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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이용한 건강 인테리어

ngo2002 2011. 4. 15. 09:44

식물을 이용한 건강 인테리어 조회 : 15,213추천 : 85

작성자 전항수 작성일 2009/11/12 16:53

 공간 활용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 현대 주택에선 거의 정원수를 심지 않는다. 하지만 전통 가옥에선 유실수이든 그저 꽃을 보기 위한 나무이든 정원수를 심어 주택의 생기를 보강했다. 단순히 자신의 富를 과시하기 위해 무턱대고 큰 나무를 심거나 방위를 올바로 따지지 않고 아무 곳에나 심어서는 정원수로서의 목적이 무의미해고 가족의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도 있다. 정원수는 높이가 3m를 넘지 말아야 하며 집으로부터 15m 정도는 떨어져 있어야 길상이고 행운의 에너지를 줄 수 있다. 너무 크고 무성한 나무는 집안에 들어오는 햇볕을 가리고, 너무 가까운 곳에 있는 나무는 그 뿌리가 집터 속까지 뻗어서 집터의 생 기를 흡수해 버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정원수는 침실의 창문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지나치게 무성한 정원수는 집터의 생기를 빼앗고 야간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가족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나무 한 그루 없는 집은 쉽게 地氣가 소멸되기 때문에 어느 경우든지 적당히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 오랫동안 가꿔온 정원수를 함부로 자르거나 파내 버리면 가족들에게 불길한 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꺼린다. 정원수는 이미 집 자체의 생기의 근원이 되었기에 주의해서 다루어야 한다.
식물을 이용한 초록색 치유 법은 건강이나 풍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식물의 초록빛 잎은 봄과 성장, 생명을 연상시킨다. 이 치유 법에서는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조 식물을 목적에 따라서 사용할 수도 있다. 식물에는 가습기에 온도조절 능력까지 있는 공기정화식물들이 있는데 현재 이를 응용한 Well-Being 인테리어가 유행하고 있다.


눈도 즐겁게 하는 초록 식물 중에는 실내의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산세비에리아, 아이비, 싱고니움,스파티필름, 앤슈리엄, 고무나무, 벤자민 등이 새집 증후군 방지 식물들이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산세비에리아는 음이온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일본에서 화제가 됐던 식물이다. 다른 식물과 달리 광합성을 할 수 없는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서 잠을 자는 침실에 놓아도 좋다. 또 거실, 아이들 방에 놓아 두면 가전제품 등에서 나오는 양이온을 중화해주는 기능도 있다. 산세비에리아 화분에 숯을 넣어 키우면 더욱 공기 정화 기능이 높아진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죽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해 게으름 때문에 식물 키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좋다.


아이비, 싱고니엄은 싸기도 하지만 물만 주면 쑥쑥 커 키우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식물을 배치하는 방법이다. 배치의 형태에 따라 방의 기운을 빼앗는 날카로운 예각의 기둥이나 구석의 드센 기운을 완화시킬 수 있다. 날카로운 모서리가 있는 형태가 특이한 방의 기운을 재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그 모서리 근처에 식물을 놓아둔다. 그리고 창문과 방의 위치가 나란히 통해 있어 마치 공기가 터널을 통과하듯이 기운의 흐름이 너무 빠르면 식물을 창문 가나 창문과 방문 사이에 배치하여 기운의 흐름을 늦출 수 있도록 조절해야 한다. 삭막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나 너무 단조로운 분위기가 많은 장소에 식물을 둠으로써 그러한 분위기를 많이 누그러뜨릴 수 있다.

실내에 있는 기운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운세에 관여한다면 정원이나 베란다 등 실외에 존재하는 기운은 간접적으로 기운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실외는 생활을 통해 소진된 기운과 생명력을 보충해주는 장소이다. 기운을 보충 받기 위해서는 정원이나 베란다에 꽃이나 식물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화분은 목재나 흙으로 된 자연 소재의 제품이 좋다. 도기 제품의 화분은 土의 기운이 있어 식물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백열등이나 할로겐 등 같은 조명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도 식물은 조명을 이용하여 광합성을 할 수 있다


베란다에 라이트를 24시간 켜놓고 있으면 밤에도 베란다의 공간이 陽의 기운으로 가득 차게 되어 꽃이나 식물이 잘 자라게 된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은 조명의 촉수를 한 단계 높여 항상 밝은 공간으로 만들어 식물로 하여금 광합성을 하게 하여 식물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쪽이나 북서쪽에 놓는 관엽식물은 잎이 둥글고 소담한 타입을, 동남쪽에는 잎이 아래로 떨어지는 타입이 좋다. 북동쪽에는 큰 잎이 밀집되어 있는 타입을 놓으면 건강 운이 상승한다. 동쪽에는 개성적인 타입을, 남쪽에는 똑같은 식물을 1:1로 대칭되게 놓는다.


북쪽은 水의 기운이 왕성한 방위이므로 북쪽은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모양으로 식물의 높이에 차이를 두어 배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 방위에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나 핑크 계의 꽃과 궁합이 맞다. 꽃은 큰 꽃보다는 작은 꽃이 좋다. 키 큰 나무 한 그루를 액센트로 배치하는 것도 좋다.

동쪽은 木의 기운이 왕성한 방위이므로 이 방위에는 장미꽃을 심는 것이 좋다. 木의 기운이 왕성한 동쪽과 장미는 서로 궁합이 어울리므로 운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남쪽은 火의 기운이 왕성한 방위이므로 이 방위는 같은 모양의 화분을 2개씩 배치하면 이 방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운을 2배로 상승시킬 수 있다. 관엽식물이나 흰색의 꽃, 氣를 맑게 해주는 작용이 강한 라벤다, 제비꽃 등을 기르는 것이 좋다. 火의 기운이 왕성한 방위이므로 적색 계통의 꽃은 피해야 한다.

서쪽은 金의 기운이 왕성한 방위이므로 이 방위는 낮은 곳에 포인트를 두고 둥근 모양을 형성하듯 정원을 꾸미는 것이 좋다. 화분 등도 키가 낮고 둥근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다 키 큰 식물 한 그루를 배치하면 운세가 상승하게 된다. 꽃은 노란색이나 흰색, 아이보리 색깔의 꽃을 섞어 심는 것이 좋다.

미국조경협회(ALCA)의 후원 아래 진행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공기정화식물연구의 발표된(1989년 9월15일) 논문에 의하면 미 항공우주국이 우주공간에서 완전히 밀폐된 우주선의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식물의 공기 정화능력이 발견됐다.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이 밀폐된 공간에 50여 가지 식물을 넣어 두었더니 24시간 안에 80%의 포름알데히드, 벤젠, 일산화탄소 등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은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공기정화 식물들은 몸에 좋은 음이온을 뿜고 실내 습도도 60% 정도를 유지해줘 별도의 가습기가 필요 없을 정도이다.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2-3도 낮춰주고 겨울에는 2-3도 높여주는 등 온도 조절 기능도 해준다. 산세비에리아, 아이비, 안스리움 외에도 야자나무는 페인트의 유해 성분을 흡입하며 아레카 야자는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네프롤레피스, 아디안텀, 등 고사리과 식물들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자연 가습기이다. 사람에게 가장 편안한 40-60% 습도여야만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비화옥,변경주 등 선인장류는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내에 두면 좋다.
•대부분이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가 원산지이다.

 
한국풍수지리연구원 02-558-7889 www.poongs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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