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형 100kW 태양광발전사업 설치비용과 수익성
①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가격은 kW당 약 150~170만원 정도입니다.
다만 토지의 경우 토질 및 지리적인 조건에 따라 태양광발전사업 토목공사 비용이 차이가 크다는 점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② 즉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 중 토목공사 비용을 포함한 세부 견적은 시공업체와의 협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만큼
구체적인 태양광발전사업 투자비는 시공업체 선정 후 현장 방문을 요청하거나 도면을 제출하여 분석을 의뢰해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③ 100kW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한다고 했을 때 운전 유지 및 수선비는 연간 1% 정도로 잡는 것이 보통입니다.
전기안전비용, 모니터링을 위한 인터넷 비용 등을 포함한다면 태양광발전사업은 연간 약 140만원 정도의 유지보수비용이 들어갑니다.
④ 다만 인버터의 경우 약 8~1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체 주기를 고려하여 설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급적 초반에 내구성이 좋은 제품으로 설치하는 것이 앞으로의 태양광발전사업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⑤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성은 설치 용량 및 지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토지 위에 100kW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100kW 미만의 용량이므로 공급인증서 REC 가중치는 1.2배가 적용됩니다.
■ 토지형 100kW 태양광발전사업 수익성 (예시)
- 연간 발전량: 100kW x 3.6시간 x 365일 = 131,400kWh
- 2016년 상반기(1~6월) SMP 평균 가격: 79원/kWh
- 2016년 10월 1차 통합 현물시장 REC 평균 가격: 164,875원/1REC
- 연간 수익성: 131,400kWh x [79원(SMP) + 164원(REC) x 1.2배(가중치)] = 36,240,120원(3백만원)
⑥ 다만 위와 같은 계산 방법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준비하는 가장 기초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발전사업 수익성의 지표인 SMP와 REC 가격은 국내의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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