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원리 탐구-하
지기(地氣)에서 火는 陰이고 水는 陽...음양은 쓰이는 속성따라 달리 해야. 도올 선생이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이냐? 고 질문들을 한다. 그것은 잘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의 철학자이거나 한의사일수도 있고 혹은 두 가지를 모두 겸비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을 말하나, 사실은 기본이 되어있지 않으면서 자신이 모르는 것은 남들도 알 턱이 없다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표성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음양이란 철학에서건 한의학에서건 학문의 기본이라 할 수 있으나 동양학이나 한의학에서 아직까지도 그 기준이나 정의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은 고사하고 아예 반대로 사용하면서 그것이 반대인 줄을 모르고 있어서, 학문을 논하는 대학에서까지 그대로 전해져 내려온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똑똑한 젊은이들을 바보로 만들면서도 어느 누구 한사람 나서서 고치려 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한의사가 “한의학이란 없다”는 책을 내지 않나? 중국 장공야오(중국, 중남대 교수)라는 사람의 논문 이름을 빌어 “모든 한의학의 기초이론은 지식이 아니다” 고 주장해도 한의학계에서 아무도 답변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의학박사라는 사람이 “음양 오행적 기초 이론들은 결단코 밝혀진 자연법칙과 맞지 않다. 있지도 않은 것을 상상해 만든 고대의 관념적 허상에 불과한 것으로 자연 법칙에 어긋나며, 따라서 존재하지 않은 허상을 문제 정의로 설정한 한의학 이론들은 결단코 연구해 보아야 나올 것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들도 도올 선생과 마찬가지로 음양과 오행을 전혀 모르면서 도사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음에 다름 아니다.
<예1> 한의대학에서 지기(地氣) 중 따뜻(溫; warm)한 기운을 양(陽; +)이라 하고, 서늘(凉; cool)한 기운을 음(陰;-)이라고 잘못 가르치고 있다.
이것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양의 기준설정을 과학은 말해주고 있는데 동양학에만 들어가면 다른 것처럼 젊은 인재들을 여기서부터 하나씩 바보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기(地氣)는 음양(陰陽)의 기준이 중력(重力)에 의존하므로 위치에너지(mgh)+운동에너지(½mv2)=일정(1)이라는 에너지 불변의 법칙을 옛날 사람들은 알았는데 지금 사람들이 동양학에만 들어가면 딴 소리를 하며 과학적이지 않다고 하니 과학적으로 증명하겠다.
지기(地氣)란 지구의 대류권(100m 오를 때마다 약 0.65℃씩 비례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영역)에서 순환하는 기류의 대류현상인 동(動;wind;木)과 정(靜;fine;相火), 온도현상인 열(熱;hot;火)과 한(寒;cold;水), 습도현상인 습(濕;wet;土)과 조(燥;dry;金)의 여섯 가지 기운의 순환운동을 육기(六氣)라 하여 木.火.土.相火.水.金(오행의 요소로 치환)이라는 간단한 한자어로 대치하여 옛 선인들은 말하고 있다. 종합하면 아래와 같다.
온(溫; warm; 陰;-)<------->양(凉; cool; 陽;+) |
그러므로 순환한다는 것은 위의 (1)식의 에너지 불변의 법칙에서 火나 水의 운동에너지는 같으므로, 차가운 것이 내려가는 성질은 위에 있어서 위치에너지가 높은 것이니 양(陽)이고, 따뜻한 기운이 위로 오르는 것은 아래에 있어서 위치에너지가 낮은 것이니 음(陰)이라는 것이 과학으로 증명되니 火는 陰이고 水는 陽이라고 아래와 같이 고전에서 말하는데도 도올 선생들이 아니라하니 동양철학이나 한의학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다.
온(溫; warm; 陰;-)<------->양(凉; cool; 陽;+) 태음 습(濕;wet;土)<------->조(燥;dry;金) 양명 소음 열(熱;hot;火)<------->한(寒;cold;水) 태양 궐음 風(動;wind;木)<------>和(靜;fine;相火)소양 |
뿐만 아니라 주역에서 8괘를 지기(地氣)로 설명할 때는 火는 陰이고 水는 陽이라고 효(爻)의 수학적 결합법칙으로도 설명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물론 천기(天氣)로 말할 때 불인 火는 陽이고, 물인 水는 陰이라, 음양이란 상대적이므로 쓰이는 장소(속성)에 따라서 달리해야 한다.
더욱 기막히게 하는 것은 이러한 여섯 가지의 六氣의 순환을 아래 그림과 같이 경락학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모든 한의학의 기초이론은 지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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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과학을 아는 사람들은 보자마자 엉터리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 것인데 고전을 숭배하는 도올 선생들이 황제내경의 수많은 오류를 잘못 해석한 관계로 대학에서 지금까지 가르치는데도 그 똑똑하던 학생들까지 질문 한번 해보지 못하고 바보가 되어 버릴까? 하는 것이다.
