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술, 맛, )

[스크랩] 약이 되는 음식

ngo2002 2012. 3. 31. 13:54

약이 되는 음식 글 순서(목록)

 

01.장마철 신경통엔 율무가 최고(일반)

02.보신탕-삼계탕등 여름 보양식 지나치면 독약? (여름식)

03.우유 안받는 사람 골다공증 위험 (골다공증)

04.전국 맛있는집 정보 (일반)

05.여름 보양식] 장어, 기 보충·다한증 예방에 최고 (여름식)

06.약이 되는 음식] 검은콩 (콩류)

07.토마토] 항산화 효소 풍부…소금에 찍어 먹어야 (토마토)

08.식물성 지방은 건강에 해롭지 않다? (일반)

09."검은 음식"을 아시나요 ‥ 콩ㆍ깨ㆍ쌀 등 (콩류)

10.이경섭의 한의학 산책] 보리밥 (일반)

11.부추:엽록소 풍부 항암효과, 알리신 살균, 소화에 도움 (암예방)

12.우리가족 건강은 잡곡으로 지킨다" (일반)

13.녹차 피부노화 막고 암세포도 억제 (암예방)

14.식품첨가물 식품 어떻게 조리할까 (일반)

15.임신부미국참치 통조림 피해야" (일반)

16.녹차, 피부노화 막는다 (녹차)

17.몸에 좋다" 올리브유 제품 봇물 (일반)

18.김치 먹어면 심장병 예방효과 (일반)

19.여름 건강음료 (여름식)

20.야뇨증에 좋은 한방음식 (일반)

21.아침 야채즙은 심신의 보약 (과일야채)

22.감자: 열에 강한 비타민C 풍성, 포만감 다이어트 효과도 (살빼자)

23.하루에 적어도 5차례 이상 야채·과일 먹자 (과일야채)

24.우리 먹거리 속에 암예방 물질 ‘듬뿍’(암예방)

25.못믿을 토종꿀 (일반)

26.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가 (일반)

27.음식 처방전] 편두통 (일반)

28.섬유소 "… 암·당뇨·비만예방 탁월 (살빼자)

29.암 예방엔 야채-과일이 최고 (암예방)

30.보양식 체질 맞게 먹으면 건강 지킴이 (일반)

31.주말 밥상 식욕이 돕니까 (일반)

32.주스가 독을 뺀다 (일반)

33.매실 건강먹거리 만드는 법 소개한 '매실 아지매, 어디서 그리 힘이 나능교' (과일야채)

34.약이 되는 음식] 칡 (일반)

35.모든 음식과 어울려 영양 높여 (일반)

36.피를 맑게 하는 미역의 '힘' (일반)

37.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생선)

38.민물생선 날로 먹으면 癌 위험 (생선)

39.초콩+우유 건강식품! (콩류)

40.새콤달콤 건강매실 다양하게 활용하자 (일반)

41.여름철 영양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여름식)

42‘.묵’ (일반)

43.영양사도 분야별 전문가 시대 (일반)

44.은행 (천식)

45.숙취 (일반)

46.“암예방-다이어트에 숙성된 고추장 효과” (암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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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마철 신경통엔 율무가 최고

장마철로 접어 들면서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팔·다리가 쑤신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장마철 신경통 탓이다.

맑은 날에는 관절이 기압과 평형을 이루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기압이 변화해 관절의 평형이 무너진다. 그 결과 관절 주위의 여러 근육이 뭉쳐지면서 신경통이 나타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신경통에는 가벼운 맨손 체조나 더운 물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특히 신경통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장마철에 젖은 옷을 즉시 갈아 입어 몸의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목욕을 했을 땐 몸을 완전히 말린 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날이 덥더라도 보일러 등을 이용해 실내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름철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율무를 장복해 신경통을 이겨내는 방법도 있다.

율무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여름나기에 좋은 음식이다.여름 더위에 지쳐 나른하고 무력하며,장마철 끈적끈적한 습기로 물이 젖은 솜처럼 온몸이 찌뿌둥하고 무거울 때도 좋다.

초조나 분노 등 정서적 변동이 커서 그 때마다 발작적,반복적으로 신경통이 심해지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율무가 ‘습비(습기에 의한 저림증)’에 좋다고 한다.놀라울 만큼 강한 소염,진통작용이 있어서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율무에 포함된 단백질 분해효소가 사마귀와 여드름,부스럼,종기 등에 효과적이다.미숫가루에 율무를 많이 섞어 마셔도 좋다.

율무를 껍질째 깨뜨려 살짝 볶은 후 하루 20g씩을 2컵의 물에 넣고 약한 불에 끓여 반으로 줄면,다시 2컵의 물을 붓고 은근히 끓여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달이고 남은 율무는 면 주머니에 싸서 터지지 않게 잘 묶어 뜨거운 욕조에 넣고 우려내어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신경통이 심한 환부에 온찜질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기철기자
출처 스포츠서울



   2003/06/30 13:28 posted by 이연희
 2.보신탕-삼계탕등 여름 보양식 지나치면 독약?

보신탕-삼계탕등 여름 보양식 지나치면 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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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보양식으로 기운을 차려 더위를 이기려는 것이다.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보양식은 굳이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으며,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보양식을 많이 찾는 무더운 여름에는 인체의 기능이 10%쯤 떨어진다고 한다.고온 다습한 것이 원인이지만 때로는 열대야 등으로 수면 부족 때문이다.몸은 축 늘어져 의욕이 떨어지며,머리도 멍하게 된다.물론 식욕도 저하되며,소화기능 역시 10%쯤 저하된다.

●열 많은 사람에겐 인삼·황기 안맞아

한의학에서는 기온이 올라가면 몸의 내부는 반대로 차가워진다고 본다.몸의 양기가 모두 밖으로 나오고 속은 찬 기운만 남는다는 것이다.

이래서는 건강을 지탱할 수 없게 된다.그래서 소화와 흡수가 잘되고 힘을 돋워주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보양식의 대표 음식으론 개고기를 꼽을 수 있다.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고 짜며 오장을 안정시킨다.몸의 허약한 것을 보충하고 혈맥을 튼튼하게 하며 장과 위장,골수를 채우는 작용이 있다.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돋우고 기력을 길러준다고 ‘명의별록’과 ‘식료본초’가 극찬하고 있다.

또한 복수가 찬다면 개고기 한근(600g)을 썰어 쌀과 함께 죽을 쑤어 공복에 먹으면 효과가 좋고,이질과 복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닭고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하여 속을 데우고 원기를 도와준다.닭을 주재료로 만드는 삼계탕의 인삼은 기를 보하고,대추는 스태미나와 기력증진에 좋고,마늘과 찹쌀은 비위와 장을 따뜻하게 보호한다.

삼계탕에 황기를 넣으면 더욱 좋은 보양식이 된다.황기는 기를 보호하고 피부의 기능을 굳건하게 하여 땀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는 효능이 크다.

황기와 인삼은 삼계탕뿐만 아니라 추어탕에 넣어도 좋다.여름에 맥을 못 쓰고 나른하며 몸이 늘어지는 증상에 미꾸라지가 원기를 회복시켜준다.미꾸라지에는 질이 좋은 단백질이 많으며,비타민A·A2·D가 풍부해 강장,강정식품으로 그만이다.황기와 인삼은 성질이 따뜻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다.

이밖에 장어,중국요리 불도장 등이 일본과 중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더위 풀어주는 녹두·메밀·오이·수박

그러나 동물성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보양식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다.

이원복 한국채식연대 대표는 “과거 보릿고개로 먹고 살기 힘든 시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이 필요했지만 요즘은 영양과잉으로 별도의 보양식이 필요없다.”며 “개·닭고기 등 고칼리로 식품을 자주 먹으면 비만·암·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대신 열을 내려주는 여름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더위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론 보리 녹두 메밀 오이 수박 참외 등이다.한의학에서는 여름철에 수확되는 이들 음식은 서늘한 기운을 갖고 태어나 열을 내려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미숫가루,오이냉국,수박화채,메밀국수 등도 좋다.

오이는 체내에 쌓인 열이나 습기를 제거해주는 작용이 있다.여름을 많이 타는 체질에는 효과적인 야채다.식욕이 없거나 몸이 나른할 때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오이를 깎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녹두는 여름철 부진한 식욕을 돋우는데 좋다.해독작용과 이뇨작용도 강해 체내의 열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녹두는 몸을 차게 하는 힘이 강해 해열,고혈압에는 좋지만 혈압이 낮거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삼가야 한다.

가장 흔한 수박은 열을 식혀서 더위를 잊게 해 주고 이뇨 작용에도 좋다.목이 타는 증세에도 수박을 먹으면 갈증이 해소된다.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은 즉시 에너지로 전환되므로 무더위에 지친 몸을 풀어주는데 그만이다.냉증이 있거나 위장이 차가워지기 쉬운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매실도 여름철 건강유지에 효과적

해독과 소화에 좋은 매실도 여름 음식이다.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줘 건강유지에 효과적이다.여름에 피로를 많이 느끼고 더위를 탄다면 매실 장아찌를 넣고 밥을 먹어도 좋다.

정인봉 한국자연건강회 이사는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는 식생활 기본에 충실하면서 몸에 나쁜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최고의 보양”이라고 말했다.

■ 도움말 양성완 뉴코아 한의원장,김희순 동아요리학원장

이기철기자 chuli@

출처 스포츠서울



   2003/06/30 12:57 posted by 이기택
 4.우유 안받는 사람 골다공증 위험

우유 안받는 사람 골다공증 위험  

우유같은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칼슘 섭취량이 적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람밤 메디컬 센터가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이른바 유당불내성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칼슘 섭취량이 평균 700mg으로 권장량보다 300mg이나 부족했습니다.


또 특정부위의 골밀도도 낮았으며 이 가운데 5분의 1 정도는 칼슘을 조절하는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이 높아 뼈 속 칼슘이 빠져나갈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유제품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은 칼슘 섭취량을 늘리고 뼈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비타민 D의 적정 섭취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03/06/28 07:50 posted by 정지예
 전국 맛있는집 정보

경기도

가평, 의정부      강화, 옹진      고양시      광주군      구리, 하남, 안성      군포, 부천      남양주      성남시      
수원, 화성      안양시      양주군      양평군, 시흥시      연천, 이천시      용인,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파주, 동두천      포천군

강원도

고성, 영월      동해,삼척,철원,화천      속초시      양양군      정선, 강릉시      춘천시, 횡성군      춘천시, 원주시      평창군, 양구군      홍천군, 태백시

충청남북도 <충남>

공주, 논산, 금산      보령,부여,당진,청양,연기      서산, 태안, 서천      천안,아산,예산,홍성      <br><br><충북><br>
단양, 보은      제천,영동,진천,괴산      청원,옥천,진천,음성      청주시      충주시      

경상남북도 <경남>      

남해,사천,김해,진해      마산, 창원, 창녕      울산,울주,밀양,산청      통영, 거제, 고성      양산,하동,의령,합천,함안      진주, 거창, 함양  
    
<br><경북>      

경주, 고령, 성주      대구, 달성      문경, 김천, 포항      영주, 안동, 봉화      영천, 구미, 청송, 영양, 청도, 선산, 칠곡      연천, 이천시
    
전라남북도 <전남>

광양, 순천, 구례      담양,화순,장성,영광,함평      목포시      나주,신안,무안,진도      여수,여천,고흥,장흥      
완도,강진,곡성,보성      해남, 영암      

<br><전북>

군산, 정읍, 고창      김제, 익산, 순창      남원, 임실, 부안      진안, 무주, 장수      전주, 완주      <br>

부산,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부산1      부산2      부산3      부산4
    
<인천>      

인천1      인천2    
  
<대전>

대전1

<광주>

광주1      광주2<br>



   2003/06/27 08:13 posted by 김혜민
 여름 보양식] 장어, 기 보충·다한증 예방에 최고

여름 보양식] 장어, 기 보충·다한증 예방에 최고  

여름철 보양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장어. 여름철 장어가 몸보신에 좋은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바다에서 부화된 장어는 하천이나 호수 등 민물에서 살다가 가을이 되면 산란하기 위해 바다로 나가게 된다. 산란기 전의 장어는 온갖 영양분이 축적된 상태. 그래서 산란기 전인 여름부터 초가을까지의 장어를 최고로 치는 것이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몸의 기력을 보충함과 동시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여 장어를 여름철 최고의 음식으로 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당뇨, 비만 등에도 장어 음식이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어에서 나오는 기름기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장어의 기름기는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다. 고급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지방이 함유돼 입맛을 돋우고, 말초 모세혈관 기능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보양제로 손꼽히는 것이다.
 
장어는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즐겨 먹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서양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영국의 '장어 젤리', 덴마크의 '장어찜 샌드위치'를 비롯해 독일에서는 '아르수페'라는 장어스프가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메뉴들이다.
 
담백하고 깊은 미각을 발휘함과 동시에 다량의 영양분을 함유해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김경준 기자 kjoony@hot.co.kr  


출처 굿데이    



   2003/06/26 09:43 posted by 이수빈
 약이 되는 음식] 검은콩

약이 되는 음식] 검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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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은 콩, 검은 깨 등 검은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검은 빛깔의 식품에는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과 약효성분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콩 속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특히 약콩, 서리태 등으로 불리는 검은콩 껍질에는 황색콩 껍질에서는 발견되지않는 글리시테인이라는 특수한 항암물질이 500ug/g 이상 들어있음이 실험 결과 입증되기도 했다.

이같은 항암효과는 물론 항산화작용 및 신장기능과 시력 강화에도 검은 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BBC방송은 콩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만성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결과 밝혀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북한 중앙TV도 일전에 “검은콩에는 동맥경화의 주요원인인 콜레스테롤을 용해시키는 ‘레시틴’이 함유돼 동맥경화나 지방간을 예방 치료하는데 대단히 좋고 몸의 저항성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하나같이 콩을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 정도로 생각했던 시각에서 벗어나 질병예방식품으로서의 약효를 주요관점으로 다루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동의보감에는 검은 콩의 약성에 대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오장(五臟)을 보하고 중초(中焦)와 12경맥(硬脈)을 좋게 하고 중초를 고르게 하며 장기를 따뜻하게 한다’고 했고 본초강목에는 ‘장을 다스리고 혈액을 활발히 하며 모든 독을 푼다’고 적고 있다.

검은 콩의 약효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해독기능이다.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독극물을 먹고 중독됐을 때 검은 콩에 감초를 넣어 달인 감두탕을 처방해왔다. 검은 색은 장기 중 신장에 해당되며 콩팥기능을 보해줘 소변을 잘 보게하고 부종을 제거한다.

과학 실험으로 검은 콩을 성분별로 분석해 약리효능을 밝혀놓은 자료를 보면 활성산소의 독성이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빼놓을 수 없다.

검은 콩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 눈이 피로해졌을 때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또한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주기 때문에 미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식품이다.

이 뿐만 아니다. 검은 콩의 단백질에는 아르기닌과 페닐알라닌이 많이 들어있다.

아르기닌은 정액내 단백질과 관계가 있는데 정자수를 늘리고 정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페닐알라닌은 몸 속에서 쾌감을 일으키는 물질인 도파민과 성욕과 관계있는 노아아드레날린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세포의 노화를 막고 수태 능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E가 풍부한데 비타민은 정자나 난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산을 만드는데 관여하며, 에스트로겐 성분은 유방암 예방에 좋다.

지금은 검은 콩의 우수성이 과학을 통해 밝혀지고 있지만 이미 예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체험을 통해 알고 있었다.

