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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용본초 각론

ngo2002 2017. 2. 10. 14:15

 

약용본초 각론  56.(골쇄보 넉줄고사리)

 

 

산지의 바위나 나무껍질 등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고 지름이 3∼5mm이며 잎이 드문드문 달리고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비늘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며 막질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가 6∼7mm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5∼15cm이고 떨어지기 쉬운 비늘조각이 드문드문 달리며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나온다. 잎몸은 세모진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0∼20cm, 폭이 8∼15cm이며 3∼4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란초과의 뿌리줄기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같고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중국 후당()의 황제 이사원이 신하들과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갑자기 범이 나타나는 바람에 황후가 말에서 떨어져 발목뼈가 부러졌다.

 

 그날 사냥에 어의가 동행하지 않아서 모두 당황해 할때 한 병사가 풀 한 포기를 가져와서 짓찧어 황후의 다리에 붙였다.

 

 그러자 금새 상처가 가라앉아서 궁궐에 돌아와서도 그 약초를 복용하기도 하고 상처에 붙이기도 하여  상처가 아물었다. 그후 황제가 골쇄보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넉줄고사리과의 넉줄고사리를 대신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다른 식물이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쓰며 성질은 따듯하다.

골쇄보는 신기능허약으로 골질이 약화된 요통, 치아 흔들림, 이명, 이롱, 만성설사, 시력감퇴, 타박 골절, 어혈 정체, 탈모, 보양 등에 활용된다.


약리작용으로 골다공증, 골대사질환, 골절유합, 진통, 진정작용, 골성관절염, 고지혈증예방 효과, 성장촉진 등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편평한 원주형이며 길이 10~20㎝, 지름 10~15㎜이며 바깥면은 갈색이나 적갈색으로 잎자루
가 떨어진 자국이 있다. 질은 연하여 꺾기 어렵고 꺾은 면은 황갈색을 띤다. 이 약은 갈색이고 털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골쇄보의 전설

 

         중국의 후당(後唐)시대에, 하루는 황제 이사원이 신하들을 대동하고 사냥을 나갔습니다
         갑자기 범이 나타나는 바람에 황후가 말에서 떨어져 발목뼈가 부러졌습니다.  

 

         그러나 그 날 사냥에는 어의가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들 당황해 할 뿐이었습니다.
         그때 한 병사가 어디선가 풀 한 포기를 가져와서 짓이기더니, 그것을 황후의 다리에

         붙였습니다.

 

그러자 금새 상처가 가라앉기시작했습니다.
나중에 궁궐에 돌아와서도 황후는 그 약초를 복용하기도 하고 상처에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상처는 오래가지 않아 아물었습니다.

기뻐한 황제가 그 병사를 불러 약초의 이름을 물었는데, 병사도 그 약초의 이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황제가 즉석에서 이름을 하사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골쇄보라는 이름입니다.

부러진 뼈를 보강한다는 뜻이죠

 

 

 

 

      흔한 잡초 골쇄보
      넉줄고사리과의 다년생 양치식물. 넉줄 고사리는 솜털이 보송보송하고 굵은 뿌리줄기가

      넉넉하게 뻗어 나가면서 중간중간에 잎을 뽑아 올리는데 석모강(石毛薑) 또는

      해주골쇄보(海州骨碎補)라고도 하지만 일년 내내 싱그럽고 신선한 초향을 내품고 있어서

      일명 신선초라고도 부른다.

 

      옹달샘 옆이나 돌 틈새 고목의 밑동 비탈진 잡목 사이사이 또는 계곡의 언저리 등

      음습한 곳   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약초이다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마치 송곳 또는 지렁이 모양으로 생겼다. 뿌리 마디마다 마치

      귀가 달린 것처럼 돌기가 나있고 갈색 또는 회갈색의 털이 빽빽이 덮여 있다. 산중턱의

      바위 위에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중국에서는 골쇄보를 수용골과(水龍骨科)로 표기하는데, 물에 사는 용의 뼈를 의미한다.
      한국에 없는 큰골쇄보가 있으며 수입해서 쓰고 있다.
      북한에서는 갈참일엽초 라고 부른다

      뿌리를 잘라보면 연녹색의 육질이 가득하다. 맛을 보면 향긋한 냄새가 난다. 
      생강과 비슷한데 가늘고 길다. 쓸 때에 털을 뜯어 버리고 잘게 썰어 꿀물에 축여 쪄서

      말려 쓴다

 
[본초].
       잎은 고사리 잎을 닮았으며 고사리잎보다 잎이 더 조밀하고 밀생한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골쇄보를 이렇게 적고 있다. “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건조시킨 후 덩굴손을 태워서 제거한다.

       뿌리에는 hesperidin, starch, 포도당이 들어있고, 맛은 쓰며 따뜻하다.

 

       콩팥을 보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통증을 그치게 하고 상처를 낫게 한다.

       신허요통, 귀울림, 귀에 고름이 나오는데, 이가 아픈데, 타박상을 치료한다.
 

 

 약성및 민간요법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을 헤치고 피를 멈추며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하고 악창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낫게 하고 충을 죽인다.
간경·신경에 작용한다.

하루 6∼12g을 달임약·약술·가루약·알약 형태로 먹으면 신허로 오는 허리아픔·출혈·현기증·만성관절염·이명(귀울음)·탈항·오랜설사·타박상에 좋고 혈을 잘돌게 하여 어혈을 풀어 준다.

 

또 부러진 뼈를 이어주는 작용이 있어 뼈가 부러진데에도 좋다. 그리고 어금니가 아프고 흔들리면서 피가 날때 골쇄보 80g 을 썰어서 검도록 볶아 가루로 만들어 잇몸에 자주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담화로 반신을 쓰지 못하며 근골이 아플 때에는 도인·목화 씨·두충·파극천(볶은것)·주사·골쇄보·구기자·속단·우슬 각각 80g, 큰새우 160g, 토사자 160g을 술에 달여 5-10일에 나누어 먹는다.

 

노인의 경우는 포부자, 육계 각각 40g을 더 넣고 달인다.

 

그 찌거기는 햇볕에 말 려 보드랍게 가루내서 졸인 꿀에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8g 씩 술로 먹는다(의학지남).
대머리 치료제로도 좋다
골쇄보는 그늘지고 습한 곳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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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클릭골쇄보

출처 : 유리성
글쓴이 : 시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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