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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274㎞ 완전 개통

ngo2002 2012. 5. 22. 09:39

지리산 둘레길 274㎞ 완전 개통

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최근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 구간 등 63㎞를 잇는 둘레길을 마무리함에 따라 지리산 둘레길(지도) 전 구간이 완공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등산로 입구에서 개통식을 한다.

지리산 둘레길은 2008년 4월 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매동마을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세동마을을 잇는 21㎞가 첫선을 보였다. 그 뒤 2009년(50㎞), 지난해(140㎞)에 이어 올해 구례와 하동 구간 등을 마무리했다. 지리산 둘레길은 경남 함양(23㎞), 산청(60㎞), 하동(68㎞), 전북 남원(46㎞), 전남 구례(77㎞) 구간 등 3개 도, 5개 시·군, 20개 읍·면, 117개 마을, 274㎞ 구간에 걸쳐 있다.


이번에 완료된 곳은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을 잇는 구간이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대축마을~화개면 원부춘마을(8.6㎞)은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매실·감·배 등 과실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한 느낌을 전해준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원부춘마을~가탄마을(12.6㎞)은 화개골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부의 바지런한 손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하동의 십리벚꽃길도 볼 수 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가탄마을~전남 구례군 토지면 송정마을(11.3㎞)은 하동에서 구례를 넘나들던 작은 재가 이어진 길로 대부분 숲속 길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사단법인 숲길 홈페이지(www.trail.or.kr)나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055-884-08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입력 : 2012-05-21 21:54:33수정 : 2012-05-22 0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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