검은 콩을 밥에다 넣어 먹거나 된장, 간장 등 발효성 식품이나 두부를 만들어 먹은 것은 콩이 우리 인체에 주는 유익함을 알고 생활건강에 활용해 온 선조들의 놀라운 지혜가 아니겠는가.

/ 공복철·삼세한방병원장

출처 국제신문



   2003/06/26 09:39 posted by 이수빈
 토마토] 항산화 효소 풍부…소금에 찍어 먹어야

토마토] 항산화 효소 풍부…소금에 찍어 먹어야  


한의학 이론 중에 ‘동기상구(同氣相求)’라는 말이 있다. 예컨대 간을 먹으면 간이 좋아지고 머리가 좋아지게 하려면 머리의 구조와 비슷하게 생긴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토마토를 보면 이러한 한의학 이론이 새삼 진리임을 느끼게 된다. 토마토를 보자. 겉과 속이 모두 붉은 빛깔인 겉모양 뿐 아니라 잘랐을 때의 모양은 마치 심장이 4개의 방으로 나눠져 있는 모습과 유사하다. 토마토는 주로 여름이 제철인 채소이고 여름은 화(火)에 속하며 인체에서는 심장으로 비견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  


한의학적 이론뿐 아니라 여러가지 실험결과로도 토마토가 심혈관계 기능을 높인다는 효능은 입증되고 있다. 주요 성분은 탄수화물로,특히 과당과 포도당이 많다.

토마토의 신맛이 나는 사과산과 구연산,카로틴,비타민B·B2 등은 피로회복제 역할을 한다. 또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비타민C,비타민E,셀레늄,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라이코핀’이라는 유익성분도 많이 함유돼 있다. 우리 몸의 세포나 혈관이 동맥경화같은 순환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신진대사과정의 산화현상 때문인데,라이코핀은 베타 카로틴보다 2배나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남자 4만7000명을 6년간 추적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고 있는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토마토를 먹지 않는 사람보다 무려 45%나 낮았다고 한다. 일주일에 토마토를 두 개 이상 먹는 사람은 흡연자라 하더라도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토마토에는 또 피를 잘 엉기게 하지 않는 항혈전작용이 있어서 뇌경색이나 협심증 환자들에게도 좋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몸에 이로운 성분은 파란 토마토에는 별로 없고 붉은 토마토에만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토마토를 먹을 때는 가능한 한 빨갛게 익은 것이 좋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식후에 과일처럼 토마토를 먹는데 토마토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설탕 대신 소금을 찍어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 육류를 요리할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 작용은 물론 육류의 산성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오늘 저녁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를 식탁에 올려보면 어떨까.

이경섭/강남경희한방병원장

출처 국민일보



   2003/06/26 09:32 posted by 이수빈
 식물성 지방은 건강에 해롭지 않다?

식물성 지방은 건강에 해롭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식용유나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이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물성 기름, 특히 마가린과 같은 고형 기름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유방암 등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동물성 지방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뉜다. 이 중 식물성 지방, 즉 불포화지방산은 좋은 기능이 많다. 세포막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뇌와 시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염증반응을 억제한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산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는 분자구조가 매우 불안정해 자외선, 열, 여러 산화물질에 의해 쉽게 파괴되어 이상한 냄새가 나는 물질이 된다는 것이다. 또 불포화지방산은 대개 액상으로 존재하므로 보관이나 이동이 어렵고 어떤 모양을 만들기도 어렵다.

이런 불포화지방산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가린이나 쇼트닝과 같은 제품으로 가공할 때 니켈을 이용, 수소를 탄소에 붙여서 이중결합을 시킴으로써 불포화지방의 함량을 줄이거나 탄소의 방향을 바꾸어 트랜스지방산을 만든다. 트랜스지방산은 잘 상하지도 않고 모양도 만들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이러한 트랜스 지방산은 유지(마가린 쇼트닝 등), 양념(마요네즈 소스 등), 빵(햄버거 도넛 피자 케이크 등), 과자(파이 쿠키 팝콘 등), 인스턴트 식품(수프 등), 튀김, 유제품, 어육제품 등에 많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트랜스지방산은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트랜스지방의 모양은 불포화지방산이지만 기능은 포화지방산에 가깝다. 세포막에 트랜스지방산이 들어가면 세포막을 단단하게 해 막에 존재하는 수용체나 효소의 작용을 방해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필수 지방산의 요구량도 증가시킨다. 따라서 트랜스 지방산을 많이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이 증가할 수 있다.

과거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튀기거나 볶는 음식을 만들 때 소의 기름을 썼다. 그러나 포화지방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포화지방이 많은 소기름 대신 수소를 첨가한 불포화지방인 쇼트닝을 쓰고 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각종 튀김들, 도우넛, 감자튀김, 돈가스, 닭튀김 등은 대부분 쇼트닝이나 팜유 등을 써서 튀긴 것이 많다. 이에 따라 최근 한 패스트푸드 회사는 튀김용 기름을 식물성 식용유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식물성 식용유도 자주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어 튀긴 음식이 몸에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식품 중 트랜스지방산이 가장 높은 음식은 전자레인지용 팝콘이고, 그 다음은 냉동피자, 패스추리빵, 토스트, 모카 케이크 등 버터나 마가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트랜스지방은 무늬만 불포화지방산이다.

그러므로 식물성 기름이라고 해서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조심하지 않으면 그것들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자료제공:김범택 아주대 가정의학과 교수>  출처 경인일보



   2003/06/25 08:54 posted by 홍상진
 "검은 음식"을 아시나요 ‥ 콩ㆍ깨ㆍ쌀 등

"검은 음식"을 아시나요 ‥ 콩ㆍ깨ㆍ쌀 등

검은 깨 두유,검은 콩 우유,검은 쌀밥,검은 콩국수 등 검은 색 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방에서는 검은 색 음식이 더위를 많이 타고 식은 땀을 흘리는 사람들에게 좋 다고 한다.


특히 검은 색 음식은 몸의 원천적인 에너지를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 허약한 체질에 적합하다고 한다.


음식의 검은 빛은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이며 이는 활성산소를 막아주고 콜레스 테롤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눈과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알려져있다.


검은 색 음식을 알아본다.


[ 도움말=도원아이한의원 채기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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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콩=주로 약으로 쓰이며 몸의 신장과 관련돼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몸이 붓고 쉽게 피로하거나,체력이 떨어져 식은 땀을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유용하다.


해독 작용이 있어 태열 등 어린이 해열에 좋다.


검은 콩과 감초,골풀 등을 함께 달인 물을 하루 3번 정도 빈 속에 마시면 열이 내리고 열꽃도 사라진다.


소염작용도 있어 피부화상을 입었을 때 검은 콩을 진하게 끓여 환부에 꾸준히 바르면 상처없이 잘 치료할 수 있다.


속이 메슥거리거나,툭하면 체하고,입냄새가 날 때도 검은 콩 요리가 좋다.


<>검은 깨=신라의 화랑들이 수련할 때 7가지 곡식을 섞은 자연 영양식을 먹었는 데 그중 하나가 검은 깨다.


중국에서는 검은 깨를 불로장생 식품으로 꼽는다.


검은 깨는 향이 독특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질 좋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수술한 환자에게 검은 깨 죽을 먹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검은 깨가 좋다.


뇌기능 향상을 돕는 레시틴이 많아 기억력 학습력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성,건선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이 많아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탈모도 예방한다 .


<>검은 쌀=예로부터 장수미 약미로 불렀다.


검은 쌀은 흰 쌀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 함유량이 훨씬 높아 면역 기능 강화,노화 방지,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


아이들의 골격을 형성하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이유기 때부터 흰 쌀 대신에 검은 쌀 이유식을 먹이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각종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도 좋다.


<>기타 검은 음식=검은 수박 씨에는 단백질이나 칼슘 무기질이 많아 아이들 성 장과 발육에 좋다.


수박씨는 폐를 맑게 해 가래를 없애고 변비에 효과가 있다.


수박씨는 볶아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메밀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메밀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B 철분 아미노산 등의 영 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출처 한국경제



   2003/06/25 08:49 posted by 홍상진
 이경섭의 한의학 산책] 보리밥

이경섭의 한의학 산책] 보리밥  

얼마 전 소화가 잘 안 된다며 병원에 찾아온 환자가 있었다. 그 환자는 특별한 식성이 있었는데, 쌀밥을 먹으면 체하고 보리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고 하였다. 예전에 동창회 모임에서 어떤 친구가 국수를 먹으면 괜 찮은데, 쌀밥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환자를 진찰한 얘기를 했었는데, 아무 리 식성이 제각각 이라지만 이렇게 별난 사람들이 많을 줄이야.
어쨌든 그 때문에 어렸을 때 즐겨먹던 보리밥 생각이 났다. 더운 여름 저 녁이면 마당에 평상을 펴고, 온 식구가 둘러앉아 식은 된장찌개와 열무김 치를 넣고 비벼먹던 보리밥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요즘이야 일부러 보리밥 을 찾아 다니며 먹어야 되지만 옛날에는 쌀밥만큼 쉽게 보이던 것이 보리 밥이었다. 푸른빛으로 일렁이던 보리 물결이 황금빛으로 바뀌면 우리 마음 도 웬지 넉넉해지던 그 때가 그리워진다.

보리는 벼과에 속하는 작물로 한방에서는 대맥(大麥)이라고 부르기도 한 다. 키는 1m 정도로 똑바로 자라며 원줄기는 속이 빈 원주형이며 마디 사 이가 길어 피리를 만들어 불수도 있어 보리피리라는 말도 있다. 잎은 어긋 나기를 하며 넓은 선상 피침형으로 너비가 10~15㎜정도 된다. 보리는 기원 전 7,000년에 이미 야생종이 재배되었으며 기원 전 3,000년경부터는 아프 리카 고대 왕조의 유적에서 육조종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보리의 원산지가 티벳의 타오푸 및 라사를 중심으로 한 중국 양자강 유역임을 말해준다. 또 두줄보리는 서부아시아의 온대지방 특히 홍해의 동 쪽 카프카스 및 카스피해 지역이 원산지인데 우리 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보리에 대한 첫 기록은 삼국유사에 있는데, 주몽의 생모 유 화가 비둘기 목에 보리씨를 달아 보냈다는 얘기가 실려있다. 동의보감에서 보리는 성질이 온화하며 짠맛을 가져 기(氣)를 더해주고 허함을 보(補)해 주고 설사를 멎게 한다고 적혀 있으며, 또 오장을 튼튼하게 하므로 오래 먹으면 건강하고 피부가 윤택해 진다고 하였다.

보리로 만든 국수는 위를 편하게 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며 소화를 돕고 장을 다스리고, 보리의 싹을 틔운 엿기름은 그 맛이 달고 독이 없어 복부 의 팽만감을 제거해준다.

보리에는 특히 비타민 B1과 B2가 풍부하여 보리밥은 변비를 방지하고 소 화를 도우며 각기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 고 보리의 혈당 조절 효과가 알려지면서 당뇨병 환자에게 선호되고 있다. 보리알은 무게가 무거운 것일수록 아밀라아제와 단백질이 풍부해 좋고 혼 식을 할 경우에는 쌀과 보리의 비율이 7대 3이 되는 게 이상적이다.

보리는 쌀에 비해 섬유성분이 5배나 많아 소화율이 낮고 단백질은 많으나 단백가는 떨어진다. 그러나 섬유질은 창자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주며, 쌀에 부족한 비타민B1은 당질대사에 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보리의 장점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쌀보다 소화시키기 어렵고, 영 양가가 떨어지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겨울에 자라므로 한기(寒氣) 를 많이 받아 양기(陽氣)를 소모시킬 수도 있다는 단점을 집어낼 수 있다 .

따라서 보리밥을 먹고 방기를 많이 뀌게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속이 차서 만성적으로 설사하는 사람, 여름에도 추위를 타는 사람, 소화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은 알맞은 조리법을 선택해서 보리 음식을 해 먹는 것 이 좋겠다.

또한 보리에 싹을 틔운 맥아(麥芽)는 산후에 젖을 삭힐 때도 많이 응용하 며, 오히려 소화를 촉진시키며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위 장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보리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전할 수 있으므로, 맥아를 먹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병원장


출처
주간한국  



   2003/06/25 08:40 posted by 홍상진
 부추:엽록소 풍부 항암효과, 알리신 살균, 소화에 도움

엽록소 풍부 항암효과, 알리신 살균, 소화에 도움  

제철을 맞은 부추는 예로부터 불가에서는 금기해왔다. 간 기능을 강화하고, 간이 약해 정력이 떨어진 것을 개선하기 때문에 음란한 마음을 돋울 수 있다는 이유이다. 이에 부추를 먹으면 일할 생각은 않고 성욕만 커진다고 해 ‘게으름뱅이뿐이라 불리기도 했다. 또 중국 여제 서태후가 ‘양기초’라 명명해 즐겨먹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정구지’라 불린다. 비 오는 날이면 둘러앉아 정구지 찌짐을 부쳐 알싸한 초간장에 찍어 먹는 맛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사스 탓에 김치 예찬론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부추김치 역시 보약이라 할 수 있다. 몇해 전, 부산대 식품영양학과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부추에 멸치젓국을 넣고 담그는 부추김치의 항암효과가 배추김치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항암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더 많기 때문인데, 특히 갓 담근 것일수록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추의 항암효과를 배가시키려면 된장과 함께 조리하면 된다. 콩이 주재료인 된장은 구수한 향으로 식욕을 돋우는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부추에 없는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따라서 서로 보합관계를 지녀 궁합이 잘 맞는다.

부추의 비타민 비1은 ‘활성 지속성 비타민 비1’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다른 채소류와는 달리 비타민 비1의 흡수율이 높기 때문인데, 이는 부추의 톡 쏘는 향을 내는 알리신이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부추의 알리신은 소화 기능을 돕고 살균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식중독이 잦은 여름철에 먹으면 건강에 더욱 이롭다.

부추의 생즙을 짜내 먹는 경우도 있는데, 위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대신 쌀이나 현미로 죽을 쒀 먹으면 위장 기능을 강화된다

안병철 전 경희대 교수 hanmedic@lycos.co.kr

출처 한겨레  


   2003/06/24 08:04 posted by 권오형
 우리가족 건강은 잡곡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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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서 잡곡의 인기가 대단하다. 한국 사람 건강에는 밥이 최고라는 말처럼 잡곡을 적절히 활용해 밥을 만들면 밥만 먹어도 여 름철 보양식으로 거뜬하기 때문.

특히 여러 가지 잡곡이 함께 들어간 혼합곡의 비중과 상품이 계속 늘 어나 잡곡 단품 하나하나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잡곡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주요 잡곡의 영양 효과■

보리 찹쌀 콩 현미 녹두 등의 잡곡은 종류별로 서로 다른 영양성분을 함유해 미용, 성인병 예방, 비만, 변비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보리는 섬유질이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떨어뜨 리는 작용을 한다. 고혈압 당뇨 비만 변비 등에 효과가 좋아 가장 일 반적인 잡곡이다.

병 후 회복식에 좋은 찹쌀은 임산부에게도 좋고 몸이 냉한 체질에 효 과가 있다. 반면 메밀은 태양인 체질에 좋아 예부터 한약으로 쓰여왔 다.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리는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것으 로 유명하다. 칼슘ㆍ인ㆍ비타민 등 각종 영양분도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약효가 뛰어난 대표적인 잡곡 중 하나인 팥도 신장에 좋아 요로결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모유를 먹이는 산모에게 좋은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숙취해소 및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녹두나 쌀과 비교하면 인ㆍ철분 등 영양성분이 2배나 많은 현미는 꾸준한 인기 품목.