나는 이를 시정해 보려고 수차에 걸친 강의와 칼럼으로 고전에서부터 지구과학과 기상의 과학적인 원리로 6회나 서로 다르게 아래와 같이 증명해 보였으나 아무도 처다 보지 않는 것은 이를 인정하면 바보 같은 이야기이지만 동양학에 천지개벽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기본이 되는 음양이 오류이면 한의학이나 동양학의 전부가 오류라는 사실 때문이다.(예를 들면 명리학의 오운육기에 보면 음양의 준위를 소문 68편인 六微旨大論篇을 인용한 것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것은 오류이므로 客氣의 순서가 모두 오류임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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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과학적으로도 합당하여 고전의 의원입문에도,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도, 침술의 일부에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누가 망치게 해서 잘못 전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옳고 그름을 밝힐 능력이 없는 고전을 숭배하는 도올 선생들이 고전을 인용만하여 자기를 합리화함으로써 어리석은 백성을 속이려는 데 그 원인이 있다.
더하여 장공야오(張功耀) 교수와 학문적 공감대를 가진다는 국내 의학박사들의 어리석은 주장에도 대항할 수 있는 이론을 전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공학을 공부해 온 권외자로서 슬프지 않을 수 없다.
도올 선생은 음양도 모른다. 그 세 번째 이야기에서 부터는 고전에서 음양과 오행을 얼마나 과학적으로 정당하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보여 드리겠다
황제내경, 법문 이외 각 편마다 1개 이상 오류
음양, 사상, 오행, 육기의 기준 설정해 혼돈되지 않는 동양학 근본 세워야
약속한 세 번째 이야기를 달포 전에 써 놓고도 신문에 올리지 못한 것은 이를 강의해 본 결과 대중들이 읽기에는 지나치게 전문성이 강조되므로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아서다.
특히 두 번째 이야기의 육기의 흐름과 준위에 대한 보충설명을 요구하므로 이를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해 보기로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육기(六氣)에서 양(陽)으로, 양명>태양>소양이라고 내경 영추 9편 종시편에 완벽하게 증명까지 해서 준위의 정의가 되어 있는데도 한의학이나 명리에서는 태양>양명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모르는 잘못된 원인은 첫째로는 황제내경 第六十八 六微旨大論篇에서 주기(主氣)인 화-중심오행의 순환인 (목-화-상화-토-금-수-목)과 객기(客氣)인 육기(六氣)를 대비시켜 생명체가 질병에 대응하는 능력을 알아보는 사천기(司天氣)와 재천기(在泉氣)는 서로 대응해야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객기의 순서가 그들이 알고 있는 토-중심오행(목-화-토-상화-금-수-목)의 순서와 맞지 않으므로 이를 맞추려면 양명>태양>소양을 태양>양명>소양라고 하면 된다는 사실만을 알고는 무조건 바꿔서 설명하고 있다.
그들은 육기(六氣)의 순환이 (목-화-토-상화-수-금-목)이고, 토-중심오행의 순환이 (목-화-토-상화-금-수-목)라 중심-오행이 바뀔 때마다 순서가 바뀐다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양명과 태양의 준위가 바뀌면 오행의 수(水)와 금(金)까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은 잊어버린 것이다.- 명리의 오운육기론을 읽으면 내경 六十八 六微旨大論篇에서 인용해왔다고 설명하는 것을 보면 동양학의 모든 것에서 오류를 발생시키고 있어도 아무도 모르고 있음이다.
다른 하나는 육기의 음양을 태양>양명>소양>궐음>소음>태음이라는 순환될 수없는 직선적 나열법이다. 동양학에서는 음양이란 절대적 가치가 아니고 상대적인 비교 값으로만 음양을 표시하므로 음양은 비교하는 상대보다 더 높은 것을 양이라 하고, 더 낮은 것을 음이라 하여 순환되는 현상을 말함이다. 바꾸어 말하면 두 개 중 어느 것이 음이고 어느 것이 양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고, 어느 것이 더 음인가 혹은 더 양인가? 를 반드시 순환계에서 판별하는 것이다.
육기에 관한 음양의 정의는 위의 그림표에서와 같이
음(陰; 양명을 기준하여)에서
궐음이란 양명보다 더 음이고,
소음이란 궐음보다 더 음이며,
태음은 소음보다 더 음이란 것으로 그 준위는 궐음>소음>태음이고,
양(陽; 태음을 기준하여)에서
소양이란 태음보다 더 양이고,
태양이란 소양보다 더 양이며,
(이것은 기상학의 기류의 변화에서도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이들 둘을 보태는데 현대인들은 산술적인 음양만 생각하고 착각을 하여
양명>태양>소양>궐음>소음>태음이라고 직선배열로 이해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음양을 혼동하고 있어서 일어나는 것이며, 더하여 양명↔태음, 태양↔소음, 소양↔궐음은 서로 배합괘(配合卦)로서 표리(表裏)관계를 가져야만 하는 조건이다. 가장 기초가 되는 음양에서부터 오류를 깨닫지 못하는 동양학의 연구가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동양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논문에 인용할 때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단순히 이름이 알려진 고서(古書)에 존재한다는 것만 가지고 복사해서 인용한다는 사실이다.
