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ight] 구닥다리 이론은 그만…최신 경영 트렌드 따라잡는다 `더 MBA 포럼` | |
| 기사입력 2013.03.15 13:28:55 | 최종수정 2013.03.18 09: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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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경영진이나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단골처럼 제기되는 불만이 있다. 내용이 진부하다는 것이다. "대학교 강의실에서 들었던 내용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는 내용이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들이 꼭 붙이는 말이 있다. "경영자 과정이 신문에서 소개되는 경영 트렌드를 따라잡으면 정말 좋겠어요. 신문에는 외국 경영 구루(guru)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를 통해 최신 경영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잖아요." 매일경제신문은 이 같은 불만을 흘려듣지 않기로 했다. 낡은 이론이 아니라 최신 경영 통찰을 기업 경영진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매일경제 MBA팀이 인터뷰했던 경영 구루와 CEO들 혜안을 더욱 발전시켜 경영 현장 리더들에게 들려주기로 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더 MBA 포럼(THE MBA FORUM)`이다. 더 MBA 포럼은 커리큘럼만 보더라도 경영에 대한 최신 혜안을 제공한다는 게 분명하다. ◆ MBA 스토리 : `보스가 없는 경영 비결` 등 이슈가 된 기사 심층연구 보스가 없는 경영, 직원 행복과 회사 발전의 상관관계, 사장들만 빠지는 착각 인센티브 효과 있겠지, 미친 생각으로 세상을 유혹하라 등 제목만 들어도 낡은 경영 상식을 무너뜨리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더 MBA 포럼은 크게 세 가지 강좌로 구분된다. MBA 스토리, MBA 인사이드, 헬로 CEO 등이다. 이 가운데 MBA 스토리는 매 주말 발행되는 매일경제신문 MBA 섹션에서 이슈가 된 기사를 엄선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에 대한 해답을 도출한다. 예를 들어 5월 2일 강의 주제인 `보스가 없는 경영`은 지난 1월 5일자 MBA 섹션 중 커버스토리인 `잘나가는 비결, 보스가 없기 때문`이라는 기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고어(W L Gore&Associates)가 1000여 가지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지난 50년간 계속 흑자를 유지한 비결이다. 이 기사를 바탕으로 신창연 여행박사 대표가 보스 없는 경영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강의할 예정이다. 여행박사는 팀장ㆍ임원ㆍ대표 등을 직원들이 투표로 뽑는 회사다. 이듬해에 10% 이상 더 득표하지 못하면 팀장 자리를 내놓아야 하는 회사다. 결재판이 없으며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사장이나 임원은 참여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8월 7일 MBA 스토리 강의 주제인 `나는 내성적인 리더입니다` 역시 MBA 섹션에 실렸던 `수줍은 당신은 리더가 될 수 없다? 천만에` 기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기사는 내향성의 위대한 힘을 다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콰이어트` 저자인 수전 케인을 인터뷰해 쓴 기사다. 이 기사를 바탕으로 MBA 스토리가 강사로 내세운 이는 김현수 블루앤트리 이사다. 김 이사는 2010년 봄에 방영돼 화제가 됐던 `EBS 다큐 프라임, 당신의 성격`을 연출했다. 특히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는 내성적인 성격의 장점과 힘을 매우 깊이 있게 다뤄 큰 찬사를 받았다. 김 이사는 당시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내향적인 리더들을 위해 가치 있는 조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 헬로 CEO : 구자영 부회장ㆍ박서원 대표…경영자 생생한 경험 들려줘 헬로 CEO 강좌에는 최고경영자급 강사들이 생생한 경험을 들려준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직원 행복과 회사 발전의 상관관계`에 대해, 박서원 빅앤트 인터내셔널 대표가 `미친 생각으로 세상을 유혹하라` 등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구 부회장은 제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기업부문상, 올해의 테크노 CEO상 등을 수상했으며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장남이면서도 직접 광고회사를 설립해 세계 유수 광고제를 휩쓸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김태연 TYK그룹 회장도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부로 시작해 6개 회사를 키워낸 아메리칸드림 대표 격이다. 5월 2일에는 소설가 김영하 씨가 `예술가가 되자`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작가 강의는 인문학과 경영이 만나 깊은 통찰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MBA 인사이드 : 매경 MBA팀 기자가 강사로 석학·CEO들의 혜안 전달 더 MBA 포럼 중 마지막 축인 MBA 인사이드에는 매경 MBA팀 기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프랜스 요한슨 메디치그룹 CEO, 더글러스 코넌트 전 캠밸 CEO, 로빈 체이스 지프카 창업자 겸 버즈카 CEO, 브리네 브라운 미국 휴스턴대 연구교수 등을 인터뷰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넌트 전 CEO는 미국 대기업 가운데 업무 몰입도가 가장 낮았던 캠밸 직원을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직원으로 탈바꿈시켜 회사를 살려낸 CEO로 유명하다. 체이스 CEO는 공유 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렌터카 회사인 지프카를 창업했다. 브라운 교수는 연약하고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이 혁신과 창조 사랑의 원천이라는 TED 강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요한슨 CEO는 메디치 효과라는 개념을 창안했으며 기업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더 MBA 포럼은 연회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달 새 회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연회비는 개인 250만원, 기업 300만원이다. 강의는 서울 리츠칼튼호텔 칼라시아룸에서 매달 첫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 문의 = 포럼 홈페이지(Themba.mk.co.kr), 더 MBA포럼 사무국 (02)2000-5423, 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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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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