요즘에는 식물성 지방질이 많아 건강이나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 는 참깨도 인기다.

■먹기 편한 혼합곡도 인기■

신세계 이마트는 맥류 콩류 찹쌀류 등 단품류만 수십 종류를 운영하 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잡곡을 한데 모은 혼합곡 비중이 더욱 확대 돼 혼합곡만 별도로 놓고 보면 전년대비 150% 늘어났다.

신세계 이마트는 2000년부터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혼합곡에 대한 상 품 개발을 시작해 현재 10여 품목을 운영중이다. 혼합곡은 잡곡 전체 매출의 40%에 달할 정도로 단품류보다 훨씬 인기가 높다.

이는 혼합곡의 경우 단품 하나하나를 구입해서 섞어 밥을 지을 필요 가 없어 간편할 뿐 아니라 씻거나 불릴 필요 없이 씻어 나온 기능성 잡곡까지 출시돼 요리시간을 대폭 줄여주기 때문.

한편 특정한 잡곡 하나만을 섞어먹는 고객들은 단품류를 구입하면 된 다.

신세계 이마트는 찰쌀할맥 압맥 늘보리 등의 맥류, 서리태 흑태 적두 강낭콩 등의 콩류뿐만 아니라 현미 찹쌀현미 녹두 참깨 수수 등 각종 잡곡 단품 수십 종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고르면 된 다.

■잡곡 요리는 어떻게■

일반적으로 잡곡을 혼식해 먹을 때는 쌀 90%와 잡곡 10% 비율로 요리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호에 따라 잡곡 비율을 늘려 요리해도 상관없다. 특히 찹쌀 현미를 많이 넣은 잡곡은 별도로 쌀을 혼합하지 않아도 찹쌀과 현미 가 일반 쌀의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그 기반 위에 다른 잡곡을 넣어 한끼 밥을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달 23일 오픈한 고잔점에서 6가지 형태의 맞춤잡곡을 선보였다. 성장발육에 좋은 잡곡, 성인병에 특히 좋은 잡 곡, 40~50대 건강을 중시하는 직장인을 위한 잡곡 등을 별도 맞춤 형 태로 제작해 혼합곡의 건강성과 간편성을 특화해 요리할 수 있게 도 와준다.



김학성 <신세계 이마트 바이어>

출처 스포츠서울



   2003/06/24 08:02 posted by 권오형
 녹차 피부노화 막고 암세포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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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피부노화는 물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은희철 교수팀이 피부에 녹차 추출물을 바르는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 피부 재생률이 크게 높아진 것은 물론 정상세포 괴사율도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상 피부세포와 암세포를 녹차추출물(EGCG)이 함유된 세포배양액에 넣고 4일간 관찰한 결과 정상 피부세포는 두배 이상 세포수가 늘어난 반면 암세포는 80∼90%가 괴사,EGCG가 정상 피부세포의 성장은 촉진하고,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70대 남자 노인 5명의 엉덩이에 EGCG를 주당 3회씩 6주간 바른 뒤 조직검사를 한 결과 바르기 전 0.1㎜였던 엉덩이 표피 두께가 0.17㎜로 젊은 사람과 같게 재생됐다.

20대 남자 6명의 엉덩이에 2일간 EGCG를 바르고 자외선을 쪼인 뒤 실시한 조직검사에서도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괴사하는 표피세포가 모두 살아 있었다.

연구팀은 “EGCG가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ERK,AKT,Bcl-2의 발현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반면 표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생물학회연합회 학회지인 FASEB저널7월호에 게재된다.

정 교수는 “녹차가 피부세포의 성장을 촉진시켜 노화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그 기전을 밝혀 녹차의 효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대한매일 제공>
출처 스포츠서울



   2003/06/24 07:55 posted by 허인정
 식품첨가물 식품 어떻게 조리할까

식품첨가물 식품 어떻게 조리할까  

최근 방부제가 든 식품을 `무방부제제품으로 표기해 판매한 유명 양심불량 식품업체들이 적발됐다.
또한번 식탁의 건강한 먹을거리는 안전지대가 따로 없음을 실감하게 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유해물질이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는 보도는 주부들에게 고민을 안겨준다.

식품 가려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쁜 생활에 쫓기다 보면 인스턴트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제품과 완전히 담을 쌓고 살 수만은 없는 노릇.

식품속의 유해물질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먹는 것도 건강을 위한 작은 지혜일 수 있다.

이에 대해 계명문화대학 정현숙 교수(식품과학과)는 "`자기가 먹는 식품이 곧 자기자신이라고 인식할 때 안전한 식품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진다"며 "가려서 먹는 것도 좋으나 먹어야 한다면 되도록 덜 해롭게 먹는 법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유통에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첨가되는 화학물질.

모든 화학물질이 양면성이 있듯이 식품첨가물도 목적하는 기능이외에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문제가 된다.

식품에 붙은 설명서를 보면 합성색소는 `합성혹은 `황색 △호, `청색 △호 등으로 표기돼 있다.

세균의 발육을 저지하는 방부제도 식품첨가물이다.

식품위생법으로 규제되지만 양이 초과되면 유해하기는 마찬가지다.

정현숙 교수의 도움말로 식품첨가물과 잔류농약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 본다.

◇육류=비계부분에 중금속 등이 많이 쌓인다.

돼지고기는 비계가 적은 것을 고르고, 아깝더라도 비계를 제거한 후 조리를 하는 것이 좋다.

◇생선=생선의 비늘, 아가미, 내장, 머리는 먹지 않는 편이 좋다.

생선을 날것으로 먹을 때는 식초를 쳐서 먹거나 하루 동안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해동시켜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일과 채소=잔류농약의 90% 정도가 껍질과 껍질 바로 밑에 있다.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로 씻고 껍질은 먹지 않아야 한다.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바나나는 농약이 묻어 있기 쉬운 꼭지 부분은 조금 떼어내 버린 후 먹는다.

▷레몬을 홍차나 주스에 넣을 때도 껍질을 벗긴 후 넣는 것이 좋다.

▷딸기는 식초를 이용할 경우 효과가 있으며 물에 참숯과 딸기를 약 5분간 같이 담가두는 것도 권장된다.

▷귤은 흔히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어 껍질을 벗겨 바로 먹는데 이때 농약을 섭취할 소지가 많다.

수돗물에 소금을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로 녹인 다음 식초를 조금 넣고 귤을 그 속에 담갔다가 꺼내 먹도록 한다.

▷양배추, 배추, 양상추 등은 겉잎에 농약이 가장 많이 남아 있으므로 요리하기 전 겉잎 2, 3장은 떼어내버리고 사용한다.

▷콩나물은 식초를 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조리한다.

◇햄, 소시지=재료가 되는 육류의 질이나 종류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인공색소와 방부제 등 수십가지의 식품첨가물이 있다.

햄과 소시지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조리한다.

흔히 아이들이 즐겨먹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굽는 방법보다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방법이 인공첨가물이 제거되고 염분과 기름기도 상당량 제거돼 맛도 담백해진다.

물에 데치기전에 칼집을 내서 유해물질이 잘 빠져 나오도록 한다.

◇어묵=화학조미료는 물론 단맛을 내는 감미료나 방부제, 인공색소 등 많은 종류가 들어간다.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었다가 조리를 하고, 방부제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대부분 파괴된다.

◇훈제=육류 색깔과 고유 향을 내주며 맛을 좋게 하지만 숯의 불완전 연소에 의해 오염이 되므로 고기 표면을 연기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급적 숯불에 굽는 것보다 불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숯불을 사용하더라도 숯불이 완전히 연소돼 벌겋게 된 상태에서 고기를 굽는 것이 좋다.

미역과 파래, 청각 등 해초류가 동물성 식품을 가열할 때 생기는 발암물질을 억제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함께 먹는 것도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노진규기자 jgroh@imaeil.com

출처 매일신문



   2003/06/21 07:42 posted by 하늬
 임신부 미국참치 통조림 피해야"

임신부 미국참치 통조림 피해야"  

미국의 일부 참치 통조림에서 임신부와 태아에 해로울 수도 있는 분량의 수은이 검출됐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의 환경,소비자 단체인 수은정책 프로젝트가 흰날개다랑어 통조림 48개를 거둬 조사한 결과 평균 수은 함량이 0.51ppm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3개에서는 미 식품의약국의 수은 허용치 1ppm보다도 많은 수은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라이트 튜너, 즉 다랑어 통조림의 평균 수은함량은 0.12ppm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여러 연구보고서들이 태아가 수은에 노출되면 뇌신경계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임신부는 상어나 참치 등 수은이 들어있는 생선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참치 통조림업계는 그러나 1주일에 12온스 이하를 먹으면 체내 수은 축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 소비자 단체들은 식품의약국이 참치통조림에 의한 수은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가임여성 가운데 8%에서 미 환경보호국의 안전 기준치보다 높은 혈중 수은이 검출됐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출처 와이티엔



   2003/06/21 07:34 posted by 하늬
 녹차, 피부노화 막는다

녹차, 피부노화 막는다  

항암작용 효과도 확인
전통식품인 녹차가 피부노화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은희철 교수팀은 70대 남자 노인 5명의 엉덩이에 항산화 물질인 ‘이지시지’ 등 녹차 추출물을 주 3회씩 6주 동안 바른 결과 임상시험 전 평균 0.1㎜였던 엉덩이 표피 두께가 젊은 사람의 피부처럼 0.17㎜로 두껍게 재생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20대 남자 6명의 엉덩이에 녹차 추출물을 이틀 동안 바른 뒤 자외선을 쪼이고 이틀 뒤 표피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 현미경으로 관찰한 경우에는 표피 세포가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정진호교수팀 연구

연구팀은 정상 피부세포와 암세포를 배양한 뒤 녹차 추출물을 세포배양액에 넣고 나흘 뒤 확인한 결과 정상세포는 두배 이상 세포 수가 늘어난 반면 암세포는 80~90%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성과는 <미 생물학회연합회 학회지>(FASEB) 7월호에 실린다.

정진호 교수는 “녹차 추출물이 피부 노화 및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은 녹차 추출물이 정상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ERK, AKT, Bcl-2의 발현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출처 한겨레


   2003/06/20 08:05 posted by 기우진
 몸에 좋다" 올리브유 제품 봇물

몸에 좋다" 올리브유 제품 봇물  

[중앙일보 박혜민 기자] 올리브유의 인기가 높다.

  
일반 대두유보다 세배 이상 비싼 가격이지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수요가 급증하자 CJ.오뚜기(02-528-1954).신동방(02-2007-3064) 등 국내 주요 식용유 제조회사들은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매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표 식용유를 제조.판매하는 신동방은 지난달 페트병에 든 올리브유 제품을 출시했다.

병에 든 제품이 무겁고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다.

대두유나 옥수수유 제품처럼 샘 방지 마개를 부착하고 손잡이도 만들었다.

또 이전에는 터키에서 병으로 된 완제품을 수입했지만 올해부터 올리브유 원유를 스페인으로부터 수입해서 국내 정제를 거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오뚜기의 프레스코 올리브유도 이탈리아로부터 원유를 사다가 국내 정제를 거쳐 만든 제품이다.

지난해까지는 현지 생산된 올리브유를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서 판매했었다.

2001년 처음으로 페트병 형태의 올리브유 제품를 개발해 올리브유 대중화에 앞장섰던 CJ는 10여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던 수입상 보르게스코리아를 누르고 국내 올리브유 시장의 45%를 장악했다.

유럽 현지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수입상들도 늘고 있다.

최근 올리브유 시장에 뛰어든 ㈜골든벨(02-557-5527)은 지난달부터 유기농 올리브유 리오(사진)를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스프레이형 용기로도 판매된다.

국내 올리브유 시장은 약 2백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2000년 이후 급속히 시장이 확대되면서 매년 30~4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3,4년 전부터는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들이 늘면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올리브는 이탈리아.스페인.터키.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이 식물의 열매에서 추출한 올리브유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각종 나물 요리에 쓰인다.

박혜민 기자

출처 중앙일보


   2003/06/20 07:58 posted by 기우진
 김치 먹으면 심장병 예방효과

김치 먹으면 심장병 예방효과  

김치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가 이 병원 건강진단센터를 방문한 67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심장병의 주요 위험인자인 '호모시스테인'의 혈액 내 농도가 김치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서 의미있는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치 섭취량과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관련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일 3번 이상 김치를 먹는 316명의 평균 농도는 리터당 9.8마이크로몰, 매일 2번 정도 김치를 먹는 319명은 10.5마이크로몰, 주 2회 정도 김치를 먹는 25명은 10.9마이크로몰로 나왔다.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낮을수록 심장병 발병 위험성은 감소하며, 9.8마이크로몰 정도는 위험성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것.
김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통 식품의 섭취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덧붙였다.


박효순 기자 mahapass@hot.co.kr  


출처 굿데이    


   2003/06/19 10:05 posted by 김길순
 여름 건강음료

여름 건강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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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청량음료다. 달아오른 몸 속을 시원하게 꿰뚫고 내려가는 싸늘한 액체의 느낌이 더위를 한결 가볍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음료시장은 불황을 모른다고 한다. 또 시장의 규모가 커진 만큼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예전엔 탄산음료 일색이던 것이 이제는 다양한 천연과즙음료와 기능성 음료들이 더해져 선택에 어려움을 느낄 지경이다. 그러나 차가운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은 일시적으로 더위를 쫓는데 도움이 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오히려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다. 특히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가급적 각자의 체질을 고려하여 음료를 선택하고 전통음료로 더위를 이겨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태양인은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쉬운 체질인데, 날씨가 더워지면 이런 증상이 심해져 신경질적이 되고 남과 잘 다툰다. 또 태양인은 간기능이 약한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간기능을 보해주고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성질을 가진 감잎차, 솔잎차, 모과차, 오가피차가 좋다. 소양인은 평소 속에 열이 많고 성격이 조급한데, 날씨가 더워지면 속열이 더욱 심해지고 경솔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소양인에게는 서늘한 성질을 가진 재료로 만든 음료, 즉 산수유차, 구기자차, 박하차가 좋다. 평소 녹차와 보리차를 즐기는 것도 좋다. 속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삼차, 생강차, 계피차를 피해야 한다.

태음인은 식욕이 좋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간기능이 항진된 경우가 많고 대체로 몸이 굵고 비만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지방 때문에 생긴 습기를 제거해주는 음료나 간의 열을 식혀주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율무차, 오미자차, 매실차는 몸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고 칡차와 둥굴레차는 간의 열을 식혀준다. 소음인은 선천적으로 소식하는 체질이어서 살찌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하고 속이 냉해 설사나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병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냉한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혈의 순환을 좋게 하는 음료가 좋다. 대추차, 인삼차, 생강차, 꿀차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쑥차, 당귀차, 천궁차는 기혈의 순환을 좋게 한다. 소음인은 음료의 온도 또한 너무 차게 해서는 안된다.출처 영남일보<현대한방병원장>


   2003/06/19 09:47 posted by 용아
 야뇨증에 좋은 한방음식

야뇨증에 좋은 한방음식  


한방에서는 야뇨증을 크게 몸의 기운이 약해서 생기는 경우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로 나눠 치료한다.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아이들은 신장(콩팥)의 양기가 부족해 소변을 조절하기 힘들다. 특히 밤에는 양기가 숨고 음기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밤에 소변 가리기가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서울 강남 함소아한의원 박찬국 원장은 “특히 스트레스는 이전까지 오줌을 가리다 다시 오줌을 싸는 ‘퇴행성 야뇨(이차성 야뇨)’를 야기하는 주요한 요인”이라며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간과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야뇨증 치료에 좋은 한방 음식 몇가지.