황제내경에는 1-9편까지의 법문을 제외하고는 난해한 것들을 그냥 그대로 두지 않고 세월 따라 개작하거나 빠트려져 각 편마다 1개 이상의 오류가 존재한다.(예; 이제마가 중심오행의 변화로 오행을 해석한 “동의수세보원”을 역해한 모든 이가 자신들이 오행을 모른다 하지 않고 이제마가 오행을 모른다고 하는 것과 같다. 오죽했으면 그가 죽기 전에 100년 후에나 자기를 이해할 것이라고 했겠는가?)
왜 법문에는 오류가 없는가 하면 법문의 마지막에 “이를 바르게 실행한 자는 의술의 온오를 터득할 수 있지만, 만약 되는대로 등한히 하는 자라면 그 의술은 반드시 망할 것이다. 분별없이 사방을 쓰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하늘의 재앙을 받게 될 것이다.”라는 경고성 문구가 있어서 어느 누구도 손을 댈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TV에 자주 나오는 예를 들면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는 자체만을 클로즈 엎 시켜서 좋은 것이라고 인용하는 것은 독(毒)을 선전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허준 선생이 만든 동의보감은 한 가지 병에 대해 문헌마다 어떤 약을 사용했는가를 비교 검토할 수 있게 집대성한 훌륭한 데이터베이스이긴 해도 서로 상반된 약품이 나란히 함께하고 있어서 사람마다 특성을 알아 가려먹지 않으면 약이 아닌 독을 먹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즉, 5%밖에 되지 않는다는 태양인에 좋은 약이라면 95%의 다른 사람에게는 독 내지는 효험이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약의 허(虛)와 실(實)을 가려서 밝히지 않으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지금에 와서 시급한 것은 한시라도 빨리 아직까지도 미비한 음양, 사상, 오행, 육기의 기준을 설정하여 누구나 혼돈하지 않는 동양학의 근본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지 않으면 안 된다. 동양철학 사상의 원리를 개척한 학자들은 모두 우리나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강의를 받던 어느 한의학 박사님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많은 것이 뒤집어진다.”고 혼자서 중얼거렸다. 아마도 거의 모두가 전통의 권위를 옹호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자기들이 의지해 온 권위가 흔들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그 방어에 몸과 마음을 바칠 것이라. 는 어려운 현실에 가로 놓여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 함께 동양학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볼 수는 없는 것일까?
'삼국지'의 저자 나관중은 주역에 달통
수학의 결합법칙 성립하는 주역, 해보지 않고도 모의실험 할 수 있어
적벽대전은 중국 삼국시대인 208년에 후베이성[湖北省] 자위현[嘉魚縣]의 북동, 양쯔강[揚子江] 남안에 있는 적벽(赤壁)에서 한 전투인데 중국 후한(後漢) 말기에 서북쪽에 위치한 위나라 조조(曹操)가 동쪽에 위치한 오나라의 손권(孫權)과 남서쪽에 위치한 촉나라 유비(劉備)의 연합군과 싸웠던 전투이다.
당시 원소(袁紹)를 무찌르고 화북(華北)을 평정한 조조는 중국을 통일하려고 수십만의 대군을 이끌고 남하, 적벽에서 손권·유비 연합군과 대치하였다.
이와 관련,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에는 '당시 손권의 장수 황개(黃蓋)가 화공(火攻)의 계략을 세웠으나 계절이 동지(冬至)라 매서운 서북풍만 거셌고, 제갈량의 동남풍으로 조조는 전선(戰船)이 불타는 대패를 당하고 화북으로 후퇴했다.
이 결과 손권의 강남 지배가 확정되고 유비도 형주(荊州:湖南省) 서부에 세력을 얻어 천하를 3분할하는 형세가 확정되었다'고 묘사돼 있는데, 마지막 동남풍이 불자마자 제갈량은 손권이 자신을 해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대기시킨 배로 랄라라 하면서 도망을 치는 장면이 재미있다.
동남,4 ?,綠 | 남,9 ?,紫 | 남서,2 ?,黃 |
동,3 ?,碧 | 赤壁 大戰 | 서,7 ?,赤 |
북동,8 ?黃 | 북,1 ?,黑 | 북서,6 ?,白 |
제갈량의 동남풍에 대한 이런 묘사들을 역사가들이 진짜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웃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진짜가 아니고 나관중이 지은 소설인데, 주역으로 풀어서 해석한 나관중은 주역의 통변(通辯)에 달통했다 할 수 있다.
그 배경으로 위 표는 주역의 (낙서+8괘의 오행)=후천8괘라한다.
* 주역의 모든 것은 북(北)을 기준하므로 위의 표를 180도 돌려서 보아야 한다.
1) 점령지역; 위나라는 8167이고,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은 3492
2) 싸움터 이름; 赤碧大戰→赤壁大戰(강이 서에서 동으로 흐른다.)
3) 江 이름; 黃河(2에서 8로 흐른다.)
