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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강나무…산후통 줄이고 간·신장에 효능

ngo2002 2011. 9. 5. 14:56

3> 생강나무…산후통 줄이고 간·신장에 효능
입력시간 : 2011. 07.15. 00:00




생강나무는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식물이다. 잎이나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부르며, 산동백나무라고도 부른다.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2~3m쯤 되며 숲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산 속에서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은 잎이 나기 전에 피고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촘촘히 붙어 있다.
옛부터 생강나무는 풍습으로 산후통을 줄이는데 쓰였다. 특이하게 옵투실릭산이란 산 성분 때문에 그렇다. 이런 특성 때문에 산후통과 멍든피를 풀어주고 두통, 식은 땀 증세, 몸이 차가웁거나 간과 신장에 효능이 있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몸속에 독소도 풀어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한약재료로 쓰이고 있지만 옛날에는 대체의학적 측면에서 생약 중에 생약으로 긴요하게썼다. 생강나무는 독성도 없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잎과 가지 껍질을 주료 재료로 활용한다. 오한, 복통, 신경통에 1회 5~10g 200㏄의 물로 달여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