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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TV`는 나우콤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다. 프리캐스팅(a free casting)의 앞글자를 인용해 만들었지만 아프리카 대륙의 역동성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란 의미도 포함돼 있다. 나우콤의 성장 방식도 아프리카TV 의 속뜻을 닮았다. 네트워크 보안과 트래픽 처리 등 안정적인 주력 사업 외에 웹용 저장소(스토리지), 게임, 실시간 개인방송 등 새로운 사업에 끊임없이 투자도전하고 있는 것
■기자의 눈 ==나우콤의 성장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PC통신 서비스인 나우누리로 출범당시 큰 인기를 얻었지만 통신환경이 인터넷으로 넘어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2000년 초반까지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웹스토리지 사업 `피디박스`를 시작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네트워크 보안으로 유명한 윈스테크넷과 합병해 본격적인 보안사업에 뛰어든 나우콤은 이후 게임과 사용자제작영상(UCC)사업 등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뤄냈다.아프리카TV로 잘 알려진 개인 방송서비스 사업은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 1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문용식 인터넷사업부분 대표(52)는 "현재까지 아프리카TV에 200억원 가량 투자했는데 지난 2008년 4분기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며 "향후 풀HD급 고화질 방송 서비스 도입과 모바일 아프리카 서비스를 강화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웹스토리지 사업과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사업도 주목 받고 있는 분야다. 개인 웹 저장 공간인 `세컨드라이브`의 경우 1테라바이트(1TB)에 달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700MB CD 1400장과 같은 용량이다.. 이 시스템 출시 이후 나우콤은 클라우드컴퓨팅 수혜주로 꼽혔다. 문 대표는 "세컨드드라이브는 웹 공간에 창고 개념의 저장공간을 만들어놓고 공간을 할당해 사용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 사용된다"며 "이는 전형적인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래픽 분산 전송 기술을 활용한 `그리드CDN`은 타 콘텐츠전송네트워크 서비스에 비해 비용이 싸고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엠게임, 네오플, 한빛소프트 등 50여개사가 나우콤의 고객이다. 문 대표는 "그리드CDN은 네트워크와 서버의 유휴 자원을 모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비가 적고 단가가 낮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역시 클라우드컴퓨팅시스템이 적용됐다. 그는 "클라우드컴퓨팅에 대한 기대감은 많으나 현실화된 기업들은 없는 상황"이라며 "나우콤은 국내에서 관련 서비스로 수익을 내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주력사업인 게임과 보안사업에 대한 전망 역시 밝다. `테일즈런너`로 시작한 게임사업은 인터넷 사업부문 매출의 40%를 넘어설 정도로 확대됐다. 2008년 리듬액션게임 `오투잼`의 사업권 인수로 라인업을 강화한데 이어 최근 자체개발 신작 게임 포트파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문 대표는 "게임분야는 첫 걸음을 뗀 시작 단계지만 테일즈런너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신작 게임을 포함해 게임 사업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보안 사업 부분에선 침입방지시스템(IPS)은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훌쩍 넘어선다. 나우콤은 인터넷망의 트래픽을 보호하는 네트워크 보안 1위 업체로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서울대와 KT, 신한·하나·외환은행 등이 고객사다. 나우콤은 지난해 매출 704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26%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실적이다. [최익호 기자] ■애널리스트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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