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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로스쿨 입시전략

ngo2002 2010. 5. 22. 11:51

2011학년도 로스쿨 입시전략

LEET 성적 좋으면 충남ㆍ경희ㆍ부산대
면접에 자신있다면 서울ㆍ고려ㆍ충북대

지난 18일 201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세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로스쿨 전형은 전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대학별로 특별전형 모집 현황이 달라진 곳도 있고 우선선발제도를 새로 도입한 대학도 있다. 로스쿨 입학의 필수인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와 함께 대학별로 각양각색인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입시전략을 찾아야 한다.

2011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 특징

= 이번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강원대 경북대 경희대 동아대 부산대 서강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 로스쿨은 `가`군과 `나`군에서 모두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쪽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로스쿨은 건국대(미정) 고려대(나) 서울대(가) 서울시립대(가) 성균관대(나) 아주대(가) 연세대(나) 등이다. 다만 경희대 이화여대 충남대 충북대 등은 `가` 또는 `나`군 특별전형을 신설했고 한양대는 `가`군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입학전형은 기본 골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1단계에서 LEET 성적과 학부 성적, 어학 성적 등을 전형 요소로 정원의 몇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논술, 면접, 서류 평가 등 성적을 종합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형태다.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등은 다른 로스쿨과 달리 우선선발제도(LEETㆍ학부ㆍ어학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험생을 미리 뽑는 제도)를 운영했는데, 올해는 성균관대가 우선선발제도를 도입했다. 오는 8월 22일 실시되는 LEET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언어영역 35문항(80분), 추리논증 35문항(110분), 논술 2문항씩(120분) 출제된다. 작년에 실시된 LEET 시험 문항에서 특별한 논란이 없었기 때문에 문항의 난도를 조절하거나 문항 구성이 변화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언어이해 난도가 1회 시험보다는 높아졌으나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추리와 논증은 다소 낮아졌으며, 논술은 다소 어려웠다. 올해에도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논술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② 전형 유형별 입시전략 = 대학별로 LEET 성적 반영 비율이 다르다. 1단계 선발에서 LEET 성적 평균 반영률은 41.5%인 것으로 나타났다. LEET 성적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로스쿨은 제주대와 충남대다. 두 로스쿨은 각각 66.7%와 63%씩 LEET 성적을 반영한다. 경희대 부산대 중앙대는 60% 이상, 강원대 아주대 한양대는 50% 이상 LEET 성적을 반영한다. 서류 평가 반영 비율이 높은 로스쿨이 있다. 1단계 선발에서 서류 평가를 전형 요소로 사용하는 로스쿨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등이다. 1단계 선발에서 서류 평가는 평균 23%(`가`군과 `나`군 모두 포함)며, 반영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이화여대 `나`군 33%, 연세대 31%, 영남대 28.6% 순이다. 학부 성적이 좋다면 중앙대 동아대 등을 노려봄 직하다. 1단계 선발에서 학부 성적 반영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중앙대(40%)와 동아대(37.5%)다. 경북대 서강대 서울대 이화여대 충북대 한국외대 등도 30% 이상 반영하는 로스쿨이다. 1단계 선발에서 어학 성적 반영률은 최대 40%를 넘지 않지만 경북대(33.3%) 서울대(40%) 원광대(33.3%) 충북대(33.3%) 등이 어학 성적 반영 비율이 높다. 건국대, 영남대, 이화여대 `나`군, 중앙대 등은 어학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2단계 선발에서 논술 성적을 전형 자료로 사용하는 로스쿨이 작년 15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 20% 이상 반영하는 로스쿨은 경북대 서강대 원광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다. 1단계 선발에서 논술 성적을 전형 자료로 사용하는 대학은 원광대(41.7%)와 연세대(13%)다. 논술 시험과 함께 최종 합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면접이다. 2단계 선발에서 면접은 충북대 46.5%, 서울대와 고려대 각각 40%씩 성적으로 반영된다. 대학들은 지원자를 변별력 있게 가려내기 위해 심층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면접 시험의 실질 반영 비율은 높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꾸준한 대비가 필요하다.

※ 도움말=강신창 유웨이서울로스쿨 평가연구소장

[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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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1 15:58:5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