◇복분자죽=복분자(산딸기)는 신장의 양기를 도와주는 작용이 있다. 복분자 12g과 쌀 100g을 죽으로 끓여 먹인다.

◇구운 은행=은행은 소변을 조절해 주는 효능이 있다. 잠자기 4∼5시간 전에 구운 은행을 아이의 나이만큼 먹인다.

◇옥수수 수염물=옥수수 수염은 이뇨작용을 도와준다. 말린 옥수수 수염 10∼20g에 물 3컵을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 그 물을 하루에 나눠 마시게 한다.

◇호박죽=호박은 기운을 북돋아 주고 이뇨작용과 부증에 좋다. 충분히 익은 늙은 호박에 잡곡 빻은 가루 50g을 넣고 된죽을 쑤어 먹인다.

◇쑥된장국=쑥에는 여러 가지 정유(精油)가 들어 있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야뇨증 뿐만 아니라 냉증에도 좋다. 쑥 20g을 깨끗이 씻은 다음 된장찌개가 끓을 때 넣는다.쑥 냄새가 향긋해 입맛을 돋구어 준다.

◇당근구이=당근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이 냉하고 하복부가 차가워 야뇨증인 경우에 효과적이다. 당근을 껍질째 10㎝ 정도 길이로 썬 다음,석쇠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물렁하게 구워 뜨거울 때 먹인다.

민태원기자 twmin@kmib.co.kr

출처 국민일보


   2003/06/19 09:03 posted by m4u카라
 아침 야채즙은 심신의 보약

아침 야채즙은 심신의 보약  

하루 20분 요가는 건강관리의 버팀목… 의정 활동 위해 시작한 스쿠버다이빙 즐겨

나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두 차례 감옥에 갔는데, 그때 교도소 안에서 요가를 배워 지금까지 내 건강관리의 기초로 활용해오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허리흔들기에서부터 발로 허공차기, 팔뻗기, 물구나무서기, 손으로 얼굴 부비기 등에 이르기까지 20여분간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고 있다. 여기에 1주일에 한번쯤 주로 일요일 오후에 등산을 가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음식은 쌀밥에 우리 농산물인 신선야채를 즐겨 먹는다.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전혀 입에 대지 못한다. 사실 나는 수제비와 라면을 즐겨 먹었다. 그런데 10년 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다녀온 후부터는 소량의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만 먹어도 온몸은 물론 심지어 살갗 안에까지도 두드러기가 나는 지병이 되어버렸다. 한번은 밀가루 음식을 먹다가 병원에 실려가 산소호흡기까지 댄 적이 있으니 중증 알레르기인 셈이다. 의사로부터 “다 잊어버려라”라는 처방을 들었지만 지금까지 없어지지 않고 있다.

요즘은 나이탓인지 해외출장을 다녀오면 시차 때문에 애를 먹는다. 장관에 부임한 후부터는 격무에 시달리는 내 건강이 더욱 걱정이 되는지 아내가 매일 아침 채소와 과일을 섞은 즙을 한잔씩 만들어줘 먹고 있다. 나는 새벽기도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기도를 통해 마음을 추스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하는데 이같은 신앙의 힘으로 정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편안하고 불만없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마음을 비우고 미움과 화를 가슴에 두지 않는 게 정신은 물론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숙면도 내 건강 유지에 빼놓을수 없는 것이다. 1980년 5·18때 광주교도소에 끌려갔는데 교도관이 나를 감방에 집어넣고 문을 꽝 닫자마자 내가 코를 드르렁대자 “30년 교도관 생활하면서 감옥에 처넣자마자 코를 크게 골고 자는 놈은 처음 봤다”고 한 일화도 있다. 두려움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도 나는 차를 타고 가다가 약속시간이 남으면 한 바퀴 더 돌자고 하면서 깊은 토막잠을 즐긴다.

의원 시절 나는 스킨스쿠버 면허증을 취득했다. 영광스럽게도 국회의원으로는 1호라고 한다. 스킨스쿠버 면허증은 어민들이 양식한 어류의 20%를 갉아먹는 불가사리의 실태를 파악하고, 1년에 500억원씩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인공어초의 실상, 그리고 항만오염의 실태를 파악하려는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취득했다. 그런데 ‘바닷속’이라는 또 하나의 세상을 느끼게 해주는 쏠쏠한 재미와 함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도 1년에 몇차례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다.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사시는 80살 노모는 내가 어려서부터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 너의 몸은 우리 모든 가족들의 한 지체다”라고 늘 강조하셨다. 그같은 어머님의 말씀이 지금까지 내가 늘 건강하게 살아온 교훈이었지 않나 싶다.

김영진 | 농림부장관 출처 한겨레21  


   2003/06/18 09:32 posted by 윤인섭
 감자: 열에 강한 비타민C 풍성, 포만감 다이어트 효과도

열에 강한 비타민C 풍성, 포만감 다이어트 효과도  

감자는 말방울을 닮아서 마령서(馬鈴薯) 또는 콩만큼 영양가가 좋다는 의미로 토두(土斗)라고 부른다.
감자 중에서도 하지 즈음에 출하되는 하지감자는 으뜸이다. 하지감자는 강원도의 해발 6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보통 생육기간이 60일 정도인 일반 감자들에 비해 120일 이상 단단하게 여물기 때문에 맛이 좋다.

대개 감자는 탄수화물이 많을 것으로 여기기 쉬운데, 비타민 시의 보고이다. 그 함유량이 사과의 두배나 될 정도다. 따라서 감자 두알을 먹으면 비타민 시 하루 필요량을 채우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 시는 열에 쉽게 파괴되는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 시와는 달리 전분에 둘러싸여 있어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기후 때문에 오렌지, 레몬 등 비타민 시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을 재배할 수 없는 북유럽 사람들은 감자를 ‘북유럽의 오렌지’라고 부른다.

어디 비타민 시 뿐이랴, 감자는 포만감이 오래가 과식을 막아줘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데, 이는 탄수화물이 다른 곡류에 비해 천천히 소화되고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감자의 효능에 대해 <호남약물지>에서는 “감자는 중초(中焦)를 조화롭게 해서 중기(中氣)를 보하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염작용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사상체질에서는 소음인과 태음인에게 좋은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감자에게도 허점이 있다. 단백질의 성분 중 하나인 라이신은 풍부하지만, 메티오닌 성분은 적어 보충이 필요하다. 따라서 감자를 먹을 때는 부족한 영양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우유, 치즈 등과 같은 유제품을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유제품들은 영양적 균형을 맞춰주고 칼슘까지 충족시켜 줘 감자와 궁합이 잘 맞는다.


안병철 전 경희대 교수 hanmedic@lycos.co.kr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출처 한겨레  


   2003/06/18 09:30 posted by 윤인섭
 하루에 적어도 5차례 이상 야채·과일 먹자

하루에 적어도 5차례 이상 야채·과일 먹자  

미 '파이브 어 데이' 캠페인 활발
미국은 지난 1991년부터 야채와 과일을 하루에 적어도 다섯 차례 이상 먹자는 ‘파이브 어 데이’ 식생활 개선운동( http://5aday.gov)을 펼치고 있다. 식품을 이용한 화학적 암예방 운동이 한 나라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야채와 과일의 섭취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나선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이는 미 국민들이 패스트 푸드, 육류, 고지방 식품 위주의 식생활에 치우쳐 있어 각종 암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10대 청소년과 대부분의 성인 남성은 하루에 야채 5차례, 과일 4차례 등 모두 9차례에 걸쳐(나인 어 데이) 야채와 과일을 먹도록 권장받을 정도로 심각하다. 전설적인 미 프로농구 선수인 드렉슬러까지 이 운동의 홍보대사로 나서 하루에 과일과 야채를 9차례 먹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10대 소녀와 대부분의 성인 여성, 그리고 6살 이상의 어린이는 야채 4차례, 과일 3차례가 하루 권장 섭취 횟수이다. 2살에서 6살까지의 어린이한테는 야채 3차례, 과일 2차례가 권장되고 있다.

이 운동에는 정부쪽을 대표하는 미국립암연구소(NCI)를 비롯해 건강 향상을 위한 재단(PBH), 미국암협회, 미질병통제센터, 야채 및 과일업계쪽의 비영리소비자교육재단, 병원,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립암연구소는 전국적인 언론 홍보, 주 단위 프로그램 지원, 국가 차원의 활동 조정 등을 통해 이 운동의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운동이 시작되었을 91년 당시에는 미국인 가운데 8%만이 하루에 5차례 이상 과일과 야채를 섭취했으나, 지금은 5배나 늘어 36%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국립암연구소쪽은 밝히고 있다. 안영진 기자

출처한겨레


   2003/06/18 09:29 posted by 윤인섭
 우리 먹거리 속에 암예방 물질 ‘듬뿍’

우리 먹거리 속에 암예방 물질 ‘듬뿍’  
  
암은 대표적인 ‘유전자 병’이라고 한다. 유전자에 이상이 발생한 세포들이 미친듯이 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하면서 인체 전체로 전이되는 현상이 암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상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막거나, 비정상 세포의 암세포 전환 및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 암 예방에 활용하려는 ‘화학적 암예방’(Cancer Chemoprevention) 연구에 대해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화학적 암예방은 암이 이미 발생한 뒤에 항암제로 치료하는 기존의 화학요법과는 다른 개념이다. 전통식품에 들어 있는 성분 처럼 독성이 없는 안전한 화학물질이나 그 혼합물들을 이용하여 정상세포의 암화를 억제, 지연 또는 역전시킴으로써 암 발생을 미리 막으려는 새로운 암퇴치 전략인 것이다.

암은 대부분 완치가 어려울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의 통증과 경제적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에 무조건 걸리지 않는게 최선인데, 일상적으로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암 연구자들은 1970년대 중반 미국립암연구소에서 화학적 암예방이란 용어를 쓰기 시작한 이래 나라별로 특정 암의 발생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점에 주목한 결과 가장 큰 원인은 식생활이 다른 데 있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예를 들어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률의 경우 육류와 지방 섭취가 많은 서구에서는 높은 데 비해 영양 섭취를 주로 곡류와 야채에 의존하는 개발도상국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서구인들 사이에서도 야채와 과일를 많이 먹는 집단은 적게 먹는 집단에 비해 대장암과 유방암이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 연구자들은 이런 연구 결과에 비춰 식품 속에는 반드시 암 예방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확신 아래 식품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식품 속의 암 예방 물질들을 속속 찾아내 그 기능을 밝혀내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암예방 성분이 듬뿍 들어 있는 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함으로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식품 속의 주요 암예방 성분들은 대부분 항산화력이 비타민 보다 훨씬 강력한 폴리페놀류에 속하는데 암의 개시→촉진→진행의 3단계 발전 과정에서 다양하게 암 예방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암 예방 전략을 보다 세련되게 세워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하루나 이틀의 짧은 기간에 끝나는 암의 개시 단계에 작용하는 암 예방 성분으로는 녹차의 떫은 맛과 관련된 카테킨류의 하나인 이지시지(EGCG),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 마늘의 향 성분인 알릴 설파이드, 브로콜리의 향 성분인 설퍼라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지시지와 리코펜은 맹독성의 활성산소를 중화시킴으로써 활성산소가 정상세포의 유전자를 공격하는 것을 막는다. 알릴 설파이드는 발암물질이 세포내 대사 과정을 통해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하고, 설퍼라판은 세포내 해독효소를 활성화해 발암물질을 세포 밖으로 배출시키도록 한다.

암 촉진 단계는 적어도 10년에서 30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일어난다. 아마씨와 어류에 많이 포함된 오메가 3 지방산과 콩의 이소플라본 등이 이 단계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유전자가 변이된 세포가 양성종양을 거쳐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한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유전자 변이 세포의 분열을 돕는 오메가 6 지방산을 세포 밖으로 밀어내 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약한 에스트로겐으로 비유되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처럼 활동하면서 유전자가 손상된 세포가 암세포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다. 이소플라본의 성장신호는 에스트로겐의 1천분의 1에 그칠 정도로 미약하기 때문이다.

암 진행 단계에서는 유전자가 변형된 양성종양이 암세포로 변해 전신으로 퍼져나가는데 보통 1년 이내에 완료된다. 붉은 포도주의 항산화제인 레스베라트롤은 앞의 두 단계는 물론 마지막 단계에서도 암종양의 악화와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카레 식품의 커큐민과 생강의 진저롤 등은 염증과 암 증식에 관련된 콕스-2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효과도 탁월해 좋은 발암억제 후보 물질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식품을 통한 암 예방은 수십년간에 걸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암이 덩어리로 커져 진단되었을 때에는 암예방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릴 수 없다는 지적이다. 암세포는 10억개로 증식할 경우 지름 1㎝ 크기의 암덩어리가 되는데, 보통 그 이상의 크기에서 암진단이 이뤄지는 상태에서는 항암제나 종양절제술, 방사선 요법이 불가피하다는 뜻이다.

암 전문가들은 식생활 이외에도 흡연을 비롯해 바이러스 감염, 환경오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품만으로 암을 예방할 수는 없다는데 동의하면서도 식품을 통한 암 예방의 미래는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화학적 암예방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어떤 식품이 어떤 암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들이 축적될 것은 불을 보듯 분명하기 때문이다. 암예방을 위해 식품을 디자인해 먹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도움말=방영주 서울대 의대 교수, 서영준 서울대 약대 교수, 홍원선 서울중앙병원 내과 교수, 김대중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 장윤정 서울대병원 전임의. 


  

 


   
 못믿을 토종꿀
못믿을 토종꿀  

시중에 유통되는 토종꿀의 상당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규격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은 지난 5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농협식품연구소에 의뢰해 시중에 유통되는 10종류의 토종꿀을 무작위 조사한 결과, 이중 8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한 벌꿀규격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소시모에 따르면, 꿀에 포함된 설탕성분을 측정하기 위해 탄소동위원소비를 알아본 결과, 8개 제품에서는 -14.6~-12.9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탄소동위원소비가 -21.5보다 높을 경우, 꿀에 설탕이 섞인 것으로 본다고 소시모는 설명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8개 제품의 꿀은 벌에 설탕을 먹여 모은 꿀을 토종꿀로 포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시모는 또 ‘ㅈ토봉원’ 등 3개 벌집 토종꿀 제품에서는 항생제 성분도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반해 역시 무작위로 조사한 11개 양봉꿀에서는 1개 제품만이 식약청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상대적으로 토종꿀보다 규격기준을 더 잘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윤기자 ggum@hani.co.kr 출처 한겨레    
 


    posted by 윤인섭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가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가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엄마가 강제로 먹일 때 하는 말이 있다. “이거,몸에 좋은 거야.” 그러나 아이는 먹지 않으려 하고 엄마는 어떻게든 먹이려고 실랑이한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그 음식이 몸에 좋을까.

흔히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위해서다. 하지만 돼지고기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 닭고기를 먹으면 체한다. 매운 것을 먹으면 속이 쓰리다. 팥을 먹으면 신물이 올라온다.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다. 이런 경우에도 골고루 먹어야 할까.

이제는 자기 증상과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가려서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예로 들어 알아보자.