4) 本卦구성; 상괘(북서?쪽 조조군)+하괘(동남?쪽 손권.유비연합군)
5) 軍勢; 乾?天(剛), 巽?風(柔)하니 본괘는 천풍구(天風?;??)라
6) 주역풀이; 本卦→互卦→之卦
본괘인 천풍구(天風?)의 의미
(1) 上卦인 ?天(剛; 陽金;)은 아버지 같은 강한 남자가 下卦인 ?風(柔; 陰木)의 유약한 여자를 위에서 金克木으로 극하니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른이 되어 만나서 결국에는 짝(?)을 이룬다는 뜻이므로 하나로 통일(互卦;??)을 이룬다는 괘이다.
그러나 삼국지의 저자인 나관중은 이 싸움에 柔가 剛을 이기는 반전을 가져오는 방법으로 之卦를 구성하려는데 천풍구(天風?)의 절기가 동지(冬至)의 시작이고 물위에서의 싸움이라 바람까지 서북풍이 대군(大軍)의 조조를 도와주고 있는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으나 천풍구(天風?)의 배합괘가 지레복(地雷復;??)으로 동남풍의 하지(夏至)라는 것을 알고는 무릎을 치고 좋아한다. 왜냐하면 동남풍만 돌릴 수 있다면 천풍구(天風?)의 4爻가 動하는 之卦인 손위풍(巽爲風;??)이 동남풍의 태풍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권의 장수 황개(黃蓋)로 하여금 화공(火攻)의 계략을 세우게 하고는 유비의 재사인 제갈공명으로 하여금 칠성당에서 념(念)을 빌어 바람을 3일간 동남풍으로 <동지(冬至)는 연주(年柱)의 시작인 立春을 양력2월 4일로 했을 때, 양력12월 22일이 기준으로 되나 4년마다의 윤년(閏年)으로 인해 21일에서 23일로 바꿔지기도 한다.>바꾸는 계획을 하고는 손바닥을 치면서 기뻐하는 것도 잠시.
자세히 之卦인 손위풍(巽爲風;??)을 생각해 보니 이게 웬일인가! 손위풍(巽爲風;??)은 겸손히 엎드려(伏) 있지 않으면 목이 날아가는 뜻이 그 속에 숨어 있으니 나관중은 재반전을 시도하여 손권으로 하여금 제갈량을 해치게 하고는 마지막 동남풍이 불자마자 제갈량은 손권이 자신을 해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대기시킨 조운의 배로 랄라라 하면서 도망치게 한 것까지가 모두 주역의 풀이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기상학자들이 생각해 보면 조금은 참조해야 할 것으로 손위풍(4爻가 動)은 비가 없는 마른 태풍이라서 火攻이 성립되었으나 비를 동반한 태풍인 수풍정(水風井; 4爻와 上爻가 動)이면 어떻게 나관중은 전개했을까 우리 모두같이 한번 적벽대전을 고쳐볼 사람은 없을까? (우수 응모자에게는 특별한 상을 드립니다. 많이 응모해 보세요./단 반드시 주역으로만 해석한 것이라야 한다.)
주역은 어떤 난관에서도 이를 벗어날 수 있는 7가지의 비책(秘策)을 어디에나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찾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소설을 쓰다가 혹은 하고자 하는 사업에 반전을 하고 싶으면 주역으로 본괘만 구성하면 그곳에 반드시 7가지 아이디어의 샘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라.
주역은 수학의 결합법칙이 성립하는 과학이라, 해보지 않고도 앉아서 그 결과를 모의실험(simulation)해 볼 수 있다. 그럼 왜 미신이라고 하는가? 그것은 사주명리에서 필요한 해석을 주역에서 구하려할 때 주역의 문을 여는 방법 중에 가장 손쉬운 설시(?蓍)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첨언하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물의 귀함을 알게 될 것이며,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그때에야 금수강산으로 후대에 길이길이 칭찬받을 것이다
눈이 없어 보지도 못하면서 풍경을 그리다니!
그림도 사상이 구도의 바탕을 이루고 오행의 조화를 이루어야만 생명력
터키의 앙카라에 에스레프 아마르간은 유전적 돌연변이로 태어날 때부터 눈이 없었다. 이 장애는 그에게 놀라운 능력을 주었다. 보지도 못하는 풍경을 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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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에 대한 과학적인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 있다. 그는 빛을 본적이 없다. 성장 배경은 좋지 못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까지 많은 시련을 겪었다.
1950년대 터키는 맹인에게 매우 혹독했다.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과도 같이 놀지 못하고 팽이치기나 구슬치기에도 끼어들지 못했다. 항상 혼자서만 놀았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없어서 초등학교에 다닐 수도 없었다.
아버지는 그를 가게에 데려갔고 그는 무엇이나 손으로 물건을 만지며 주변세계에 관해 배웠다. 처음 그림을 그렸을 때 인생의 연결점을 찾은 것 같아 아버지는 그가 다른 맹인들과 다르다는 걸 직감하고서 에스레프! “넌 언젠가 훌륭한 화가가 될 거다.”고 생각했다.
