인 '트위터(Twitter for iPhone)' 앱도 있지만 '오스푸라(Osfoora)' '트윗버드(TwitBird)' '트위터kt(Twtkr)' '파랑새' 등 다양한 트위터 관련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오스푸라 앱은 2.99달러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심플하고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푸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트위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윗버드는 광고 노출 유무와 계정 수에 따라 무료, 1.99달러, 2.99달러 등 세 가지 버전이 있다. 드림위즈가 만든 'Twtkr'는 5개까지 계정을 지원하고 한글 검색, 긴글 보기 지원, 한글 번역 기능 등이 있다. 파랑새는 메뉴가 모두 한글로 표시돼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전 세계 5억명 이상 인구가 사용하는 페이스북은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비슷한 인맥관리 서비스지만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는 등 특징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 앱을 사용하면 PC에서처럼 페이스북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 한 번 클릭으로 친구들의 최신 글, 사진,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 SNS와 위치정보서비스(LBS)가 융합된 서비스도 속속 출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스퀘어(Foursquare)'가 대표적인 예다. 한국어화가 잘 진행돼 포스퀘어 앱을 켜면 인근에 있는 밥집, 커피숍, 영화관, 공원 등 장소 정보가 뜬다. 심비안 OS를 탑재한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 앱은 '그라비티(Gravity)'다. 이 앱은 해외 앱스토어나 개발사 홈페이지 (mobileways.de/products/gravity/gravity/)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황시영 기자 @shinyandloose]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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