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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풍수지리-의상(패션)

ngo2002 2011. 4. 15. 09:43

생활 속의 풍수지리-의상(패션) 조회 : 10,030추천 : 68

작성자 전항수 작성일 2008/03/21 00:43
이제는 제법 봄 날씨답게 화창하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그래도 아직 아침 저녁은 제법 쌀쌀하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체내의 氣 순환이
밸런스가 잡혀있는데, 이 밸런스가 무너져서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면 몸은
자연히 불균형의 상태를 수정하려 하여 몸에 부족한 것을 외부로부터 흡수하여
보충하려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신다든가,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 것과 같은 이치로 몸은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있다. 색깔도 마찬가지로 남자와
여자에 구분없이 그 사람의 옷 색깔은 어딘지 모르게 서로 닮고 있다. 검은색을 좋아
하는 사람은 腎氣(신기)가 부족하고, 녹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肝氣(간기)가 부족하고.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心氣가 부족하고, 노란색을 좋아하는 脾氣(비기)가 부족하고,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肺氣(폐기)가 부족하다. 즉, 오행의 색과 장기와의 관계는 
검은색(水)-腎, 녹색(木)-肝, 빨간색(火)-心, 노란색(土)-脾, 흰색(金)-肺이다. 
검은색은 주위의 에너지와 힘을 흡수하여 음양의 밸런스를 잡는 효과가 있어 검은색을
기조로 한 패션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검은색은 수동적인 상태를 만들어 낸다.
즉, 자기가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무엇인가를 해주어야 하는 
소극적인 상태가 되기 쉽다. 그래서 검은색을 기조로 한 패션에는 흰색이나 빨간색을
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검은색 바탕에 흰색의 물방울 무늬 혹은 줄무늬가
들어 있으면 좋다. 또한 빨간색은 검은색보다 적어야 좋다. 이와 같은 옷을 입고 있으면 
기분이 매우 안정되므로 침착해 보인다. 또한 검은색을 기조로 한 패션에는 은제품이
어울이므로 반지,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은 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패션은 서로 상생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건강면에서도 
효과적이며, 심신의 피로회복이 빨라지며 자연치유력도 상승한다. 녹색과 빨간색,
빨간색과 노란색은 서로 상생의 관계에 있고, 녹색은 노란색을 상극의 관계로 제약하므로
노란색의 기운을 누룬다. 따라서 이 세 가지의 색을 잘 조화시키면 위장이 튼튼해져서
피로 회복도 빨라지게 된다.  풍수에서는 빨간색, 오렌지색, 핑크, 자색 등을 같은 계통으로
간주하고 핑크색은 성적인 작용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며 그 결과 여러가지 기회를 만들어 주며, 특히 독신 여성에게 매우 좋은 색이다. 

  한국풍수지리연구원   02-558-7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