“처음 그림을 그리던 순간부터 비록 맹인이지만 이 일이 자신의 소명임을 깨달았죠. 그림을 그릴 때는 그가 느꼈던 사물의 모양을 먼저 상상해요. 그 다음 떠 오른 형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죠. 그림을 그리기 전에 미리 머릿속에 계획을 짜는 거예요.”
에스레프의 그림은 색감과 명암, 구도가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원근감까지 뒤로 가게 한다. 눈이 없는 사람이 이런 그림을 그리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하바드 신경과학 실험실인 하바드 의대 신경과학 센터 케네디 박사 등 에스레프의 능력에 탄복한 과학자들은 그의 두뇌를 스캔해 비결을 알아보려 매우 대담한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뇌에 시각적 입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에스레프가 손으로 해냈다. 에스레프의 그림에 나타난 3차원 양각 표현에 학자들은 더욱 놀라워 했다. 그러나 에스레프는 맹인화가보다는 화가로 알려지고 싶어 했다.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었다.
에스프레의 MRI 찰영 덕에 시각의 비밀을 알게 되었지만 더 나아가 건물에도 원근감을 표현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15세기 이전의 모든 그림에는 체계적인 원근법이 없었다. 그림 속에는 건물이 서로 겹쳐 있었고 술병과 탁자는 분리되어 있다. 1413년 브루넬레스키는 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케네디 박사는 에스레프가 정말 원근법을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의 원근법을 알기위해서 이탈리아의 프로렌스에 있는, 그림에 깊이를 주는 원근법 발견의 시초가 된 건물을 대상으로 삼았다.
1413년 브루넬레스키가 설계 및 건축한 두오모 대성당 앞의, 눈 좋은 사람도 그리기가 매우 힘든 8각형의 세례당을 3차원 공간으로 그리게 해보고는 에스프래가 진정한 천재인 줄 알게 되었다.
아래 것이 그날 그가 8각의 세례당 앞에 앉아 그린 그림의 바탕구조다.
거리와 방향 및 각도에서 눈뜬 사람보다도 더욱 정확하게 입체를 표현하여 원근을 나타낸 그림이다.
아래 그림은 전 세계에 퍼진 원근법의 구조를 창시한 레오날드 다빈치의 '비트루비우스의 인체비례' '모나리자'와 함께 알려진 '최후의 만찬'이다.
그림에서도 사상(四象)은 구도의 바탕을 이루고 오행의 火(陰; 당기고)와 相火(陽; 밀치는)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살아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그림을 그릴 때는
1) 먼저 사상에서 구도의 중심을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구도의 중심은 대개 황금분할점인 피보나치수열(0, 1, 1, 2, 3, 5, 8, 13, 21......)에 따르는데, 위 그림과 같은 구도의 중심이 1/2인 점이 제일 어렵고, 2/3에서 3/5, 5/8, 8/13, 13/21........로 멀어질수록 그리기도 편할 뿐 더러 보기에도 좋다.
(여기서 사상(四象)의 구도란 네 방위인 木. 土. 金. 水의 강약에 따라 火의 중심이 이동하여 입체화되고 相火의 생명력을 일으키는 원근이 생겨나야만 생동하는 입체 음양오행 원리의 그림을 의미한다)
2) 일반적으로 색(色)을 살리느라 원근법을 쓰지 못해 평면 그림이 많은데 원근 구도(이것이 오행의 相火이다)를 표현해야 한다.
(한 가지 색이라도 원근 구도법을 쓰거나 흑백을 섞어 명암을 주어 원근이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3) 모든 사물은 그림자 처리(이것이 오행의 火이다)를 하여 입체성과 함께 원근을 표현해야만 살아있는 그림이라 할 수 있다.
(로마 교황청 천정의 그림들은 금방 내려올 것 같은 살아있는 입체감을 가지나 동양의 유적들은 어딜 가나 원근이 없이 겹쳐진 평면 그림뿐이다)
4) 태양인1과 소음인2는 相火가 약해서 우울증에 잘 걸리는 형이라 시계방향의 조절력이 약하여 자살하려는 충동을 많이 느낀다. 태음인1과 소양인2형은 火가 강하여 풍이 강한 형이라 시계반대방향의 활력이 강하여 중풍(中風)에 쓰러지는 사람이 많은 것을 그림에도 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그림을 밀어 넣거나 당겨내는 회전에 의한 원근 구도법에 사용한다.
하늘(天)이 하는 일은 시계반대(왼쪽)방향이고, 사람(人)이 하는 일은 시계(오른쪽)방향이다. 이런 연유로 하늘의 흉내를 내는 것을 귀신이라 하므로 무속에서는 목-중심오행이라 한다.
