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실 내에 책상을 두는 위치는 사장의 의사결정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됨으로 최고로 생기가 왕성한 위치를 택한다. 몽롱하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장소가 아닌 항상 생기가 돌고 정신이 맑아지는 장소여야 한다. 또 사장실에서 가장 생기 충만한 위치는 꼭 책상의 자리라고 고집할 필요는 없다. 사장의 취향에 따라 책상에 앉아 의사결정하는 분과 소파나 회의탁자에 앉아 보고를 받으면서 사인하는 분 등 제각각이다. 따라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장소를 사장실 내에서 최고의 길지로 선정해야 한다. 하지만 위치 선정에는 생기도 유무여부도 중요하지만 또한 사장과 그 위치가 맞는가를 판단해야한다. 아무리 길한 장소도 사장과 맞지 않으면 건강이 악화되고 결국 판단력은 흐려진다.
● 방문과 일직선 상에 있는 위치는 책상을 두지 않는다. 풍수학에서 대문과 현관 또는 현관과 마주보이는 방은 흉하다고 판단한다. 그럼으로 방문의 폭에 따라 사장실이 양분되는데, 방문이 중앙에 있으면 실내가 두쪽으로 양분되고, 방문이 우측에 치우치면 좌측 공간이 넓고, 좌측에 치우치면 실내의 우측 공간이 넓다. 여기서 방문이 중앙에 있다면 책상은 우측에 두는 것이 좋다. 사람의 동선은 우회전이 좌회전보다 편하고 안정감있다. ● 벽면이나 창문에 붙여 책상을 놓을 경우, 좌우측으로 치우치는 것보다 중앙에 두는 것이 길하다. 사장은 회사 내에서 임금에 해당됨으로 임금의 자리는 중앙이다. 다만 중앙의 위치가 방문과 대비하여 풍수적으로 흉하다면 약간 좌우측으로 옮겨 길한 방위를 택해준다. 이 논리 역시 『양택삼요』의 8택론을 따른다. ● 사람에 따라 생년(生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개의 흉방이 있다. 이 방위를 바라보면 이상한 질병에 시달린다고 하니, 생년을 살펴 집무하는 방위가 흉방을 바라보지 않게 한다.
- 경오, 기묘, 무자, 정유, 병오, 을묘생이면 艮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 무진, 정축, 병술, 을미, 갑진, 계축, 임술생이면 坎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 임신, 신사, 경인, 기해, 무신, 정사생이면 乾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 병인, 을해, 갑신, 계사, 임인, 신해, 경신생이면 震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 계유, 임오, 신묘, 경자, 기유, 무오, 갑자생은 흉한 방위가 없다. - 신미, 경진, 기축, 무술, 정미, 병진생이면 兌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 을축, 갑술, 계미, 임진, 신축, 경술, 기미생이면 巽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 기사, 무인, 정해, 병신, 을사, 갑인, 계해생이면 離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 정묘, 병자, 을유, 갑오, 계묘, 임자, 신유생이면 坤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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