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건강기획시리즈 2부] 끈질긴 그녀석, 비염 | |
기사입력 2011.07.19 09:58:31 |
#. 직장인 K씨는 최근 일주일 넘게 감기약을 복용하는데도 감기 증상이 가시질 않고 있다. 딱히 열은 없는데 콧물과 재채기로 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 약을 먹어도 떨어지지 않은 재채기와 콧물 때문에 병원을 찾은 K씨는 감기가 아닌 비염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비염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비염환자들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감기 증상과 비슷한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데, 비염이 심해지면 두통 및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생리통 등으로 인해 성적 및 업무능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편강한의원 건강기획시리즈’ 2탄에서는 ‘비염’에 대한 원인과 치료방법을 선보인다. 비염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이번 `비염‘ 시리즈로 완벽히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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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감기와 비염은 어떻게 다른 건가요? - 감기가 와서 1주일 이내 다녀가면 순수한 감기지만 열흘을 넘는다면 감기에 뿌리가 내려 비염이 됩니다. 뿌리 내린 감기이기 때문에 전염되지 않고 만성화되었기 때문에 열이 없다는 걸 빼고는 콧물, 재치기, 기침, 가래 등 코감기와 비염은 동일합니다. Q. 비염이나 축농증에 걸리면 머리가 나빠지거나 성장에 방해가 된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 그렇습니다. 비염에 여러 가지 증세 중에 하나가 두통입니다. 두통이 있게 되면 당연히 집중력에 방해를 받고 그 결과 성적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머리가 나빠진다는 속설이 맞습니다. 또 비염은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병 중에 첫 번째 해당하는 병으로 폐기능에 활성화로써 비염을 없앨 수 있습니다. Q. 비염이 생리통과 관계가 있나요? - 그렇습니다. 생리통은 자궁이 약해서 찾아오는 병인데, 자궁은 신장이 주관하고 신장의 어미장부가 폐이기 때문에 폐가 좋아질 때 비염이 사라지고, 생리통도 없어집니다. Q. 일상생활에서 비염, 축농증 관리 및 치료 방법이 있나요? - 평상시에 꾸준한 운동으로 언제나 폐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내 목을 지키는 편도가 튼튼해져 비염을 가장 확실하게 막아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Q. 비염, 완치될 수 있나요? - 당연히 완치가 됩니다. 완치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내 목을 지키는 나의 면역기관 편도가 튼튼해질 때 보통 편도가 튼튼해지는 기간이 두 달이 걸립니다. 튼튼해진 편도만이 비염을 고칠 수 있습니다. 또 비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감기를 막아야 하는데 감기를 막는 유일한 존재가 편도를 튼튼하게 하는 겁니다. 편도가 튼튼할 때 열감기 아예 막아버리고, 코감기 가볍게 막아 비염을 뿌리 뽑고 그 재발까지 막아 완치를 이뤄냅니다. 비염에 좋은 지압법 &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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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막힘을 뚫어주는 호흡법과 혈자리 지압법 1) 허리를 바르게 하고 앉습니다. 2) 코로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쉬어, 가슴이 부푸는 것을 느낍니다. 3) 코로 숨을 강하고 길게 내쉬며, 아랫배를 쏘옥 집어넣습니다. 4) 아래의 혈자리를 순서대로 지압합니다. 지압할 때에는 의자나 벽 등에 머리와 목이 지지된 상태에서, 적당한 압력으로 중지를 사용해 5회씩 꼭꼭 눌러 지압합니다. 5) 찬죽 - 정명- 영향 6) 5)을 3회 반복합니다. 7) 허리를 바르게 하고 앉아 2,3)의 호흡을 3회 시행합니다. *자기전에 시행하면 호흡이 편해져 수면의 질이 좋아집니다. 수업시간 전 쉬는시간에 시행하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무거운 머리를 가볍게 하는 호흡법과 혈자리 지압법 1) 허리를 바르게 하고 앉습니다. 2) 코로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쉬어, 가슴이 부푸는 것을 느낍니다. 3) 입으로 숨을 천천히 길게 내쉬며, 아랫배를 쏘옥 집어넣습니다. 4) 아래의 혈자리를 순서대로 지압합니다. 지압할 때에는 의자나 벽 등에 머리와 목이 지지된 상태에서, 적당한 압력으로 중지를 사용해 5회씩 꼭꼭 눌러 지압합니다. 5) 두유 - 풍지- 견외수 - 견정 (혈위는 첨부된 그림참조) 견외수와 견정은 반대쪽 손으로 주무르듯 지압해도 좋습니다. 6) 5)을 3회 반복합니다. 7) 허리를 바르게 하고 앉아 2,3)의 호흡을 3회 시행합니다. *자기전에 시행하면 호흡이 편해져 수면의 질이 좋아집니다. 수업시간 전 쉬는시간에 시행하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자세교정의 효과도 있습니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편강한의원 - http://www.wwdocto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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