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 猶 不 及
지나칠과 같을유 아니불 미칠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음.
논어(論語)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이다.
자공(子貢:공자의 제자)이 공자에게 물었다.
"사(師:공자의 제자,자장의 이름)와 상(商:공자의 제자,자하의 이름) 중에 누가 더 낫습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
"그럼 사가 낫다는 말씀입니까?"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공자가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으며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中庸)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에요.
지나친 것과 부족한 것 둘 다 잘못됐음을 지적한 말이지요.
요즘 사람들은 지나침을 경계하는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과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지요.
우리들은 욕심과 마음은 지나치고 행동은 모자라지요.
그래서 바다보다 더 채우기 힘든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하나 봐요.
그렇다면 이제 마음의 욕심을 조금 덜어내고 실천하는 행동을 보태면 우리 모두 중용을 찾지 않을까요?
부천 중원고 교사 hmhyuk@hanmail.net
< 다음회 故事成語 퀴즈 >
다음에 소개할 고사성어는 '맹자 어머니가 세 번 이사한 가르침'이라는 말로,'교육에 있어서 환경이 중요함'을 뜻합니다.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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