돼지는 차가운 성질

고사상에 있는 돼지머리를 생각해보자. 늘 웃고 있는 후덕한 표정이 금세 복이 굴러올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고사지낼 때 소머리나 닭머리가 아니라 돼지머리를 사용한다.

돼지는 느긋한 성품이다. 꿀꿀 하는 소리도 느릿하고 움직임도 느리다. 주로 고개를 처박거나 눈을 감고 있고 엉덩이와 주변의 지방층이 두텁다. 한방적으로 보면 수분이 많아 불을 끄는 성질이다. 또 상체의 열을 하체로 내린다.

출산 후 젖이 안 나오는 경우 돼지족발을 삶아먹으면 잘 나온다. 가슴의 열이 맺혀서 젖이 안 나오는 소양인 산모에게 좋은 처방이다. 기사식당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바로 돈가스와 제육볶음이다. 돼지고기는 기관지를 좋아지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하는 사람은 대개 속이 차가운 음인(소음인 태음인) 체질이 많다.

닭은 뜨거운 성질

닭은 하체가 빈약하고 상체가 웅장하다. 날개가 사람으로 치면 어깨와 팔에 해당한다. 한방적으로 보면 상체로 열을 올리는 성질이 있다.

여름철에 삼계탕을 즐겨 찾는 이유는 땀을 많이 흘려 속이 냉해진 경우 양기를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삼계탕은 인삼 대추 생강 찹쌀 마늘 등 모두 열을 위로 올리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만일 가슴에 열이 많은 체질이 닭을 먹으면 체하거나 신물이 올라온다. 삼계탕 먹고 배가 아프거나 소변색이 노랗게 진해지면 해로운 것이다. 삼계탕이 받는 체질은 소변이 투명해지고 속도 편안하다.

결국 모든 음식에는 기가 있다. 기의 성질에 따라 먹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다. 성격이 급하다면 느린 음식을 먹어라. 급한 체질인 양인에게 느린 성질의 돼지가 좋은 이유다. 성격이 느긋하다면 빠른 음식을 먹어라. 느긋한 체질인 음인에게 닭이 좋은 이유다.

/수·목 연재

/동희한의원 원장(misongja.com)




   2003/06/17 07:01 posted by 박진경
 음식 처방전] 편두통
음식 처방전] 편두통  

[중앙일보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편두통은 음식이나 스트레스.환경변화 등에 의해 뇌혈관이 수축.팽창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두통이다.

  
따라서 음식으로 생활습관을 바꿔줌으로써 증상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연어.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과 생강은 항(抗) 염증작용을 하므로 편두통 환자에게 권할 만하다.

코코아 분말.브라질 너트.해바라기 씨.참깨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그네슘은 통증을 완화시킨다.

철분과 비타민B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철분은 혈관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관이 팽창하는 것을 막아준다.

편두통 환자에게 비타민B 결핍증이 잘 나타나는데 닭고기.콩.건포도 등을 통해 보충해준다(고대 안산병원 신경과 박민규교수).

편두통의 대표적인 금기식품은 3C1A(초콜릿.치즈.카페인.알코올)다.

초콜릿에 든 페닐에틸아민, 치즈의 티라민도 편두통 유발 성분이다.

티라민은 소금에 저리거나 발효시킨 음식.동물의 간.갓 구워낸 빵.요구르트.무화과.바나나 등에도 들어 있다(한강성심병원 신경과 권기한교수).

적은 양의 카페인은 편두통 유발을 억제하나 많이 마시면 곤란하다.

커피.차.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줄여보자.

주중에 계속 카페인을 먹던 사람이 주말에 섭취량을 줄이면 카페인 금단증상으로 편두통이 온다.

알코올(술)은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맥주.적 포도주.위스키.브랜디 등 색이 짙은 술이 문제다.

(아주대 병원 신경과 주인수 교수) 중국음식 증후군의 원인으로 여기는 MSG가 든 음식도 편두통을 곧잘 유발한다.

중국음식이나 통조림 음식.가공된 육즙.육즙이 첨가된 음식.감자칩.샐러드 드레싱 등을 먹은 후 편두통이 왔다면 이를 의심할 수 있다.

발색제인 질산염(소시지.베이컨.햄.핫도그 등에 주로 사용)과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도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핫도그 두통은 질산염이 혈관을 확장시킨 결과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출처 중앙일보


   2003/06/17 06:40 posted by 박진경
 섬유소 "… 암·당뇨·비만예방 탁월
섬유소 "… 암·당뇨·비만예방 탁월

김>다시마>고구마>사과>당근 順 많아

'무관의 제왕.'섬유소를 일컫는 말이다. 섬유소란 식물의 줄기와 잎을 구성하는 질긴 성분.(그래픽 참조)섬유소는 영양학적으로 거의 완벽한 백지 상태다.

열량은 물론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양소는 찾아볼 수 없다. 신진대사를 조율하는 비타민과 무기질도 없다. 게다가 맛도 없고 질긴 것은 물론 소화나 흡수도 안된다. 그러나 섬유소는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존재다. 섬유소의 중요성은 캡슐 식품의 딜레마로 설명된다.
캡슐 식품이란 1960년대 우주선 개발 당시 과학자들이 식품의 적재량을 줄이고 처리 곤란한 조종사의 대변 양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것. 캡슐 하나에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담았다. 이론적으로 인간은 설탕물과 함께 끼니 대신 캡슐 서너알이면 생존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우주비행사들의 업무능률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입에서 항문까지 수 백 만년동안 섬유소에 길들여진 인간의 소화기관이 섬유소를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킨 탓이다. 오늘날 우주 정거장에서 장기 체류하는 우주비행사들은 섬유소가 포함된 튜브 형태의 액상식품을 먹는다.


현대의학이 밝혀낸 섬유소의 역할은 화려하다. 섬유소는 영양과잉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훌륭한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포만감을 유발해 숟가락을 놓게 하며 음식중 당분과 지방의 흡수속도를 줄여준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므로 췌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인슐린 과잉분비로 인한 당뇨와 동맥경화, 비만을 막는다.청소부 역할도 한다. 혈관과 대장에 덕지덕지 붙은 노폐물을 수세미로 문지르듯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섬유소가 심장과 대장의 보약으로 칭송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과 대장암 발생률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삶의 질을 파괴하는 대장 질환에도 섬유소가 특효약이다. 대변 양을 늘이고 대변을 빨리 배출해 변비를 예방하고 과민해진 대장 점막을 길들임으로써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극복을 돕는다.그러나 섬유소에 관한 한국인의 성적표는 낙제점이다. 한국영양학회 등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하루 평균 섬유소 섭취량은 17~20g 정도.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는 대부분의 조사에서 10g 이하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립암연구소가 추천한 하루 평균 섬유소 섭취량인 25-30g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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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섬유소를 어떻게 섭취할 것인가. 일단 섬유소의 보고인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한다.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이, 감자보다는 고구마, 김치보다 오이나 당근이, 사과보다 배가 섬유소 측면에서 유리하다. 문제는 섬유소가 질기고 맛이 없다는 것.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박상철 교수는 나물을 권유했다. 박교수는 "나물은 섬유소를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줄여줌으로써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양념을 곁들여 입맛을 돋울 수 있다"며 "실제 1백세 이상 장수노인의 식단 분석 결과 나물이 가장 선호하는 식품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양 못지 않게 질도 중요하다. 서울대의대 내과 송인성 교수는 "김치나 콩나물처럼 부피만 차지하는 거친 섬유소보다 당근, 양상치, 브로컬리 등 입안에서 물기가 질겅질겅 씹히는 이른바 함수성이 높은 부드러운 섬유소가 좋다"고 말했다.
주의사항도 있다. 바늘 가는데 실 따라 가듯 섬유소엔 반드시 물이 필요하다. 물없이 섬유소만 많이 섭취하면 노인의 경우 드물지만 딱딱한 대변으로 장폐색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와 과일을 먹은 뒤엔 한 두 잔의 물을 곁들이도록 하자.

위장에 부담이 되는 것도 흠이다. 섬유소가 위장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이 나쁜 사람에겐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소보다 물에 녹는 수용성 섬유소가 권장된다.

미네랄이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섬유소는 식품 속에 포함된 철분이나 아연, 칼슘 등 미네랄을 대변으로 빼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2003/06/16 17:26 posted by 오인환
 암 예방엔 야채-과일이 최고

암 예방엔 야채-과일이 최고


우리 국민 4명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연간 10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근 10년사이 1.5배나 높아졌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암은 조기 발견만 하면 결코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암 발병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이 중요하다.

●1단위는 순수 과일주스 한잔 분량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

야채와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한데다 생리활성물질인 식물성 보호물질(파이토프로텍탄트)도 많기 때문이다.

과일과 야채에 풍부한 비타민A·C·E가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비타민A와 그 전구체인 β-카로틴은 암발생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비타민E는 체내에 산화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또 비타민C는 비타민E의 작용을 지원한다.

미네랄은 생체기능을 조절하고,식이섬유는 체내의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비타민도 미네랄도 아니지만 식물에서만 생성되는 식물성 보호물질은 항산화·종양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

이들 성분들은 암뿐만 아니라 심장병,고혈압,당뇨병의 발병을 막거나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이렇듯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미국 암연구소는 남성들은 건강을 위해 하루 3끼의 식사이외에 과일과 야채를 하루 9 단위(serving)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서 1 단위는 과일이나 야채 주스 1컵(177㏄),중간 크기의 오렌지·바나나·사과 등 과일 1개,생 야채 1컵,조리된 야채 ½컵(야구공 크기),말린 과일 ¼컵(골프공 크기),조리된 콩 ½컵 분량이다.

●심장병·고혈압·당뇨에도 효과

또 여성들보다 남성들에게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남성들은 평소 여성보다 과일이나 야채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고,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 때문이다.중·고 남학생 및 남성들은 9단위를 먹어야 한다.6세 이상 어린이와 중·고 여학생과 여성들은 7단위,2∼6세까지는 5단위는 먹어야 한다.누구나 최소한 하루 5단위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육류,특히 붉은 육류의 섭취를 최소화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라는 뜻이도 하다.

채식 전문가 정인봉씨는 “식사때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포만감으로 육고기 등 다른 음식을 적게 먹을 수 있다.”며 “이런 식사는 배는 자연스럽게 부르면서 열량과 지방이 낮고 칼슘·철분·아연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식단”이라고 말했다.

암연구소는 하루 9단위 먹는 요령으로 오전에 2단위,한낮에 3단위,저녁에 4단위를 먹도록 권하고 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오전에 야채 주스 1잔과 바나나 1개,한낮에 야채 샐러드 1접시(2단위)와 사과 1개,저녁에 조리된 야채 1접시(2단위),말린 과일 ¼컵,조리된 콩 ½컵을 제안하고 있다.

●군것질도 말린 과일이나 당근등으로

저녁 식사에는 야채 2종류이상을 먹고 후식은 과일로 먹으면 된다.또 군것질거리로 말린 과일을 가까이 두고 먹거나 당근과 같은 생 야채를 먹어도 좋다.

이때 5가지 색깔의 야채나 과일을 골고루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녹색으론 잎사귀 있는 야채,주황색으론 당근과 호박,빨간색으론 토마토와 사과,자주색으론 청포도와 블루베리,흰색으론 컬리플라워와 양파 버섯 등을 들었다.

야채나 과일의 껍질 색소에는 병충해를 이기고,산화와 부패를 막으며,돌연변이 발생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요즘 주위에 지천인 과일과 야채로 건강을 챙겨보자.

이기철기자 chuli@

출처 스포츠서울


   2003/06/16 17:10 posted by 김창섭
 보양식 체질 맞게 먹으면 건강 지킴이
보양식 체질 맞게 먹으면 건강 지킴이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미처 더위에 적응하지 못해 피곤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올 여름엔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어서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전문가들은 여름이면 한번쯤 먹게 되는 보양식도 체질에 맞게 먹어야 효능을 두배로 얻을 수 있다고 충고한다.

다른 사람에겐 좋은 보양식이라도 체질에 따라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상체질에 따라 자기 몸에 맞는 여름철 음식과 차를 알아보자.◇소음인 키와 몸이 대체로 작고 살과 근육은 적지만 골격은 굵은 편이다.

소음인은 몸이 차면서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소화하기 쉽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좋다.

반면 지방질이 많은 음식 등 소화하기 힘들거나 찬 음식, 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영양이 풍부하고 따뜻한 삼계탕,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황기를 넣은 황기삼계탕이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음인은 찬 음료 대신 인삼, 생강, 대추 등을 달여먹으면 좋다.

생강은 혈액순환, 대추는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꿀차, 레몬차, 유자차 등도 좋다.

◇소양인가슴주위는 발달해 있지만 다리가 약하고 경쾌하거나 가벼워보이는 인상을 가진 사람이다.

활동적이고 소화력이 좋아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편이다.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고추, 파, 마늘 등 자극성있는 조미료와 닭고기, 개고기, 꿀, 인삼 등은 좋지 않다.

따라서 삼계탕, 보신탕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소양인에게는 열을 내려주면서 이뇨작용을 돕는 복어가 좋다.

또 시원한 차나 과일, 돼지고기 등도 여름철에 좋은 음식이다.

차는 산수유차, 보리차, 구기자차 등이 좋고 당근즙, 녹즙, 참외, 수박, 포도, 토마토, 과일즙 등도 도움이 된다.

◇태음인태음인은 체격이 크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해있다.

또 손발이 크고 허리가 굵다.

소화력과 흡수력이 강해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태음인은 비만이나 고혈압, 변비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자극성 있는 식품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태음인에게는 담백하면서도 기운을 북돋워주는 쇠고기가 적당한 보양식이다.

쇠고기는 체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수험생에게 단백질을 보충시킬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그러나 닭고기, 개고기, 돼지고기 등은 좋지 않다.

태음인은 피와 정신을 맑게 해주는 녹차,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칡차가 좋다.

매실차, 오미자차도 적당하다.

◇태양인머리가 크고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한 편이다.

저돌적인 성격의 태양인에게는 지방질이 적고 담백한 맛의 음식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는 냉면이나 메밀 등은 몸에 열을 내려주므로 태양인에게 적당한 음식이다.

또 육식보다는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채소류가 체질에 맞다.

화가 많은 체질이라 피를 맑게하는 성질의 감잎차, 모과차가 좋다.

김종호한의원 김종호 원장은 "사상체질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맞는 편"이라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 만큼 자신이 좋아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또 "특히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물, 특히 이뇨작용을 돕는 수박, 두충차 등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출처 매일신문

   2003/06/13 08:54 posted by 정승대
 주말 밥상 식욕이 돕니까
주말 밥상 식욕이 돕니까  

[중앙일보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 요즘 당신의 입맛은 어떤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러나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식욕이 왕성한지 살펴보는 것이다. 식욕이야말로 건강을 가늠하는 정확한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우울증에서 암까지 대부분의 질환에 공통적으로 깔려있는 증상이 바로 식욕부진이다.

이른바 입맛이 떨어지는 것이다. 실제 사회적 저명인사의 일생을 다룬 MBC 프로그램 '성공시대'의 제작진도 출연자들의 공통점이 왕성한 식욕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딸의 남자친구가 사윗감으로 적당한지 따져보려면 식사에 초대해 식성을 유심히 살펴보라. 식욕이 왕성하면 건강하고 성공할 확률도 높다.

