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금껏 알지 못하던 맛있는 생활 속 이야기

한 두 차례 올 여름의 태풍이 아직 남았다고는 하지만 어느덧 이 여름의 끝자락도 보이는 듯 하다. 이럴 때 더욱, 더위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야 다가올 겨울을 준비할 수 있다. 지쳐있는 신체에 기력을 회복 시켜 줄 그냥 먹어도 좋지만 함께 먹으면 배가 되는 음식들.
생선회와 생강
여름철에는 날 생선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날 생선에는 장염을 유발하는 비브리오균 등의 세균이 많고 식중독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때문에 생선회를 먹을 때는 채썬 생강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생강은 비린내를 제거해 주고 살균 작용를 하여 세균성 식중독 예방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음식으로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굴 역시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은 음식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여름철, 날 것의 굴을 먹을 때는 레몬즙을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레몬의 아르코르빈산이 굴의 철분 흡수를 돕고 살균작용을 하여 탈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닭고기와 인삼
여름철 몸 보신 음식하면 삼계탕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삼계탕은 고 단백의 닭고기가 지친 여름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또한 인삼의 쌉싸름한 사포닌 성분이 떨어진 입맛을 돋아 준다고 한다.
영양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음식들로 올 여름 지친 몸을 회복하자.
칼럼니스트 꿈양
chungsso@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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