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90cm 이상이면 복부비만
한해 3조4000억 사회비용… 술 권하는 사회가 주원인 문화일보 이경택기자 입력2012.07.04 14:01기사 내용
복부비만 위험률을 감소시키는 식생활 요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에서 복부비만 위험을 감소시키는 식생활 요인으로 콩·두부 음식, 생선, 과일, 우유·유제품 등이 꼽혔다.
◆ 콩·두부 음식 = 콩·두부 음식의 경우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식이섬유소와 무기질 성분, 비타민 성분 등이 풍부해 고른 영양소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다른 단백질 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다. 100g당 95∼100㎉로 같은 양의 쇠고기에 비해 약 칼로리 수치가 반밖에 안된다. 또 두부는 포만감이 높아 과식도 예방해준다.
◆ 생선 = 동일한 양의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 특히 생선에 포함된 지방이 불포화지방산이어서 고지혈증과 혈전 예방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비만관련 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과일 =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의 보고로 대부분 성분의 70~80%가 물로 이뤄져 있으며 칼로리 역시 낮은 편이다. 과일은 육류 등에 비해 당연히 이로운 음식이지만 복부비만이 염려되는 상황이라면 바나나와 멜론, 포도, 수박 등 당도가 높은 과일보다는 자몽, 참외 등이 유리하다.
◆ 우유·유제품 = 우유·유제품에 풍부한 칼슘성분은 나트륨 밸런스에 영향을 줘 우리 국민의 최대 문제인 과다한 나트륨 섭취의 피해를 최소화해주며, 리보플라빈(비타민 B2) 성분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준다. 유제품은 우유 또는 그 일부를 원료로 해서 얻어진 가공제품의 총칭을 말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당도가 높은 발효유 등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첨가물이 가미되지 않은 떠먹는 요구르트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어떤 특정음식에 집착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 연구를 총지휘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초일 보건산업정책단장도 "점심이 폭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매일 아침을 거르지 않고, 또 매 끼니 채소류가 포함된 다섯 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식사하려고 노력하는 등 식생활 개선이 복부 비만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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