식욕은 본능이다. 시상하부란 뇌 깊숙한 곳에 식욕을 관장하는 중추가 있다. 그러나 식욕은 이성을 상징하는 대뇌피질에 의해 강력하게 통제받는다. 근심거리가 많고 긴장 속에 살면 당연히 식욕이 떨어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긴장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콩팥 옆에 위치한 부신(副腎)을 자극해 아드레날린이란 악명(?)높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아드레날린은 원래 나쁜 호르몬이 아니다. 맹수가 쫓아온다든지 하는 비상사태에선 아드레날린이 충분히 분비돼야 혈압과 맥박이 올라가고 근육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이 증가해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말하자면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호르몬이다.

중요한 것은 생과 사가 걸린 상황인만큼 입맛이나 소화 등 평상시 작동되는 '한가한' 인체기능은 모두 정지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제는 이때 건강에 필수적인 면역력도 한가한 생리작용으로 억울하게 분류돼 함께 억제된다는 것이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암에 잘 걸리는 것도 같은 이치다.

아드레날린은 혈관에도 부담을 준다.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유발해 뇌졸중과 심장병을 일으킨다. 성공적인 인생을 구가하던 직장인이 느닷없이 돌연사로 희생되는 경우도 아드레날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숨가쁜 삶을 강요당하는 현대인은 대부분 필요 이상으로 아드레날린 과잉 분비 상태에 놓여있다. 쉽게 말해 부신이 만성적으로 잔뜩 부어있다는 것이다.이 경우 당장 능률은 오를지 몰라도 건강은 나빠지므로 길게 보면 큰 손해다. 하긴 '돈 구덩이 혹은 일 구덩이가 무덤 구덩이'란 속담도 있지 않은가.

처세술 책에 보면 '성공을 위해선 시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에 몰두하라'는 말이 있다. 중요하지만 당장 시급하진 않아보이는, 그래서 관심 밖인 대표적 대상이 바로 건강이다.

그러나 건강도 배려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당신이 해야 할 배려는 이완의 미학을 배우는 것이다. 운동이 됐든 취미가 됐든 모든 시름을 잊고 편안해질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개발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선 당장의 퍼포먼스(performance.성취)보다 미래를 위한 포텐셜(potential.잠재력)에 주력해야 한다. 그리고 포텐셜의 요체는 바로 성난 부신을 달래주는 이완에 있다.

이쯤에서 당신의 주말은 어떠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주중 쌓인 긴장을 마음껏 풀 수 있는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가. 아니면 아무 계획 없이 늦잠을 자거나 TV 앞에 매달려있다 시간을 보내기 일쑤인가. 긴장에서 해방된 편안한 주말이야말로 식욕을 돋우는 최상의 향신료이며, 스트레스에 찌든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지름길이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 esther@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2003/06/13 08:50 posted by 정승대
 주스가 독을 뺀다
주스가 독을 뺀다  

[중앙일보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주중에 몸 안에 쌓인 노폐물(유해물질)을 주말에 털어내자. 주말 사흘간 우리 몸을 깨끗하게 대청소하는 것이다. 노폐물이 축적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비만.만성 피로가 오며,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암 등 만성 소모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폐물 청소도구는 디톡스(detox), 즉 제독 요법.

디톡스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는 유해물질이 우리 몸에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다. 폭음.폭식.식품첨가물 남용.대기와 수질오염.운동부족 등은 체내 노폐물 축적량을 증가시킨다. 인천 중앙 길병원 이성재 교수는 첨가물이 든 인스턴트 식품과 가공식품을 멀리 하고 육식 대신 과일.채식을 즐기라고 권한다. 그는 또 장(腸)이 제 기능(유해물질의 생성.흡수를 줄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식사를 제때 꼬박꼬박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야채.현미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권한다.

둘째는 제독을 책임지는 장기인 간을 돕는 것이다. 이교수는 ^감귤.푸른잎 채소.카레 등 간의 제독을 돕는 식품^간 기능을 돕는 단델리온.밀크티슬.아티초크.스키잔드라 등 약용식물^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야채.과일주스 등 세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셋째는 장.신장.폐.피부 등을 통한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이다. 사우나.운동이 도움을 준다. 납.수은 등 중금속 제거를 위해 EDTA.DMPS 등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미국의 잭 골드스타인 박사는 '트라이엄프 오버 디지즈(Triumph over disease)'란 저서에서 단식과 채식 위주의 디톡스를 통해 자신의 궤양성 대장염을 이겨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식 도중 자신의 오줌.변.땀.혀 부스러기 등을 직접 채취해 분석했다.단식 후 그의 가검물에서 DDT(농약) 등 유해물질이 더 많이 배출됐다.

디톡스 하면 병원 등에서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물.주스.과일.채소.곡류 등을 마시거나 먹는 것만으로 간단히 노폐물을 청소하는 방법이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물.주스.채식.현미 등은 디톡스에 도움이 된다"며 "아토피 등 알레르기질환.피부질환.호흡기질환, 암 등 난치병 환자와 비만한 사람이 주말 디톡스의 주요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주말 디톡스는 정신을 맑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제독 외에 체중감량이란 소득도 얻을 수 있다. 장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관장(주로 커피관장)을 목요일쯤 한 뒤 주말 디톡스에 들어가는 것이 권장되나 관장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금식 전후엔 소화가 잘되는 죽을 먹는 것이 좋다.

주스 디톡스=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과일.채소를 재료로 만든 주스를 금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마신다. 과일주스는 매 90~1백20분마다 한번씩 마시면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주스를 마시면 물만 마시는 단식에서 오기 쉬운 케톤증(인체가 더 이상 태울 탄수화물이 없어 대신 지방 등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는 것)이 예방된다.

물 디톡스=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물만 마시는 것이다. 이 기간에 물을 2~4ℓ 마신다. 일요일 점심부터는 과일.야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약물 중독.알코올 중독.섭식 장애.당뇨병 환자는 주말 디톡스를 해선 안된다.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20% 이상 덜 나가거나 저혈당.갑상선 기능 이상자.신체 허약자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암환자나 수술에서 회복되고 있는 환자는 사전에 충분한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받아야 한다. 디톡스 도중엔 휴식을 취하고 일정을 여유있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tkpark@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2003/06/12 12:41 posted by 향기
 매실 건강먹거리 만드는 법 소개한 '매실 아지매, 어디서 그리 힘이 나능교' 
매실 건강먹거리 만드는 법 소개한 '매실 아지매, 어디서 그리 힘이 나능교'
    
요즘 시장에 나가면 매실 파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매실은 위장 질환을 치유하고, 만성피로·숙취·변비에도 좋은 건강식품이다.

예전에는 매실주 담그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매실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공음식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 청매실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매실박사' 홍쌍리씨가 내놓은 '매실 아지매, 어디서 그리 힘이 나능교'(디자인하우스 간)에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식품들이 소개돼 있다.

♠매실발효액=생매실을 설탕에 절여 매실 속 성분이 녹아나오게 한 것으로 이 즙을 물에 타서 주스처럼 마시면 된다. 재료는 청매 3㎏, 설탕(또는 얼음 설탕) 3㎏.

①청매를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이쑤시개로 매실 꼭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②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물기를 뺀 청매에 뿌린다(곰팡이 방지와 발효 증진) ③청매에 설탕 2㎏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용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남은 설탕으로 매실의 맨 위를 덮개처럼 덮는다. 물을 담은 비닐주머니를 이 '설탕 덮개' 위에 올려 눌러놓으면 매실이 위로 떠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④용기를 밀봉,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2~3개월 발효시킨다. 이후 건더기는 건지고 매실액만 병에 따라 냉장고에 보관한다

♠매실 절임=일본식 매실 장아찌인 우메보시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량한 것이다.

그대로 먹거나 고추장, 고춧가루에 버무려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재료는 청매 1㎏, 설탕 600g, 죽염(또는 볶은소금) 약간

①상처가 없는 청매를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다 ②매실 옆면의 홈에 먼저 세로 칼집을 넣은후 돌려가며 과육을 여섯쪽으로 잘라낸다 ③이 과육에 설탕 400g을 골고루 뿌려 절인 다음,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④윗 부분에 나머지 설탕을 부어 '설탕 덮개'를 만들어준다 ⑤물을 넣은 비닐주머니를 얹고 15~20일 서늘한 곳에 둔다 ⑥건더기만 건져 꼭 짜서, 죽염이나 볶은 소금으로 간을 한다 ⑦유리병에 차곡차곡 담고 뚜껑을 잘 덮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다

♠매실주=재료는 매실 1㎏, 소주 3.6ℓ(알코올 도수 30도의 과실주 전용술), 감초(손가락 두 마디 크기) 2개

①매실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②용기에 매실·소주·감초를 넣는다. 감초는 단맛을 주기 위한 재료이다 ③용기를 밀봉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3개월 정도 두었다가 매실을 건져내고 다시 밀봉, 이번에는 그늘진 곳에서 1~3년 숙성시킨다

♠매실잼=빵이나 떡에 발라먹거나, 아이스크림·요구르트에 얹어먹을 수 있다. 재료는 매실 400g, 설탕 3분의1컵, 꿀 3큰술

①매실은 세로로 칼집을 넣어 과육만 벗겨낸 뒤 블렌더에 넣어 알맞게 간다 ②냄비에 갈아놓은 매실과 설탕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약한 불에서 끓인다 ③걸쭉해지면 꿀을 넣고 되직하게 졸인다 ④잼을 한 숟가락 떠서 찬물에 떨어뜨려본다. 풀어지지 않고 덩어리째 바닥에 가라앉으면 완성된 것이다.  

출처 경인일보.

   2003/06/11 09:00 posted by 박진영
 약이 되는 음식] 칡
약이 되는 음식] 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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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사진)은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칡뿌리는 한방에서 갈근(葛根)이라 하여 오래전부터 약재로서 다양하게 응용되어 왔으며 뿌리뿐 아니라 꽃과 열매, 잎, 그리고 어린순 등이 모두 효능이 뛰어나다.

그중 뿌리부위는 숙취와 술독을 풀어주는데 최고의 약재이다. 발한작용과 해열작용이 뛰어나 감기예방과 치료에 으뜸으로 써왔다. 위장 장애나 소화불량 해소에 좋고 식욕부진, 구토, 당뇨, 불면증, 식중독, 신경통, 위암, 충수염, 편도선염, 혈액순환 장애 등에도 좋은 약효를 보인다.

이와 함께 갈증을 해소시키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심장을 튼튼하게 해 혈압을 안정시키고 부종을 다스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칡뿌리의 약성에 대해 “성질은 평(平)하고 서늘하다(冷).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表)를 풀어주고 땀구멍을 열어주며 술독을 푼다. 음식맛을 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가슴의 열을 없앤다”고 설명하고 있다.

칡열매는 갈곡(渴穀)이라 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칡꽃(葛花)은 술독을 없애주는 효과가 뛰어나고 칡잎(葛葉)은 쇠붙이에 상한 것을 낫게 하며 피를 멎게 하므로 예전에는 찧어서 상처에 붙였다.

어린 순을 꺾어 말린 것을 녹용(鹿茸)에 빗대어 갈용(葛茸)이라 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는데 갈용에는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사람의 양기를 세게 하는 데에도 효험이 있다.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도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갈근의 이러한 약효는 전통의서뿐 아니라 최근의 국내·외 실험에서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미 갈근이 심장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동물실험을 통해 갈근의 항당뇨 및 체내 지질 저하 효과가 밝혀졌으며 세포내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춰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대 연구진의 실험 결과에서도 칡이 술을 마시고 싶은 욕망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칡즙을 계속해 장기간 복용하면 주독을 해소해 준다고 하였다.

이렇듯 칡의 효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용식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며 쓰임도 점차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칡은 또 약재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돼왔다. 못 먹던 시절 봄이 되면 곡물에 버금가는 아주 훌륭한 구황식물이 되어주었으며 어린 순은 나물로도 해 먹었고 쌀과 섞어 칡밥을 해 먹기도 했다.

뿌리는 갈분을 내어 녹두가루와 섞어 갈분 국수를 만들어 먹거나 갈분죽으로도 먹었으며 생강즙과 꿀로 반죽해 갈분다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칡의 섬유는 청올치 또는 칡오락이라 하여 갈포(의류)를 짤 때도 사용됐다.

이렇듯 약용 및 식용 그리고 일상생활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칡은 뿌리에서 줄기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자연식품이면서 칡은 특히 오늘날 공해 물질을 해독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언제나 쉽게 달여 마실수 있는 귀중한 식품이다. / 공복철·삼세한방병원장


출처 국제신문

   2003/06/11 08:27 posted by 김유정
 모든 음식과 어울려 영양 높여
모든 음식과 어울려 영양 높여  

미역 등 해조류와는 '상극'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이란 말은 파의 뛰어난 생명력처럼 무병장수하라는 뜻일 게다.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는 파는 음식의 영양 가치를 높여주고 맛과 향, 색을 좋게 한다.

파는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통일신라시대 이후라고 알려져 있다.

파는 유황이 많아 다른 야채와는 달리 산성식품이기는 하지만, 영양면에서 보면 칼슘, 인, 철분이 풍부하며 비타민도 많다. 잎 부분에 특히 비타민 A와 C가 많다. 특히 파에서 나는 자극적인 특유의 냄새는 마늘에도 들어있는 알린 성분은 고기나 생선의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또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고 고기에 함유된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준다. 잔칫상에 올리는 음식의 하나로 대파와 고기를 꿰어 전을 부치는가 하면, 파생채를 고기와 곁들여 먹는 것도 이유가 있다.

한의학적으로 파는 열성 음식으로 흰뿌리 부분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의 기능을 돕는다. 위장병이 있을 때는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파 흰뿌리를 생강과 함께 끓여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나면서 감기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파즙은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능이 뛰어나고 해독과 두통에도 좋다. 진정효과를 갖고 있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따뜻한 파차를 마시면 잠을 청할 수 있다.

쪽파는 혈청내 인슐린 농도를 낮추면서, 노화억제와 암 예방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하지만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는 파도 미역과 같은 해조류와는 영양학적으로 상극이므로 함께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

안병철 전 경희대 교수 hanmedic@lycos.co.kr 출처 한겨레  

   2003/06/11 08:21 posted by 김유정
 피를 맑게 하는 미역의 '힘'
피를 맑게 하는 미역의 '힘'

-늘 먹으면 늙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병은 피가 탁해서 돌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공해식품과 육식을 많이 하는 현대인의 피는 극도로 탁해져서 암을 위시한 각종 문명병으로 죽을 고생들을 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는 최고의 비결은 다른 데 있지 않다.
평소 미역을 먹으면 만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매끼니마다 미역을 밑반찬으로 삼아 부지런히 먹기를 권장한다.
편집부  



미역이 피를 맑게 한다는 근거
우리가 마른 미역을 얼마동안 물에 담갔다가 보면 미역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한 끈끈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 끈끈이는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비해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는다. 녹는다 해도 아주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 된다. 그러나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딴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따라서 미역 섬유의 작은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질을 철저히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버리는 작용을 한다.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또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맑게 하는 성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후고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이다.
이와 같이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어서 협력하여 피를 철저히 맑게 하고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다.