침 치료법 올바로 가르치는 대학 없어
한의사라고 침 자격을 갖는 것은 안 된다... 이제 한의사들이 대답할 차례
한의사는 침(鍼)을 모른다. 정말일까? 침(鍼)의 기본은 음양, 사상, 오행, 육기의 기준을 모르면 침(鍼)의 보사(補瀉)를 모르기 때문이다. 침은 허(虛)한 것을 보(補)하거나 실(實)한 것을 사(瀉)해주는 것이 그 치료법인데 한의대학에서 이를 올바로 가르치는 커리큘럼이나 교수가 없다. 한의사는 음양, 사상, 오행, 육기를 모른다.
이 문제를 여기서 제기하는 것은 오류라는 것이 판명됐을 경우 이를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한의학의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한의학이 본연의 자세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양의(洋醫)쪽에 곁눈질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음양, 사상, 오행, 육기의 기준설정이 없어서 한의사마다 다르게 말하며, 원리를 세우지 못했으니 응용력이 부족하므로 대대로 암기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모든 경혈학 책의 목차에서부터 다음과 같이 육기의 순환을 어떠한 검증 사항도 거치지 않은 채 지금까지도 오류를 인용복사하고 있다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위의 그림에서는 '폐(金-)→대장(金+)→위(土+)→비장(土-)→심장(火-)→소장(火+)→방광(水+)→신장(水-)→심포(相火-)→삼초(相火+)→담(木+)→간장(木-)→다시 폐(金-)로 순환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전지(電池)를 연결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가 보아도 흐를 수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음에 더하여 그들은 육기(六氣)에서 온(溫)을 양(陽)이라하고, 양(凉)을 음(陰)이라 한다.
동양철학의 음양이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상대적인 값에 비교하는 것으로 (-, +)이 아니라 상대보다 크거나 높으면 양이고, 상대보다 적거나 낮으면 음이라는 것으로 '운동에너지 + 위치에너지 = 일정(중력에 기인한다)'이라는 물리학 법칙 따라 운동에너지가 일정 할 경우 위치에너지가 높으면 양이고, 낮으면 음이므로 따뜻한 기운은 아래(-)에 있어서 위로 오르(-)므로 음(-)이고, 찬 기운은 위(+)에 있어서 아래로 내리(+)므로 양(+)인 것이니 첫째 음양(陰陽)의 기준을 모른다는 것이요.
반드시 대응하면서 표리(表裏)를 가지고 순환되어져야 하는데 순환되지 못하는 것은 둘째로 사상(四象)의 기준을 모른다는 것이요.
주역에서는 토-중심오행을, 황제내경과 동의수세보원에서는 화-중심오행과 토-중심오행을, 무속에서는 목-중심오행을 사용하며, 오행침술의 대가(大家)이신 권도원 선생은 금-중심오행과 수-중심오행을 사용하여 연산까지 하고 있는데도 한의사들은 무슨 오행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
또 정신치료에 사용하는 相火는 火와는 크기는 같고 방향이 달라 엄연히 다른데도 같이 취급하거나 생략하는 것에 더하여 의학에서 상생(相生)이란 give & forget의 한쪽 방향성을 가지나, 정치꾼들의 양방향인 give & take의 공생(共生)으로 알고 밥그릇만 챙기다보니 오행이 평면이 아니고 앉은 자리마다 모양을 달리하는 입체오행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셋째로 오행(五行)의 기준을 모른다는 것이요.
지기(地氣)의 변화와 계절의 변화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은 넷째로 육기(六氣)의 간지(干支)와 운기(運氣)의 기준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침의 보사가 반대로 이루어지는 곳이 생겨도 모르거나, 대응 침을 개발해야하는데도 이를 모르고 방관만 하고 있는데도 침의 원리를 모르는 저희들끼리만 침(鍼)자격을 가질 수 있다? 과연 오행침의 허와 실을 한의사들이 알까? 묻고 싶다. 왜냐하면 사암침의 원리와 그 허실에 관한 비방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한의사를 보지 못했으니까.
이를 시급히 구별해야하는 것은 한의학 논리의 깊숙한 곳에 인간의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오류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은 내경을 처음 인용할 때 잘못을 아무도 검증하지 않고 인용문헌만을 제시하면 대대로 당연시하여 젊은이들에게 설명해 주지 않고 암기를 강요하며 카피되어 내려오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니 안타까운 일이다.
기의 순환은 아래와 같아서 이에 따른 침의 효과는 확연히 다르다.
한의학에서는 과학으로 증명한다는 것을 보면 각자가 알고 있는 자연현상에 대비시키므로 사람마다 다른 소리를 내고 있으나 대비나 비유법은 과학이 아니다.
더구나 가르친 선생은 침 자격이 없고, 도둑처럼 곁눈질로 배운 제자인데도 한의사라고 침 자격을 가진다? 한의사라고 침 자격을 갖는 것은 안 된다. '어의(御醫)인 허준도 침은 침술사인 허임에게 맡겼다'고 역사는 말하고 있다.
문제는 먼저 음양, 사상, 오행, 육기의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는 한의사마다 다른 소리를 하니 그들 모두는 모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제라도 통일된 한의학의 과학적 기준설정과 이론이 필요한 때이다.
