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 人 成 虎
석삼 사람인 이룰성 범호
세 사람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냄.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에게 듣게 되면 진실로 여겨짐.
"지금 어떤 사람이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지 않지요."
"그럼 두 사람이 찾아와 얘기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아니오."
"그럼 세 사람이 찾아와 말하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렇다면 믿을 것 같소."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모두 아는 일이지만,세 사람이 말한다면 믿게 됩니다.
제가 조나라에 가면 저를 모함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 임금께서는 살펴 주십시오."
말을 마치고 방공은 태자를 모시고 조나라로 갔다.
그러자 많은 신하들이 방공을 모함하기 시작했다.
결국 왕은 방공을 의심했고,그는 위나라로 돌아오지 못했다.
생글 독자 여러분!
그동안 몇 사람의 말만 듣고 다른 사람을 오해하고 미워한 적 있죠?
이제 '삼인성호'라는 고사성어도 배웠으니,어떤 말을 들었을 때 한 번 더 알아 보는 생글 독자가 되었으면 해요.
자,우리 함께 지혜롭게 살피는 사람이 되자고요.
< 다음회 故事成語퀴즈 >
다음에 소개할 고사성어는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는 말로,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여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다는 뜻이랍니다.
생글 독자 여러분!
한번 맞혀 보세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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