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1886

[머니S리포트-진정한 G7을 향하여.. 달라진 위상, 글로벌 리더 코리아②]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글로벌 모범국 새 역사 쓴다

다권가림 기자 입력 2021. 09. 20. 06:45 댓글 335개 전쟁·IMF 이겨낸 힘으로 코로나 파고 넘어 [편집자주]2020년 국내총생산(GDP) 1조5868억달러, 세계 10위의 경제대국. 글로벌 수출 6위·수입 9위의 무역강국.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을 수식하는 지표다. 불과 70년 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서 한국은 ‘한강의 기적’으로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두 차례나 이겨내며 위기에 강한 DNA를 심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속에서도 주요 선진국보다 빠르고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세계의 모범국가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한 자화자찬이 아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2년 ..

기획시리즈 2021.09.20

[배터리주 삼국지②] 삼성SDI, LG 제치고 `대장주' 등극하나

등록 2021.08.29 07:00:00 기사내용 요약 이달 나홀로 3.2% 성장…3개월 수익률, 24.4%에 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호실적 전망 영향 증권가 "100만원까지 오를 것, 배터리 `톱 픽'"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배터리 `3대장' 간의 주가 대결에서 삼성SDI가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리콜 이슈, SK이노베이션은 분사 이슈로 주가 하락이 나타난 반면 삼성SDI는 상승 중이다. 특히 삼성SDI에 대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어 대장주에 대한 기대감도 불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달 3.23% 상승했다. 이달 LG화학이 7%, SK이노베이션이 5.33% 하락한 것을 감안할 때 배터리 3대장 중 유일한 상승세다. 삼성SDI는 지난 6월부..

기획시리즈 2021.09.01

[배터리주 삼국지①] LG화학, 연이은 리콜에 대장주 '흔들'

등록 2021.08.28 12:00:00수정 2021.08.28 13:41:45 기사내용 요약 GM·현대차·폭스바겐·미국 ESS 등 화재 잇달아 주가 일주일 새 시총 8조1000억 증발 증권가 "모든 공장에서 문제 발생, 근원적인 고민 필요한 시점" [서울=뉴시스] LG화학 임직원들이 여수공장에서 Bio-balanced SAP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국내 배터리 종목 대장주인 LG화학이 대형 악재를 만났다.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대규모 추가 리콜 발표에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GM 외에도 현대차 코나와 폭스바겐 ID.3,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화재가 ..

기획시리즈 2021.09.01

"엔씨소프트의 몰락은 예견된 사태..이대로는 게임산업 미래 없다" [이유진의 겜it슈]

이유진 기자 입력 2021. 09. 01. 16:16 댓글 10개 [경향신문] 지난달 30일 중앙대 교수연구실에서 만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교수)은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소울2’에 대한 유저들의 반감은 “예견된 사태”라며 “이대로는 게임산업의 미래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추억이었던 게임에 인생을 갈아넣게 만들었다.’ 국내 최대 게임사 엔씨소프트(엔씨)에 대한 반감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26일 출시한 신작 ‘블레이드&소울2’(블소2)가 유저(이용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한달 사이 약 20% 급락했다. 엔씨는 블소2 출시 이틀 만에 과금 유도 논란이 일었던 게임 시스템을 개편하겠다며 사과했지만, 차기작 ‘리니지W’ 광..

기획시리즈 2021.09.01

[배터리주 삼국지③]SK이노, 배터리 분할에 '주춤'

기사입력 2021.08.30. 오전 7:00 기사원문 스크랩 SK이노,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 소식 이후 '뚝'당분간 주가 주춤할듯…확정 뒤 주가 모멘텀 [서울=뉴시스] SK이노베이션 조직도(분할 전후) (자료=SK이노베이션 제공)[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배터리 부문 분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빠르게 배터리 물적분할 계획을 내놓은 SK이노베이션은 분할을 확정 지은 뒤 투자 유치 등에 따른 주가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7일 전일 대비 1000원(0.42%) 오른 23만9500원에 마감했다. 배터리 사업부문 분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두 달여 동안 주가는 18.95% 하락했..

