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주식) 500

"부채의 역습·회복속도 둔화 가능성"..그들은 왜 옐로카드를 꺼냈나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김영필 기자 입력 2021. 01. 06. 07:57 수정 2021. 01. 06. 08:02 댓글 0개 ■2021 전미경제학회 한눈에 보기 [서울경제] 3일(현지 시간)부터 5일까지 ‘2021 전미경제학회(AEA) 연례 총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초 내로라하는 미국의 경제 석학들과 해외 학자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경제를 진단하고 향후 전개 방향을 예측하는 행사인데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화상 회의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경기침체 이후 처음으로 열린 AEA 행사의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 부채의 역습과 회복속도 둔화 가능성인데요. 올해를 관통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2021 AEA 행사 주요 내용을 전달해드리..

코스피 3000 시간문제? 3가지 리스크 반드시 염두에 둬라

이승훈,문지웅,권한울 입력 2021. 01. 05. 14:45 댓글 2개 증권사들 올해 코스피 상단 3300까지 높여 유동성 기업실적 ESG트렌드 등 호재 많지만 금리인상·어닝쇼크·백신중단 등 위협요인 감안해야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주요 20개 선진국(G20)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국내 증시가 2021년 소띠해 첫 거래일부터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대거 매수세로 코스피 3000에 성큼 다가섰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 모두 놀란 모습이다. 단기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007년 2000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10년 이상 3000을 돌파하지 못한 뼈아픈 역사를 돌이켜봐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구조적 대세 상승 국면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020 자동차 산업 결산 및 2021 전망

원선웅 입력 2021. 01. 04. 14:02 수정 2021. 01. 04. 16:30 댓글 0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2021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 19의 재확산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 있다. 자율주행, 전동화로 대변되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도 절실한 상황이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판매 감소로 인해 실적이 부진해 지면서 투자확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21년 자동차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소개되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연구원의 '2020 자동차 산업 결산 및 2021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2020년 자동차 내수 판매가는 사상..

[주식시장 新 풍속도]⑤ "무려 1900% 급등"...코로나19로 뜨거웠던 바이오株

해외 바이오 업체에도 관심↑ 백신 상용화 다가오면서 투심 다시 불붙어 기사입력 : 2021년01월02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1월02일 11:34 가 +[편집자 주] 2020년은 주식시장 역사에 남을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공포로 폭락했던 주식시장은 가파른 회복을 넘어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공포와 바닥 시점에 주식을 대량 매수한 주체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였습니다. 이들은 넘치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거 주식을 쓸어담아 상당한 투자성과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공매도, 주식양도세 등과 같은 주식 관련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도 부상했습니다. 위태롭게 증가하는 신용거래, 공모주 투자 열풍, 바이오를 비롯한 일부 섹터..

[주식시장 新 풍속도]⑧ '파죽지세' 코스피, 3000 시대 열린다

유동성·약달러에 강세 보인 코스피...'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 "실적장세 이어질 것"...2차전지·전기차 등 신성장동력도 주목 기사입력 : 2021년01월03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1월03일 08:30[편집자 주] 2020년은 주식시장 역사에 남을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공포로 폭락했던 주식시장은 가파른 회복을 넘어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공포와 바닥 시점에 주식을 대량 매수한 주체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였습니다. 이들은 넘치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거 주식을 쓸어담아 상당한 투자성과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공매도, 주식양도세 등과 같은 주식 관련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도 부상했습니다. 위태롭게 증가하는 신용..

뜨거웠던 '투자열기'...올해 주식투자 열풍이 남긴 것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폐장...개인 올해 47조 순매수 올해 주식 계좌수 612만개 증가 신규 상장종목 공모가 대비 68.5%↑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1:17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4:16 가 +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올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상승가도를 달리며 화려한 막을 내린 국내 증시는 한해 동안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주식거래 활동계좌 급증 등 각종 진기록을 쏟아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폐장일인 전날 코스피 지수는 1.88% 상승한 2873.47포인트에 마감하며 또한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2197.67) 대비 30.8%나 상승한 수치다. 코스닥 지수는 전년말(669.83) 대비 44.6% 오른 968.42포인트에 거래를 끝냈다...

[주식시장 新 풍속도]③ 미국으로 간 동학개미...테슬라·애플 '줍줍'

홈 > 증권·금융 > 증권 올해 결제대금 188조원...지난해보다 571%↑ 해외주식 거래수수료로 증권사도 주머니 '두둑' "내년 해외투자 성장 가능성 높다" 전망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4:17[편집자 주] 2020년은 주식시장 역사에 남을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공포로 폭락했던 주식시장은 가파른 회복을 넘어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공포와 바닥 시점에 주식을 대량 매수한 주체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였습니다. 이들은 넘치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거 주식을 쓸어담아 상당한 투자성과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공매도, 주식양도세 등과 같은 주식 관련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도 ..

[주식시장 新 풍속도]② 위상 높아진 동학개미…금융정책도 '입김

공매도 금지 연장·대주주 양도세 기준 유지 등 주도 기사입력 : 2020년12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12월30일 09:30 가 +[편집자 주] 2020년은 주식시장 역사에 남을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공포로 폭락했던 주식시장은 가파른 회복을 넘어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공포와 바닥 시점에 주식을 대량 매수한 주체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였습니다. 이들은 넘치는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거 주식을 쓸어담아 상당한 투자성과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공매도, 주식양도세 등과 같은 주식 관련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도 부상했습니다. 위태롭게 증가하는 신용거래, 공모주 투자 열풍, 바이오를 비롯한 일부 섹터의 초급등 현상, ..

"소액주주 200만".. 삼성전자 '국민주'로 뜨나

김자현 기자 입력 2021. 01. 04. 03:03 댓글 2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커버스토리] 동학개미 "우량주 사자" 몰려들어, 9월말 175만명.. "현재 200만" 분석 개인지분 작년말 6.5% 달해.. 7.1%인 기관과 0.6%P 차이로 좁혀 "당분간 반도체 실적개선" 전망속.. 주가 10만원 돌파 가능성엔 신중 지난해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직장인 강모 씨(28)는 월급의 일정 비율을 투자해 삼성전자 주식을 꾸준히 사고 있는 ‘개미 투자자’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폭락했을 때도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주가가 8만 원을 넘어서면서 강 씨의 수익률은 40%를..

SK바이오팜 500만주 시장에 나온다..주가 버틸까

김태종 입력 2021. 01. 04. 06:07 댓글 35개 의무 보유 묶인 기관 마지막 물량 해제 상한가로 거래 마친 SK바이오팜 지난해 7월 2일 신규 상장한 SK바이오팜이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59%)까지 급등, 12만7천원에 거래를 마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지난해 7월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화제를 몰고 왔던 SK바이오팜이 새해 첫 거래일부터 대량의 매물이 풀릴 예정이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492만3천63주가 6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나온다.기관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천320만주 중 37%가 넘는 물량이다.1천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