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현 입력 2021. 09. 23. 13:01 수정 2021. 09. 23. 13:51 댓글 43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슬픈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종종 주인공이 뇌종양으로 고통받는 모습이 등장한다. 눈물 나는 장면을 보면서 걱정될 때가 있다. 요즘 내가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멍해지는 걸까, 아니면 뇌종양의 징후일까. 인터넷을 검색하면 이것저것 다른 주장이 나와서 머리를 더 혼란스럽게 한다. 유념할 것은 뇌종양은 매우 희귀한 병이라는 점. 미국암학회에 의하면, 악성 뇌나 척수 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1% 미만이다. 그렇다면 뇌종양과 관련해 관심을 가져야할 때는 언제일까? 미 건강 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아리조나주 메이요클리닉 신경외과 앨릭스 B 포터 교수의 조언으로 뇌종양의 가장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