기획시리즈 2021.09.01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 속 이커머스 장악한 거대 유통 플랫폼

유현욱 입력 2021. 08. 27. 07:00 댓글 0개 (3)이커머스 공정경쟁 공정위, '갑질' 쿠팡·'조작' 네이버에 철퇴 내려 이미 시장 지배적 사업자 자리 굳혀 "단골 다 뺏길라"..유통 대기업, 온라인 내공 쌓지만 의무휴업·영업시간 제한 등 오프라인 규제에 발목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빠른 배송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사세를 키우고 있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이면에는 납품업체에 대한 ‘갑(甲)질’, 검색 알고리즘 조작, 배송직원 사망 등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 일각에서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만을 옥죄는 정부의 규제 탓에 온라인 업체들이 수혜를 보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甲이 된 네이버, 쿠팡 앞에선 대기업도 ‘벌벌’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

기획시리즈 2021.08.27

[PB50 이데일리 서베이①] 은행·증권사·보험사 설문

PB의 한수]美금리인상 대비…선제적 대응 나선 자산가들 한은 기준금리↑ 美 테이퍼링 대비 자산배분 강조 "현금성 자산 늘리고 조정장 대비하라" 조언 등록 2021-08-19 오전 7:00:00[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50대 금융자산가 A씨는 최근 보유중이던 국내 주식 중 약 20%를 매도했다. A씨가 판 주식은 성장주로 평가받으며 오를 만큼 오른 종목들이다. 그는 “미국에서는 테이퍼링, 한국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어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게 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후 매도한 자산의 절반은 현금 계좌에, 나머지는 달러를 사는 데 썼다. 연초 대비 달러값이 오르긴 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변동기를 맞을 때는 달러만큼 안전한 자산이 없다고 생각해서다. A씨의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은..

기획시리즈 2021.08.19

[PB50 이데일리 서베이③]은행·증권사·보험사 설문

[PB의 한수]“美주식 직구…신재생ㆍ바이오株 놓지마” 美 테이퍼링으로 주식시장 당분간 주춤 투자한다면 지수투자보단 섹터펀드 추천 친환경정책 따른 신재생ㆍ바이오 유망 등록 2021-08-19 오전 7:00:00수정 2021-08-19 오전 7:00:00[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 실시가 유력해진 상황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까지 가시화되자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라이빗뱅커(PB)들은 신재생ㆍ바이오 종목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대적인 투자 발표와 정책 지원으로 미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지난 12~13일 이데일리가 은행과..

기획시리즈 2021.08.19

[PB50 이데일리 서베이④]은행·증권사·보험사 설문

[PB의 한수]"가상자산 주의·부동산은 보유" 금 대체할 저장 수단 떠올랐지만 전망치 갈려..."자산가에 추천 안해"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난 1년 뜨겁게 달아올랐던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PB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시각이었다. 시장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이 부담이기 때문이다.지난 12~13일 이데일리가 은행과 보험, 증권사 PB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본 결과, 3분기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보합이 36%,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28%였다. PB 다수가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보합권이나 하락권을 예상한 것이다. 그나마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코인은 ‘비트코인’ 정도였다. 나머지 다른 코인은 주식 시장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기획시리즈 2021.08.19

[PB50 이데일리 서베이②]은행·증권사·보험사 설문

[PB의 한수]"신흥국채권·주식 팔고, 强달러 올라타라" 김유성 입력 2021. 08. 19. 07:00 댓글 2개 테이퍼링과 한은 기준금리↑, 조정장세 단초된다 고평가 주식 차익 실현하고 조정장 저가매수 대기 美 주식 여전히 매력↑, 신흥국보다 미국 시장으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해 초 주식투자를 강력 추천했던 프라이빗뱅커(PB)들이 7~8개월만에 투자전략을 ‘보수적’으로 변경했다. 성장주를 중심으로 차익을 실현하고, 현금성 자산 비중을 높이라는 조언이다. 아울러 테이퍼링 가능성 제기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미국 주식 등 달러화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도록 추천했다. 다만 국내주식과 달리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추천은 전 연령대에서 높았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기획시리즈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