다른 나라는 모두 침술사 자격이 따로 있어서 한의사이든 일반인이든 자격획득이 문제인데 이를 한의사에 국한시키는 것은 자유의 제한에 속한다. 침술사가 한의사가 아닌 것처럼 한의사이면 침술사인 것은 분명 모순이다. 왜냐하면 한의사는 침술이 본(本)이 아닌데 본(本)을 등한히 하다 보니 침술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한의사가 대답할 차례이다.
확실한 신분을 밝히고, 반박 의견을 제시하면 이 모두의 대책을 먼저는 바르게 된 고전으로 증명해 주고, 다음으로는 과학으로도 증명해 주며, 또한 필요하면 주역으로도 증명해 주겠다.
'큰 지혜로 진리의 세계로 건너가는 핵심 경'
우리는 氣의 7차원으로 된 생명체로, 4차원의 時空에 살고 있어 11차원
생명체란 불균형한 오행의 집합체로 태어나기는 하나 아무리 적게 나누고 또 나누더라도 그 속에는 오행의 다섯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야만 생명체라고 할 수 있다. 인체는 어디나 오장육부의 기가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
그러나 침술의 경전이라는 황제내경 영추81편을 보면 手三陰三陽과 足三陰三陽은 陰陽이 함께 하지만, 그 책의 어디에도 머리에서 돌아오는 육부(六腑)의 여섯 양경락의 혈(穴)은 빠짐없이 있으나, 머리로 가는 오장(五臟)의 음경락의 혈(穴)을 언급해 놓은 곳은 한 곳도 없다.
단지 마지막의 第八十編 大惑論에서 “5장 6부의 정기는 모두 상행하여 눈으로 주입되어 눈의 기능을 영일케 한다. 이 정기가 모이는 곳이 눈이며, 그 가운데 골(骨;水)의 정은 눈동자이며, 근(筋;木)의 정은 검은자위이고, 혈(血;火)의 정은 혈락이며, 기(氣;金)의 정은 흰자위이고, 기육(肌肉;土)의 정은 눈꺼풀이며, 이와 같이 근골 혈기의 정을 통합하여 낙맥과 함께 하나의 계통을 형성해서 뇌로 들어가서 후방에서 항부로 부상한다. 이를 목계(木系) 혹은 안계(眼系)라 한다"고 쓰여 있으나 불경의 반야심경에 보면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원래 이름은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입니다. 이를 줄여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고 하고, 또는 심경(心經)이라고도 한다.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 여기서 마하(maha?)는 '크다' 또는 ‘많다’는 뜻이다.
* 반야(般若) - 지혜라는 뜻, 진리에 부합하는 지혜이며, 결국 부처님의 지혜를 말한다. 팔리어의 panna를 한자로 음역한 것이다.
* 바라밀다(波羅蜜多) - p?ramit?에서 온 것, 건너다. 저 언덕에 이른다. 한자로는 도피안(度彼岸)으로 해석한다. 번뇌와 망상으로 둘러싸인 이곳을 떠나 진리를 깨달은 자유와 행복의 저 언덕에 이른다는 뜻이다. p?ra가 ‘저 언덕’이고 mit?는 ‘건너다’의 뜻
* 심(心) - 핵심, 진수(眞髓)의 뜻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
* 경(經) -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은 진리가 담겨 있는 글을 경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말씀을 말한다.
모두 보태어 보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큰 지혜로 진리의 세계로 건너가는 핵심 되는 경이란 뜻이 된다.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관자재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깊이 행 해 보고 舍利子에게 설법하는 것으로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오온[五蘊; (眼耳鼻舌身의 능력인 色聲香味觸)이 모두 물질로 된 色인데]이 모두 공(空)임을 알고 모든 고통에서 벗어났다.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색과 공이 다르지 않고 공과 색이 다르지 않아,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受想行識 또한 이와(空) 같으니라.
* 受(눈이 색을 보는 것). 想(귀로 소리를 듣는 것). 行(코로 냄새를 맡는 것). 識(혀로 맛을 아는 것)은 사상으로 오행의 변화에 의해 독자적인 물질이나 성질을 만들어 간다.......이 모두는 같은 성질을 가진다.(입자이며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습은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고,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아래에 연속되는 글자의 순서와 차례를 그대로 써서 알기 쉽도록 표를 만들면
空 | 陰陽 | 無(-) | 明(+) | 老(-) | 死(+) | ||
四象 | 受 | 想 | 行 | 識 | |||
色 | 五行 | 眼 | 耳 | 鼻 | 舌 | 身 | 意 |
色 | 聲 | 香 | 味 | 觸 | 法 | ||
天 | 木 | 水 | 金 | 火 | 土 | 相火 | |
地 | 眼界 | 意識界 |
공(空; 2차원의 氣)은 오행을 거처야만 색(色; 3차원의 形)을 이루어 自己複製능력과 自生능력에 感覺능력을 갖춘 생명체로 탄생 된다.
여기서 하늘의 방향이 木火金水의 시계방향이 아니고 木水金火의 반시계방향인 것은 처음 생겨나는 천(天)의 방향은 모두 반시계방향(태양계의 모든 행성의 자전방향은 북극성에서 보면 반시계방향이다.)이란 것을 가르쳐 준다.