미역 성분 분석표(마른 미역 100g당)
수분:13.0g 단백질:15.0g 지질:3.2g 당질:35.3g
섬유:2.7g 회분:30.8g 칼슘:960mg 인:400mg
철:7.0mg 나트륨:6.100mg 칼륨:5.500mg 비타민 A:1.800IU
비타민 B1:0.30mg 비타민 B2:1.15mg 비타민 C:15mg 나이아신:8.0mg


미역은 암을 예방, 치료한다
영국의 ?바아킷드' 박사의 연구팀은 흥미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섬유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와 인도인들의 대변의 통과시간이 약 30시간인데 비해 섬유식을 안 하고 가공 정제한 식품을 주로 먹는 영국인, 미국인들은 대변의 통과시간이 평균 72시간 이상이 소요되면서 대변의 양도 적다는 것이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 중에는 몸에 해로운 것들이 많이 들어 있고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도 들어있다.
그런 것들이 장안에 몰래 머물러 있으면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이다.
식물의 섬유는 '콜레스테롤'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기타의 병원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 버리는 효능이 있는데 미역에는 이러한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의 해를 막는 미역
담배의 니코틴은 폐암을 위시해서 심장병, 뇌졸중, 기타 만병을 유발시키는 원흉이다.
이러한 담배의 니코틴 폐해를 미역으로 많이 막을 수가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므로 걱정이 없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이더라도 담배 연기만 마셔도 몸에 해로우니 평소에 미역 된장국을 꾸준히 먹어 그 해독을 막아야 한다.
미역을 상식하면 늙지 않는다
미역에는 각종 미네랄, 특히 요오드가 많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요오드는 인체에 약 25mg이 있는데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로 쓰여진다.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그런데 만일 요오드가 부족하면 성장과 신진대사가 둔화되기 때문에 쉽게 늙고 병에 걸려 죽는다.
미역에는 100g당 약 25mg의 요오드가 들어 있으므로 1일 필요량은 약 0.15mg 정도 된다.
미역에는 또한 물에 녹는 특수섬유가 있어서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들을 몸 밖으로 말끔히 몰아내버리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있어서도 최고의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A, B1, B, C, E 등이 필요한데 뜻밖에도 미역에 이것들이 많다. 즉 미역에는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지질, 당질 등이 풍부하고 게다가 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도 많이 들어있다. 특히 미역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살찔 걱정이 전혀 없다. 살을 안 찌게 하면서도 각종 영양분을 공급해주니 미역보고 매일 절하면서 부지런히 먹어주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다이제스트

   2003/06/11 08:17 posted by 김유정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최일훈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도 다른 집사님들로부터 콜레스테롤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게 됩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엇이고 지방질은 또 무엇인지 기름기는 다 콜레스테롤인지 또 중성지방이라는 것도 있다는데 매우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저도 사실 모든 것을 잘 이해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반인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병원에 가면 고지혈증(혈액 속의 기름기 수치라고 하면 될까요?)에 대한 검사를 받게 되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트리그리세라이드), HDL-콜레스테롤 이 세 가지의 결과를 받게 되실 것입니다. 여기서 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 즉, 어떤 지단백에 들어 있는지 상관 않고 혈액을 떠돌아다니는 모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가리키는 겁니다. 지단백은 뒤에 다시 설명을 해 드립니다. 그 다음 중성지방은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기름기가 중성지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그 지방의 수치를 가리키는 겁니다. 그러면 HDL-콜레스테롤은 무엇인가 ? 바로 이것이 좋은 콜레스테롤인데 전체 콜레스테롤 중에서 HDL(high density lipoprotein; 고밀도지단백)이라는 지단백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의미합니다. HDL은 혈관에 껴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회수하는 일종의 ‘청소부’ 지단백인데 이 지단백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면 혈관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거꾸로 끄집어내서 간으로 배달 중인 것이 많은 것이니까 좋은 것이겠지요.

그럼 이번에는 지단백에 대해서 설명해봅니다. 지방은 물속에 녹지 못합니다. 기름이 물 위로 떠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런 지방을 혈액을 통해서 배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혈액도 주성분은 물이니까요. 지방은 주로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되고 장으로 흡수되어 간으로 배달됩니다. 간에서 다시 우리 몸의 근육 등의 에너지원으로 배달되고 다시 남은 것은 간에서 보관합니다. 이렇게 혈액을 통하여 배달될 때 지방(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표면을 단백질로 포장하여 혈액 속에서 원활히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고 이렇게 가운데는 지방이 풍부히 있고 표면만 단백질로 코팅된 덩어리를 지단백이라고 합니다. 이 지단백은 처음 간에서 배출될 때는 크기도 매우 크고 느슨하게(밀도가 낮게) 포장되었는데 이를 VLDL(very low density lipoproteun)이라고 합니다. 혈관을 통해서 다니다가 안의 내용물인 지방이 빠져나가면 좀 더 촘촘히 포장된 LDL(low density lipoprotein;저밀도 지단백)이 되는데 혈관에 가서 끼여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바로 이 LDL 안에 포장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인데 그래서 이 LDL-콜레스테롤을 제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HDL은 말 그대로 고밀도의 지단백이며 매우 특이한 지단백입니다. 다른 지단백은 주로 간에서 지방을 꺼내서 말초(근육 등)나 혈관으로 배달을 하는데 이 HDL은 반대로 혈관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떼어내서 창고 역할을 하는 간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콜레스테롤이란 칭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좀 더 근본적으로 ‘지방이란 무엇인가?’‘어떤 형태로 섭취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지방은 자연 상태에서는 대부분 중성지방(트리그리세라이드)으로 존재하며 콜레스테롤은 전체 지방의 5% 이내로 존재합니다. 중성지방은 아주 고농축의 에너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1그램에 9칼로리를 낼 수가 있기 때문에 부피에 비해서 내는 힘은 대단합니다. 또한 맛을 내는데 중요한데 살코기보다 안심이 더 맛있는 것은 중성지방 때문입니다. 맛있는 돼지 삼겹살에 보이는 흰 비게도 중성지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것을 잘라내고 순 살만 먹는다면 맛이 어떨지는 아마도 상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이루는 중요한 성분이며 또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동물의 내장(간, 곱창, 뇌)과 계란노른자, 오징어나 새우 같은 어패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부족하면 안 되고 너무 많아도 안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은 섭취로 들어오는 것 보다 간에서 합성해서 만드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약 75~80%는 먹는 것과 상관없이 간에서 만들어 냅니다. 김치만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사람이 있는데 거짓말이 아니지요.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내는 효소가 너무 활성화되어서 콜레스테롤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고(대개 이런 경향은 유전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결국은 이 때문에 동맥경화가 촉진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식이요법만으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중성지방은 글리세롤기에 3개의 지방산이 붙어 있는 형태인데 이 지방산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지방산은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으로 대략 나누게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지방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로 크게 나뉘고 중성지방은 붙어있는 지방산에 따라서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눕니다. 포화지방산은 대부분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며 몸 안으로 들어왔을 때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자체를 먹는 것 보다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때가 많다고 합니다. 동물성지방이 포화지방산에 해당되며 라면이나 아이스크림 초콜릿에 들어 있는 지방도 포화지방산에 해당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하며 많은 식물성기름이 이것에 해당되고 전반적으로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많습니다. 생선의 기름도 불포화지방산에 해당하는데 특히 생선의 기름은 ‘오메가3’라고 불리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많이 섭취해서 좋지는 않겠지요. 중성지방은 섭취량과 혈액 속의 수치와 매우 연관성이 깊으며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알코올도 결국 우리 몸에 저장될 때는 중성지방으로 변하여 저장되기 때문에 꼭 지방이 아니더라도 당분이나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중성지방이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출처 건강과 생명

   2003/06/10 15:32 posted by 윤성식
 민물생선 날로 먹으면 癌 위험
민물생선 날로 먹으면 癌 위험
  




한국인은 생선회를 무척 좋아한다. 특히 민물생선에 대한 애착은 유별나다. 그 결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간디스토마 보유국이 되었고, 담관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민물고기 중 참붕어 붕어 피라미 가물치 모래무지 잉어 등에는 기생충이 많이 붙어산다. 비교적 깨끗하고 차가운 물에 서식하는 빙어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하다. 민물생선을 날로 먹는 사람은 흔히 1급수에만 사는 깨끗한 고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민물생선회를 먹는 순간 그 사람의 간과 담관 속에는 기생충과 기생충의 알, 배설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3급수 담즙이 흐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민물생선을 날것으로 먹으면 기생충이 간으로 들어가 간디스토마증(간흡충증)이 생기고 이를 치료하지 않은 채 몇 십년 지나면 담관암에 걸릴 수 있다. 간흡충이 간 속에 오래 기생하면서 지속적으로 담관염을 일으키고 담석과 황달을 초래하기도 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담관암으로 진행된다.


간흡충은 사람의 간 속 담관에 기생하는 1cm 내외의 버드나무 잎처럼 생긴 기생충이다. 한번 감염되면 인체 속에서 약 20∼30년간 기생하며 염증을 일으킨다. 기생충 한 마리가 하루에 알을 2000개 이상 낳는데, 이 알은 담관을 통해 사람의 배설물과 함께 시내나 강으로 흘러가 애벌레가 되어 민물고기의 살이나 비늘 속에 기생한다. 그러다가 사람이 날로 먹을 때 인체로 들어와 위와 십이지장을 거쳐 담관으로 침입해 최종 서식지인 간 내 담관에 자리 잡게 된다. 마치 연어가 작은 강에서 출발해 먼 바다로 나가 살다가 다시 고향인 강으로 회귀하듯 간흡충도 먼 여행 후에 출생지인 간 속 담관으로 회귀해 알을 낳고 기생하는 것이다.


담관 속에 기생충이 수천 마리가 있어도 환자는 증상이 없으므로 겉으로는 잘 모른다. 인체의 각종 효소를 생산하는 화학공장이자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완화시키는 장기가 바로 간이다. 그런데 이곳이 기생충의 서식지가 돼 담관이 기생충 알과 배설물로 오염되고 염증을 일으켜 결국 암으로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4%인 약 60만명이, 특히 낙동강 섬진강 금강 유역 주민들의 30∼40%가 간흡충증에 걸려 있다. 한번 감염되면 치료 뒤에도 담관 염증이 지속되므로 이런 사람들을 합치면 간흡충증 환자는 약 100만명이 넘을 것이다. 이들은 담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담관암 발생률은 서양에서는 10만명당 2명, 한국에서는 4.5명으로 2배 이상 높다. 필자의 연구 결과 담관암으로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 중 절반은 기생충 때문이었다.


담관암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민물생선을 날로 먹지 말아야 한다.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먹은 적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서 진단받고 구충제를 먹으면 된다. 다행히 간흡충증에 잘 듣는 특효약이 있어 한두 번 복용으로 깨끗이 치료할 수 있다.


국민소득이 1만달러 이상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선진국에서 식습관을 고치지 못해 간흡충증에 걸린 국민이 100만명 이상이란 것은 창피한 일이다. 몸에 좋다는 음식과 약은 유난스레 찾아다니면서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을 고치지 못해 3류 국민으로 남아서야 되겠는가.


임재훈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영상의학
출처 동아일보

   2003/06/10 15:20 posted by 박용진
 초콩+우유 건강식품!
초콩+우유 건강식품!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초콩’을 이용하여 만든 ‘기능성 초콩우유’가 개발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팀은 “우유에 식이섬유인 콩과 체지방을 분해하는 발효식초를 가미한 초콩우유를 개발,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라고9일 밝혔다.

초콩우유는 영양식품으로 널리 섭취하는 우유 100g에 천연발효 초콩분말2g, 당분 10g을 첨가하여 제조한 것으로 맛이 새콤달콤하다.

농업기술원측은 유기산이 풍부하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며 노화 억제 및성인병 예방에 우수한 초콩의 효능을 활용함으로써 초콩우유가 여름철 건강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초콩은 신맛이 강해 생식하기에 부담스러워 우유에 첨가해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 도내 농가에 이전해 상품화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일보



   2003/06/09 13:56 posted by 김기진
 새콤달콤 건강매실 다양하게 활용하자
새콤달콤 건강매실 다양하게 활용하자

바야흐로‘매실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실은 5월 중순에서 6월 말사이에 본격 출하되는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매실나무는 삼국시대부터 정원수로 재배된 것으로 전해지며 매실은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사용됐다고 한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술을 담글 경우 오래 저장할수록 향이 깊고 피로회복과 식용증진에 효과가 있다.
게다가 10kg 한 박스에 1만9000원~2만5000원 사이라고 하니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은 없을 듯 하다.
가족들의 건강과 초여름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들을 만들어 보자.

물에 타 주스처럼 마시면
숙취해소에도 큰 도움 돼
◇매실발효액
▲재료
매실 1kg, 설탕 1.5kg 정도
▲만드는 법
1. 매실 1㎏과 설탕 1㎏을 켜켜이 담아가며 용기에 넣는다.
2. 용기에 넣은 매실에 설탕 200g으로 설탕 마개를 만든 다음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2개월이 지난 뒤 쪼글쪼글해진 매실을 건져낸다. 이후부터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매실식초가 되므로 주의할 것.
4. 차가운 생수를 다섯배 정도 타 마시면 숙취해소에도 좋다.

가장 흔한 이용법 중 하나
여름밤 한 잔 마시면 그만
◇매실주
▲재료
매실 1kg, 소주 3.6ℓ, 감초(손가락 두마디 크기) 2개
▲만드는 법
1.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마른 천으로 닦거나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 잠시 두는 등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
2. 용기에 매실, 소주, 감초를 넣는다. 감초는 단맛을 주기 위한 재료이므로 감초를 넣지 않을 경우에는 매실과 소주를 3개월간 숙성시킨 후 열매를 꺼내고 여기에 매실 발효액에서 건진 매식을 넣어도 단맛을 낼 수 있다.
3. 용기를 밀봉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3개월 정도 두었다가 매실을 건져낸다. 다시 밀봉해 이번에는 그늘진 곳에서 1~3년간 숙성시킨다.

새콤달콤한 맛 입안 가득
빵·떡에 발라먹으면 좋아
◇매실잼
▲재료
매실 400g, 설탕 1/3컵, 꿀 3큰술
▲만드는 법
1. 매실은 세로로 칼집을 넣어 과육만 벗겨낸 뒤 블렌더에 넣어 간다.
2. 냄비에 갈아놓은 매실과 설탕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약한 불에서 끓인다.
3. 걸죽해지면 꿀을 넣고 졸인다.
4. 찬물에 한 방울 떨어뜨려 퍼지지 않으면 완성.
5. 뜨거운 상태에서 병에 넣어 뚜껑을 연 상태로 식혀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다.


지은진  기자 <jinjin@gnnews.co.kr>  
출처 경남일보
 


   2003/06/06 08:38 posted by 기우진
 여름철 영양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여름철 영양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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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여름, 무더위에 시달리다 보면 식욕도 떨어지고 원기도 부족하여 신체의 리듬이 깨어지기 쉽다. 무력해지기 쉬운 여름을 힘차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른 영양 관리와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이다.

육체적 피로는 열량 부족이 원인이므로 우선 당질보급을 해야 한다. 정신적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피로감은 비타민, 미네랄 부족 현상이기 때문에 우유, 유제품, 육류, 간,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감을 더는데 도움을 준다. 식초나 감귤류 등의 신맛이나 고추, 후추, 겨자, 카레 가루 등의 향신료를 넣은 음식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도록 한다.

식욕 증진을 위해서는 적은 배식을 하며 식사시 단 것이나 기름진 것을 먼저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전에는 샴페인, 맥주, 와인, 매실주 등의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알코올을 반주로 하여 식욕을 촉진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과식, 찬 것을 많이 먹어 설사가 나는 경우엔 끓인 물이나 보리차를 조금씩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고 소화가 잘 되는 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 밥 대신 죽, 자극이 적고 부드럽게 끓인 음식을 먹도록 한다.

