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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의 평면배치 (2) - 정치인과 자유직업인

ngo2002 2015. 1. 30. 09:29

사무실의 평면배치 (2) - 정치인과 자유직업인
작성자 : 고제희     등록일 : 2006.10.10     조회수 : 1966
  정치인과 자유직업인은 업무의 특징이 많은 유권자나 손님을 상대하고, 또 건강과 신뢰, 창의력이 우선시 되는 직업이다. 그리고 손님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흥망의 열쇠를 쥐고 있음으로 손님에게 편한 위치를 택해야 한다.
  또 위 직업은 넓은 공간보다는 작은 공간에 직원실과 집무실을 함께 두어야함으로 집무실의 위치 선정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에도 『양택삼요』의 8택론이 적용되며, 방위 측점의 기준점은 사무실 내에서 한 중앙을 택한다.
 
  
빌딩의 경우 주로 동남방이나, 남쪽이 길하다. 이것은 손님 위주의 위치로 주인은 북방을 바라보고, 손님이 남쪽을 바라봄으로 손님을 임금으로 대접하는 식이다.
 
  
집무실의 방문은 출입문과 방위적으로 조화를 이뤄야한다. 건강과 사업 번창에 가장 좋은 양택은 연년택과 생기택이니, 다음을 참고하여 집무실의 방문 위치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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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문의 방위                    집무실 방문의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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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震方                     巽方(富貴), 離方(건강)
    巽方                     震方(巨富), 坎方(부귀)
    坎方                     離方(사업번창), 巽方(사업번창)
    離方                     坎方(福祿壽), 震方(富貴)
    艮方                     兌方(재물), 坤方(사업번창)
    兌方                     艮方(부귀), 乾方(사업번창)
    乾方                     坤方(부귀), 兌方(富貴)
    坤方                     乾方(건강), 艮方(사업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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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의 위치는 생기가 충만해 머리가 맑고 또 집중력이 높은 곳이 우선이다. 따라서 책상은 집무실 내에서 가장 생기가 길한 장소를 택하고, 주인과 맞는 방향을 택하여 흉함을 없앤다.
 
  
방문과 일직선 상에 있는 위치에는 책상을 두지 않는다. 풍수학에서 대문과 현관 또는 현관과 마주보이는 방은 흉하다고 판단한다. 그럼으로 방문의 폭에 따라 집무실이 양분되는데, 방문이 중앙에 있으면 실내가 두쪽으로 양분되고, 방문이 우측에 치우치면 좌측 공간이 넓고, 좌측에 치우치면 실내의 우측 공간이 넓다. 여기서 방문이 중앙에 있다면 책상은 우측에 두는 것이 좋다. 사람의 동선은 우회전이 좌회전보다 편하고 안정감있다.
 
  
벽면이나 창문에 붙여 책상을 놓을 경우, 좌우측으로 치우치는 것보다 중앙에 두는 것이 길하다. 사장은 임금에 해당됨으로 임금의 자리는 중앙이다. 다만 중앙의 위치가 방문과 대비하여 풍수적으로 흉하다면 약간 좌우측으로 옮겨 길한 방위를 택해준다. 이 논리 역시 『양택삼요』의 8택론을 따른다.
 
  
사람에 따라 생년(生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개의 흉방이 있다. 이 방위를 바라보면 이상한 질병에 시달림으로 생년을 살펴 집무하는 방위가 흉방을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

           -경오, 기묘, 무자, 정유, 병오, 을묘생이면 艮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무진, 정축, 병술, 을미, 갑진, 계축, 임술생이면 坎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임신, 신사, 경인, 기해, 무신, 정사생이면 乾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병인, 을해, 갑신, 계사, 임인, 신해, 경신생이면 震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계유, 임오, 신묘, 경자, 기유, 무오, 갑자생은 흉한 방위가 없다.
           -신미, 경진, 기축, 무술, 정미, 병진생이면 兌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을축, 갑술, 계미, 임진, 신축, 경술, 기미생이면 巽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기사, 무인, 정해, 병신, 을사, 갑인, 계해생이면 離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정묘, 병자, 을유, 갑오, 계묘, 임자, 신유생이면 坤방을 바라보지 못한다.

   소파는 손님을 접대하거나 상담하는 장소로 풍수적으로도 길한 방위라야 좋다. 정신이 산란하거나 집중이 어려운 장소는 흉지로써, 가상적으로도 흉함이 없어야 한다. 또 손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야함으로써 손님의 입장을 먼저 고려한 Layout이 되어야한다.
 
  
주인이 창문을 바라보는 형국으로 의자를 배치한다. 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사장의 얼굴을 비추면 손님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주인과 손님이 서로 정면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것은 권위보다 손님이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나누도록 배려한 것이다.
 
  
주인의 의자는 손님의 의자와 높이를 같게 한다. 주인 의자의 높이가 높으면 위압감이 들어 상담과 접견에 좋은 성과가 없다.
 
  
상담 탁자는 원형이 좋으며, 탁자 속에 민속품 또는 세계의 만물상 등을 담아두면 효과가 크다. 낯선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기란 거북스럽다. 따라서 처음에는 서로의 마음을 여는 소품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간다.
 
  
소파는 되도록 안락한 것을 선택한다. 의자가 불안하고 딱딱하면 손님의 안정감을 해친다. 따라서 겨울에는 푹신한 방석을, 여름에는 돗자리 방석 등을 깐다.
  사람은 신분과 직위에 걸맞는 격식이 따라야 한다. 허세가 아닌 품위를 갖춘 인테리어와 사무집기는 손님에게 신뢰를 이끌어낸다. 그렇지만 소품들이 집무실의 생기를 해치거나, 주인의 건강을 해쳐서는 안된다.
 
  소품들은 기를 복돋어 활기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때문에 풍수 인테리어는 현대에 들어 널리 선호되는 추세이다.
 
  
집무실의 입구는 밝은 조명을 설치하여 환영의 이미지와 함께 편한 느낌을 받도록 한다.
 
  
창문의 커튼은 무색에 가까운 것이 좋다. 손님에 따라 취향이 달라 주인의 취향만을 고려한 커튼과 브라인더는 손님에게 위화감을 안겨준다.
 
  
주인의 책장에 꽂힌 책은 인격과 지식의 수준을 대변하며, 손님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두꺼운 전집류나 만화책을 꽂아 놓는다면 책장을 없애는 편이 좋고, 전문서적은 좋은 인상을 남긴다.
 
  
도자기와 서화류는 장식성이 강한 것을 설치해도 무방하다.
 
  
집무 책상에 가족 사진을 놓아두면 길상이다. 손님에게 가족 사진은 마치 자기도 같은 가족이란 기분을 전해줘 마음의 벽을 열어놓는다.
 
  
화초는 되도록 적게 놓고, 눈 높이보다 키가 큰 것은 흉하다. 풍수에서 화초는 안산으로 안산의 높이는 눈썹과 심장의 높이로 가지런해야 길하다. 너무 높으면 압혈이 되어 기를 누룬다. 화초는 ■·● 형태가 길하고, ▲·◆형태는 흉하다.
 
  
벽지는 자연적 색감이 나는 것이 좋고, 화려한 것은 좋지 못하다. 또 질감이 좋은 벽지를 사용한다.

 
  
사장의 취미와 관련된 물품은 가까이 놓지 않는다. 골프채나 운동기구를 집무실에 놓아두면 성실성을 느끼기 어렵고, 또 신뢰에 금이 간다. 손님에게 열심히 일한다는 느낌을 심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