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사회포럼(WSF) 개막…브라질서 `민중행진` 본행사는 3월 26~30일 튀니지 개최 | |
| 기사입력 2013.01.27 02:08:30 | 최종수정 2013.01.27 09:3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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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대안 모임을 자처하는 세계사회포럼(WSF)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리우 그란데 도 술 주 포르토 알레그레 시에서 개막했다.
세계 각국의 노동·환경·인권단체 회원과 정치인, 사회운동가, 학생들은 `민주주의, 시민,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모토로 내세운 `민중행진`을 벌여 올해 WSF 행사 개최를 알렸다. 포르토 알레그레 시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된다. WSF 본행사는 3월 26~30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본주의가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 아래 시작한 WSF는 1999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반대 시위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1년, 2002년, 2003년, 2005년에는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2004년에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다. 2006년에는 아프리카 말리,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파키스탄 카라치 등 3대륙 3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WSF는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제도화·정치화하면서 본래의 출범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올해 포르토 알레그레 행사를 앞두고 브라질 최대의 노동단체인 중앙노동자연맹(CUT)과 브라질 비정부기구연합(Abong), 빈농단체인 토지 없는 농민운동(MST) 등은 이런 이유를 들어 WSF에 불참할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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