* 주역의 8괘(卦; 木+-, 金+-, 土+-, 火-, 水+)가 생명체인 것은 화(和; 火+)와 천(天; 水-)이 합하여 완전한 생명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즉, 정신을 조절하는 和와 복제능력인 天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주역이 무생물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여기서 음양이란 1차원의 열린 끈으로 회전 우력을 가지는 능력을 가지나 그 방향성은 사상인 2차원의 닫힌 끈이 되었을 때에만 회전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단상-모터에 스타팅코일이나 콘덴서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으나 3상-모터에서는 돌아가는 것과 같아서 오행의 정지(죽음)는 모두 4차원 시공(時空)인 이곳에서 2차원(바라밀다; 시간이 동시성인 곳; 변화가 없는 곳)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 우리가 살고 있는 4차원 時空은 시간의 함수임으로 시간의 동시성이란 없으나 2차원은 시간의 함수가 아니므로 모두가 동시성을 가지고 있어서 無老死 亦無老死盡 즉, 동시성이란 예를 들면 예수나 석가는 2차원에 있어서 4차원의 모든 사람이 동시에 볼 수 있도록 각자 앞에 나타날 수 있다는 2차원의 성질을 말해주고 있다.
즉, 受想行識이라는 木水金火의 눈에 보이지 않는 2차원의 四象이 서로 대응하면 중심에서 土氣가 솟아올라 물체(身)를 형성하니 이를 되돌리려는 相火(意)의 기운에 의해 생명력이 탄생된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수(受)하여 눈(眼)이 색(色)을, 상(想)하여 귀(耳)가 소리(聲)를, 행(行)하여 코(鼻)가 향(香)을, 식(識)하여 혀(舌)가 맛(味)을 아는 몸(身)이 생겨 촉(觸)을 가진 안계(眼界)와 의(意)에 그 법(法; 행위를 제어하는 자율신경)을 가진 의식계(意識界)의 집합인 생명체로 탄생함을 가르쳐 준다.
* 여기서 생명체란 氣의 7차원이나 암수(+-)의 구분이 없는 6차원의 생명체의 대표성을 말한다. 즉, 우리는 氣의 7차원으로 된 생명체로서 4차원의 時空에 살고 있으므로 11차원이 되는 것인데 아직도 많은 물리학자들이 물리학으로 풀어서 나온 11차원이 공상속의 세계인 것처럼 말하며 찾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인슈타인이 공간은 4차원 공간뿐이라고 말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고전(주역, 내경, 동의수세보원)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입체오행의 원리를 현세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므로 생명체가 氣의 7차원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서양물리학자들이 입체오행이 생명탄생의 원리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니 한의사가 오행을 모르는 것은 당연하지요. 즉, 석가가 열반에 들어가서 이를 알았다는 것을 설법하는 것이 반야심경이다.)
여기서의 안계(眼界)가 황제내경 영추에서 말하는 목계(目系)로서 눈만의 기능을 설명해주기 위한 오행의 역할이 아니라 음경락인 오장의 기가 경항(頸項) 속으로 올라가 뇌에 가서 목계(目系)라는 여기서 말하는 안계(眼界)에서 눈으로는 색(色)을, 귀로는 성(聲)을, 코로는 향(香)을, 혀로는 맛(味)을, 기육으로는 촉감(觸感)을 느끼게 하고 각각의 양경락을 통해 밖으로 나타남을 반야심경이 더욱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다.
위 글에서 문단마다 맨 앞에 있는 무(無)자를 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사상(四象; 2차원; 空)이 오행을 이루어 눈에 보이는 현상의 생명체(生命體; 3차원; 色)를 이루니 空이 또한 色이 되나, 無자를 넣으면 色이 또한 空이 되니 아무리 욕심을 내어 보아야 無에서 태어나 마지막에 이르러 사(死)가 되어 無로 돌아가니 빈손이라. 이제 아래를 읽어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이런 까닭에 공한 가운데 색이 없고 사상인 수상행식이 없으며, 이것으로 탄생한 안이비설신의가 없으며, 색성향미촉법이 없으며, 안계와 의식계까지 없느니라. 무명이 없으니 무명이 다함 역시 없으며, 노사까지 없으니 노사가 다 됨 역시 없고, 고집멸도가 없으며, 아는 것도 없고 또한 얻을 것도 없나니, 이는 아예 얻을 것이 없기 때문이니라. (2차원이 그러하다는 말씀이다.)
菩提薩陀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碍 無?碍故 無有空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縟多羅三漠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보리살타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까닭에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는 까닭에 두려움이 없어, 전도된 망상을 멀리 여의고 마침내 열반을 이루며 삼세제불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까닭에 아뇩다라 삼약삼보리를 얻나니라.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卽說呪曰,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세번)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크게 신기로운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위없이 드높은 주문이며, 이와 같을 것이 없는 주문이니 일체고액을 없애주고 진실하여 헛되지 않느니라. 곧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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