또 칼슘이 들어 있는 우유, 유제품 및 시금치 등을 매일 식사에 준비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불면 증세가 있을 때는 잠을 자게 하는 알카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우유 한 컵 정도를 마신다. 야식은 삼가고 커피, 과음을 피하고 탄수화물이 많이 든 곡류, 과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필수 영양소별로 바람직한 섭취 방법을 살펴본다.
◇탄수화물
더운 여름날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을 느낄 때 찬 음료수를 찾게 된다. 만일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아 저혈당이 되었을 때 식사보다 청량음료를 마신다면 다시 저혈당 상태로 될 뿐만 아니라 정서 불안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탄수화물의 섭취는 단순당 형태의 식품(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피하고 복합당 식품(잡곡, 감자, 고구마 등)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단백질
더위에 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듬뿍 섭취하도록 한다.

단백질은 근육, 내장, 혈액, 호르몬 그리고 감염증에 대한 저항 작용을 하는 면역체 등의 주요한 구성 성분이다. 이것들은 끊임없이 교체되므로 매일 양질의 단백질 보급원인 육류, 어류의 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Sodium, 소디움)
고온 환경에서의 노동으로 다량의 땀을 흘렸을 경우 우리 몸은 땀을 흘린 양 만큼의 염분 섭취를 필요로 한다. 식물성 식품만 먹으면 칼륨(K)의 과잉이 일어나 나트륨(Na)을 요구하여 균형을 이루고자 하므로 질이 좋은 단백질 보급원인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부가적인 과다한 염 섭취는 거의 필요하지 않다.

■도움말: 황보 진향 영남대의료원 영양과장

출처 영남일보

   2003/06/06 08:33 posted by 우연희
 ‘묵’
‘묵’  


요즘은 밤에 메밀묵이나 찹쌀떡을 외치며 다니는 장사치들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예전에는 밤에 출출할 때 양념 간장에 묵을 찍어먹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젊은이들은 과연 그 맛을 알까?

묵은 메밀,녹두,도토리 등의 가루를 물에 가라앉혀 앙금이 생기게 한 후 죽을 쑤어 식혀 엉기게 한 음식. 녹두로 만든 청포묵은 봄이나 초여름에 주로 만들어 먹었고,7∼8월에는 옥수수로 만든 올챙이묵을 즐겼다. 또 가을에는 도토리묵을,겨울에는 메밀묵을 만들어 먹었다.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묵을 구할 수 있지만,철별로 즐기는 맛 또한 버릴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묵은 맛과 함께 여러가지 효능도 가지고 있다. 고구마묵에는 식물성 섬유와 세라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변비 예방은 물론 고혈압이나 대장암에 효과가 있다. 바다 해초로 만든 가시리묵 역시 식이섬유를 비롯해 칼륨,칼슘,마그네슘,철,인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기력회복에 좋다.

도토리묵은 지사 효능이 있고 위를 튼튼히 한다. 또 중금속 해독 능력도 뛰어나며 최근에는 각종 연구에서 항암효과도 발견되고 있다. 게다가 100g당 45㎉밖에 되지 않는 저열량식품으로 당뇨나 비만 예방에도 좋다. 특히 도토리 성분 중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은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다.

청포묵은 맷돌에 간 녹두 1컵을 물에 담가 하룻밤 불려 2컵이 되게 하고 껍질을 깨끗이 벗겨낸 후 믹서에 곱게 갈아 전분을 가라앉혀 만든다. 녹두는 해독작용이 뛰어날 뿐 아니라 열을 내리고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또 소화를 돕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하며,피부 미용에도 좋아 녹두를 곱게 갈아서 따뜻한 물에 이겨 크림처럼 만들고 잠들기 전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지며 여드름과 주근깨 퇴치에 좋다. 단 녹두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배가 차서 설사를 하는 사람이나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겐 적절치 않은 식품이다.

이경섭(강남경희한방병원 원장)

◇알림:이번주부터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55) 원장이 체질&음식 코너의 집필을 맡습니다. 이 원장은 경희대 한의대 한의학 박사로,현재 경희대 한의대 한방부인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2003/06/06 08:28 posted by 우연희
 영양사도 분야별 전문가 시대
영양사도 분야별 전문가 시대

영양사, 학교·병원·위탁 업체 급여·업무 특성 달라

실무 경험으로 영업, 운영 분야에서 자리매김해

다른 여성직종에 비해 적은 수요는 직종 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요인. 노동력이 과밀 집중된 여성직종의 특성상 낮은 급여 또한 문제다. 90년대 들어 자리잡기 시작한 위탁 운영 시스템은 인건비 절약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대졸여성 초임을 낮게 책정하고 있다.




◀초등학교 영양사들의 주 고객은 아이들, 직접적인 수혜자는 학부모다. 사진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자체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 <사진·민원기 기자>

그러나 열악한 환경과 대우에 안주하지는 말자. 찾아보면 여성전문직으로 대우받고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다. 병원, 산업체, 학교. 급여와 대우는 다르지만 각각 장단점을 수용하며 일하고 있는 현장 영양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객의 영양 책임은 물론 회사의 이익까지 생각해야 하는 위탁업체의 영양사들. 6개월 인턴 과정을 거친 뒤 각 지점의 지점장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고객과 고객사, 본사와의 관계를 조율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마케팅, 위생 파트, 메뉴개발 파트 등 업무 지원 쪽으로 진출하는 것은 산업체 영양사들의 넓어진 활동 영역.

(주)동원홈푸드 마케팅팀의 이연실(39) 과장은 “업체에 들어 올 경우 관리자이지만 이익을 남겨야 하는 일인 만큼 편안함, 친근감 등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경력자를 많이 안 뽑으려는 경향도 직영에서 10년 한 사람은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인턴만 못하다는 생각을 해요. 서비스 쪽 마인드가 떨어지고 손익에서 접목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죠.”

위탁업 시장이 과열되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대졸 초임 연봉은 그리 높지 않다. 대기업 계열사 가운데 가장 연봉이 높은 업체는 1,800 만원. 중소 업체의 경우 1,200 만원까지 내려간다. “4년제 출신자들은 기대 급여 적다고 생각해요. 반면 일의 강도는 꽤 높죠. 전문직이면서 전문직이 아닌 듯,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과장의 지적이다.







그러나 다양한 활동 영역으로 진출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대학원에서 급식경영학을 전공하는 이 과장은 “위탁과 직영을 포함한 일반 업체, 학교, 병원 모두 ‘경영’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실무 경험을 토대로 영업, 운영 쪽에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는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의학적인 부분 공부해 전문성 발휘하기도

상담, 급식, 교육 등을 맡는 병원의 영양사들. 상대적으로 대우는 물론 전문성을 발휘하기에 좋다. 병원에서 일하길 원할 경우 6월부터 제도화된 임상 영양사 자격증을 따두면 금상첨화. 식품영양학 석사 학위를 가졌거나 1년 병원 경력 후 대한영양사회 교육 과정을 마치고 나면 각 병원에 응시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의 박미선(41) 임상영양계장은 “임상 영양 과정의 경우 의학적인 지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며 “보통 1, 2개의 전문 모임에 참여해 임상 업무 담당자들끼리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편”이라 전한다. 임상 영양사의 대졸 초임 연봉은 2,100 만원 정도.

김승희(40) 급식영양계장은 “학생들이 임상 쪽을 선호하고 유학을 가거나 영양과 상관없이 좋은 대우를 받는 회사로 가는 경우가 있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어렵다”며 “경영, 위생 쪽에도 우수한 인력이 오고 이를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급식 관리의 특징을 무시하고 바로 가기는 어려우며 3년 정도 급식 경력을 쌓고 임상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부가적인 설명. 일이 돌발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가지고 바라봐야 최종 급식대상자에 대한 오류가 나지 않는다고 김 계장은 덧붙인다.

중식 한끼 제공, 오후 3시 반이면 대충 업무를 마치는 초등학교 영양사. 식품위생직 9급 공무원에 속한다. 서빙고 초등학교의 최숙희(34)씨는 “병원, 산업체가 두세 끼 준비하는 것 보다 부담감 적고 당일 제고관리 염려도 없지만 예산 관리, 중식 지원 관리, 제반 관련 서류들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만만치는 않다”고 전한다.

주 고객은 아이들, 학교 밖 정보에 밝아야

“학교 영양사가 공채로 뽑힌 지 12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아직 안정적인 상태는 아니에요. 다른 직렬에 비해 승급이 열려 있지가 않죠.” 연봉은 초임 1500만원 가량. 9급 공무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숙희씨는 얼마 전부터 급식경영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일을 하다보니 안주하기가 쉬워요. 학교 밖 정보들은 늘어나고 학부모들은 질문을 해오는데 급식 업무를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편식을 교정하다보니 일이 인간 관계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최씨는 전한다. 평소엔 편식하는 아이들도 직접 만들면 남김없이 먹더라는 것.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현재 일의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분야는 다르지만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으려는 영양사들. 적절한 급여, 업무 조건은 여성인력에 대한 대우, 여성직종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 철폐와 같은 선상에 놓여있을 것이다.

임인숙 기자isim123@womennews.co.kr



출처 여성신문

   2003/06/04 09:14 posted by 길은지
  은행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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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사람의 손길이 닿는 곳에서만 서식한다. 이미 1억5천만년전부터 번성해온 은행나무는 변종이 없이 단일종으로 사람과 벗하며 살아왔다.

생명력이 강해서 해가 거듭될수록 생식력이 더해진다. 대개 20년이 지나서 열매를 맺기 시작해 심지어 500년이 지나서도 많은 열매를 맺는다.

중국에서는 은행을 공손수(公孫樹)라 부르는데 이는 열매가 맺기까지 수십년이 걸리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심으면 손자가 그 열매를 먹게 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은행나무는 암그루와 수그루로 나뉘는데 암그루만이 열매를 맺는다. 예전에는 강화도 전등사의 한 은행나무에 대한 성전환에 성공,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예로부터 인류는 은행나무의 수명이 길기 때문에 장수를 돕는 식품으로 생각해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해왔다. 실제 은행은 잎사귀부터 열매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게 없을 정도로 쓰임새가 다양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성분은 은행 속에 있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살균·살충 성분이다. 각종 벌레의 유충,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은행잎은 왕성한 식욕을 가진 해충이나 애벌레가 굶어 죽더라도 먹지 않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농가에서는 거름을 만들 때 은행잎을 섞어 흙 속의 해로운 미생물이나 벌레들을 제거하는데 사용했다.

또 다른 성분인 진코라이드 A, B, C와 진놀, 프라보놀 등은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약재로 자주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은행을 혈액순환을 돕고 폐를 튼튼히 하며 설사를 멈추게하는데 사용해왔다. 가슴앓이나 가래, 천식에도 널리 이용됐다.

은행 열매에는 간놀, 펙틴, 히스티딘,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폐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가 오래 먹으면 기침이 없어지고 가래를 줄여주는 약리작용을 한다. 성욕감퇴, 뇌빈혈, 신경쇠약, 전신피로 등과 뇌혈관을 개선해주는 효능도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은행의 약효는 익힌 것과 날 것의 쓰임새가 다르다. 익힌 것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날 것은 열을 식히고 독소를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적혀있다.

이중 익힌 은행은 여성들의 대하증, 피부미용, 유선염, 유방염에 효과가 있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조루증 치료와 강장제, 오줌싸개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은 먹기에 간편하다. 프라이팬에 볶거나 불에 구워 먹어도 되며 기름을 짜거나 찧어서 복용해도 된다. / 공복철·삼세한방병원장
출처 국제신문
 


   2003/06/03 08:55 posted by 홍경민
 숙취
숙취  

[중앙일보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전날 마신 술 때문에 다음날 아침 몸을 고달프게 하는 것이 숙취(宿醉)다.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며 속이 울렁거리고 쓰리며 심하면 토하기도 한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음주 후에는 입안이 마르는 등 탈수(脫水)증세가 나타난다.

이는 알코올이 분해될 때 수분이 쓰이는 데다 알코올의 이뇨(利尿)작용으로 소변량이 늘어난 탓이다.

숙취를 줄이려면 음주 전에 반드시 식사를 하고 물을 넉넉히 마셔야 한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느리게 흡수된다.

음주 도중에도 간간이 물을 마시면 술을 덜 마시게 되고 탈수를 막을 수 있다.

폭탄주를 돌리거나 술에 토닉워터.청량음료.이온음료 등을 섞어 마시는 것은 곤란하다.

술을 섞으면 알코올 농도가 체내에서 가장 빨리 흡수되는 20% 안팎(알코올이 체내에서 가장 빨리 흡수되는 농도)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주종을 바꿀 때는 약한 술에서 독한 술의 순서로 마시는 게 좋다.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고단백질 음식(두부.고기.생선.치즈 등)을 안주로 먹는 것이 건강 음주법이다(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

잠자리에 들기 전엔 따끈한 우유 한잔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유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잠자리가 편안해진다.

술을 마시면 처음엔 잠이 쏟아지지만 숙면은 어렵다.

다음날 아침에 몸이 무거운 이유 중의 하나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엔 보리차.생수.저지방 우유.야채주스를 마시는 게 좋다.

지난 밤에 혹사당한 간세포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꿀물이나 사과.딸기.감귤.키위주스 등을 마시면 음주로 인해 떨어진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선지국.북어국.콩나물국.우거지국.매운탕.동치미 등 해장국은 자기 전과 기상 직후에 먹자.

콩나물의 뿌리엔 아스파라긴산(알코올 분해과정 촉진)이 많이 들어 있고 북어국엔 음주로 인해 생긴 유해산소를 없애는 메티오닌이 풍부하다.

선지국엔 철분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기명 교수).

유자차를 따끈하게 끓여 마시는 것도 유효하다.

유자차는 주독(酒毒)을 풀어주며 음주 후 입냄새를 없애준다.

음주한 다음날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해장술이다.

흔히 숙취가 있을 때 해장술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뿐해진다고 한다.

이는 새로 들어간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을 잠시 막아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다.

결국 처리해야 할 알코올량이 늘어나게 되므로 간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이뇨작용이 있는 커피와 홍차 등 카페인 음료도 숙취에는 피해야 할 식품이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출처 중앙일보
 


   2003/06/03 08:50 posted by 홍경민
  “암예방-다이어트에 숙성된 고추장 효과”
  
“암예방-다이어트에 숙성된 고추장 효과”  

고추장이 암 예방 및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오래 숙성된 고추장일수록 암 예방 효과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영남대 장류연구소에 따르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朴健榮·53) 교수는 3일 영남대에서 열리는 전국학술대회에서 ‘고추장의 암 예방 및 다이어트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흰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매운 성분인 ‘캅사이신’이 함유된 고춧가루도 암 예방 효과가 있지만 고추장은 효과가 더 높았다”며 “고추장의 발효과정과 제조방법 등이 암 예방 효과에 영향을 미치며 숙성될수록 그 효과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숙성된 고추장은 지방 성분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체중이 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캅사이신이 지방 합성을 방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대 약학과 서영준(徐榮俊·46) 교수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추의 매운 성분, 캅사이신의 발암 억제’라는 논문을 통해 고추의 항암 효과를 강조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캅사이신이 위에서 생성되는 대표적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돌연변이성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등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반적으로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만성 위염의 원인이 되고 결과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인식돼 있으나 매일 일정량의 고추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궤양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출처 아일보    

 

 

 

 

 

 

 

 

 







 

 

 






출처 : 사단법인)한국전례원
글쓴이 : 根熙 김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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