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과일 '블루베리'①
타임 선정 10대 슈퍼푸드, 시력개선에 좋은 여름철 과일
여름철 다양하게 접하는 과일. 시원한 여름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여름철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요리로 입 맛을 돋우는 과일은 어떤 것일 있을까?
◆ 블루베리, 건강과일로 세계가 주목
최근 여름에 맛볼 수 있는 과일로 국내에서도 주목받는 것이 블루베리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이자, 채소와 과일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진달래과의 바키니움 속(屬) 관목과실로 캐다나와 미국 북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북미지역의 경우 수세기 동안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숲과 습지에서 채집해 요리 또는 약용으로 사용해왔으며, 1900년대 초반 재배 가능한 식물로 개량됐다.
북미 지역의 블루베리 수확 기간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로, 블루베리 수확이 가장 성황을 이루는 7월은 '블루베리의 달'로 지정돼 있다.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 매년 4만2000톤의 블루베리가 수획되며, 이중 약 90%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생산된다.
블루베리 전체 생산량의 50%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생과일 시장에서 판매되며, 나머지는 통조림, 냉동, 건조, 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유통된다.
◆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성분, 시력회복에 좋아
최근 블루베리는 토마토, 녹차, 귀리 등과 함께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웰빙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블루베리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시력 보호와 노화방지에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블루베리 치즈케익, 블루베리 머핀 등 다양한 제과류의 주재료로 자주 사용된다.
전문가들은 블루베리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 E 등도 들어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비타민류는 자연 산화방지제로 만성질환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블루베리를 보랏빛으로 보이게 하는 성분이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계의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이 성분은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작용의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촉진해 로돕신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 시력 회복에 영향을 준다.
특히 시력 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에도 좋지만,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오랫동안 눈을 사용하는 학생,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 노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또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 보호 뿐 아니라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 효소를 억제해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특히 블루베리의 씨와 껍질에 많이 들어 있어, 블루베리 생과 자체를 그대로 즐기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미국 농무부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HNRCA)는 최근 블루베리를 비롯한 40여가지 과일과 야채를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는 암과 노화 관련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기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루베리는 장수유전자 활성화, 알츠하이머 치매억제 기능 등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되면서 일명 ‘브레인 베리’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송병기 MK헬스 기자 [bgsong@mkhealth.co.kr]
◆ 블루베리, 건강과일로 세계가 주목
블루베리는 진달래과의 바키니움 속(屬) 관목과실로 캐다나와 미국 북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북미지역의 경우 수세기 동안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숲과 습지에서 채집해 요리 또는 약용으로 사용해왔으며, 1900년대 초반 재배 가능한 식물로 개량됐다.
북미 지역의 블루베리 수확 기간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로, 블루베리 수확이 가장 성황을 이루는 7월은 '블루베리의 달'로 지정돼 있다.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 매년 4만2000톤의 블루베리가 수획되며, 이중 약 90%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생산된다.
블루베리 전체 생산량의 50%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생과일 시장에서 판매되며, 나머지는 통조림, 냉동, 건조, 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유통된다.
◆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성분, 시력회복에 좋아
최근 블루베리는 토마토, 녹차, 귀리 등과 함께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웰빙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블루베리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시력 보호와 노화방지에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블루베리 치즈케익, 블루베리 머핀 등 다양한 제과류의 주재료로 자주 사용된다.
전문가들은 블루베리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 E 등도 들어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비타민류는 자연 산화방지제로 만성질환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출처=한국영양학회식품영양평가표 |
블루베리를 보랏빛으로 보이게 하는 성분이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계의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이 성분은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작용의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촉진해 로돕신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 시력 회복에 영향을 준다.
특히 시력 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에도 좋지만,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오랫동안 눈을 사용하는 학생,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 노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또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 보호 뿐 아니라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 효소를 억제해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특히 블루베리의 씨와 껍질에 많이 들어 있어, 블루베리 생과 자체를 그대로 즐기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미국 농무부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HNRCA)는 최근 블루베리를 비롯한 40여가지 과일과 야채를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는 암과 노화 관련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기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루베리는 장수유전자 활성화, 알츠하이머 치매억제 기능 등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되면서 일명 ‘브레인 베리’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송병기 MK헬스 기자 [bgsong@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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