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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에서 인생 2막을"… 귀농·귀촌 거점으로

ngo2002 2012. 4. 21. 14:01

"4대강에서 인생 2막을"… 귀농·귀촌 거점으로
민간사업자 선정
기사입력 2012.04.20 17:12:42 | 최종수정 2012.04.21 11:14:15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공기업에 다니다 은퇴한 안기철 씨(61)는 2년 전부터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귀농하고 싶은 지역에 따로 연고가 없다는 점이다. 안씨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내내 서울 목동에서 살았다. 그는 "예비 귀농지로 평야지대가 많고 수도권 소비지가 가까운 경기도 여주를 점찍었지만 지역 기반이 없어서 제대로 자립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본격화하며 도시인 귀농 수요가 불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1만503가구(2만3415명)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안씨처럼 딱히 시골에 기반이 없는 도시인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농림식품부는 20일 4대강 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귀농귀촌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가 선정한 민간 사업자가 4대강 지역 부농ㆍ농촌과 연계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농림식품부는 19일 4대강 귀농귀촌 교육을 추진할 민간 사업자(그린컨설팅코리아) 1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범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중 여주 강천보(한강), 세종시 세종보(금강) 등 2곳에서 추진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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