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새만금을 방문해 '새만금 태양광·풍력 발전단지조성계획'을 확보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끝없이 추락하는 새만금 인근의 군산과 전북도민들의 살림살이에 마지막 희망의 싹이다. 국운이 뻗어나갈 곳을 바람개비로 막으면 안 된다. 위치를 변경함이 현명하다. 문 대통령이 새만금을 ‘환황해권 경제거점’으로 키우겠다는 1년 전 정책과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그 당시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둘러보고도 언급했었다. 신시도(新侍島), 선유도(仙遊島), 무녀도(巫女島)의 이름들이 예사롭지 않다. 그 자리서 해석을 이렇게 했다. “신시도는 손님이나 높은 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오니 그들을 모신다는 뜻이고, 그 옆 선유도는 신선들이 논다는 뜻이니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신선처럼 귀한 인물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긴다는 의미이고, 아래쪽 무녀도는 무당들이 춤을 추는 터라서 연예인, 예술인들이 찾아와 여기서 공연을 할 것이다.” 결국 이 섬들 주변에 휴양지, 위락시설, 호텔, 카지노 등이 들어서게 되고 이곳이 라스베이거스, 디즈니랜드 같은 세계적인 관광지가 돼 엄청난 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풍수와 지명과 기운을 보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