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택리지]국악이 숨쉬고 과일 향이 살아 있는 충북 영동군
충북 영동은 정겨운 우리가락이 잠든 흥(興)을 일깨우고 새콤달콤한 과일 향이 먼저 와 반기는 고장이다. 충북의 최남단,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갈라지는 곳에 위치한 영동은 군 전체가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금강으로 흘러 드는 물줄기들이 곳곳에서 시작돼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고장이다.
영동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국도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소백산맥의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산자수명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 등 관광지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난 포도, 감, 호두, 표고, 사과, 배 등 전국 제일의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지이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의 하나인 난계 박연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영동군은 그의 얼을 기리고자 매년 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하고 난계국악박물관·난계국악기제작촌·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난계국악단을 운영한다. 가히 국악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라 할 수 있다.
맑고 신선한 자연을 배경으로 미래를 향해 힘찬 전진을 하고 있는 영동. 영동은 마음껏 보고,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는 오감만족의 고장으로 변모해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이자 국악과 과일 특화도시로서 눈부신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국악의 향기가 곳곳에···영동은 국악의 본향
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국악의 향기가 곳곳에 배어 있는 국악의 본향(本鄕)이다. 선생의 위업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지극한 국악사랑으로 인해 ‘국악 영동’의 이름은 전세계에 알려져 있다.
난계 박연(1378-1458)은 조선조 초기의 문신이자 음악가로서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 났다. 국악이론을 정립하고 12율관을 만들어 악기를 제작·정비했으며 아악 및 향악 등 국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사람으로서 고향엔 그의 얼이 살아 있다.
그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난계국악박물관은 67종의 전통 국악기를 전시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를 제작·체험·판매하는 우리 나라 전통 국악기의 산실이다. 국악기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면서 영동을 국악의 고장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악에 대한 체험·연구·공연을 위해 건립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은 인근 국악박물관, 국악기제작촌, 난계사 등과 연계됨으로써 국악 인프라 구축은 물론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국악의 본향 영동 이미지 전세계 전파
문화체육관공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는 1965년부터 매년 개최돼 ‘국악의 본향 영동’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 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정통성을 충실히 지키는 한편 국악과 지역축제의 방향성을 재조명해 국악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을 결합한 월드뮤직축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난계국악학술대회, 난계숭모제 등 난계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행사와 난계국악단공연,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국악기 제작 및 연주체험, 국악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가을이면 전통적 풍류와 과일 향기가 가득한 영동을 만날 수 있다.
과일 향이 살아 있는 영동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영동의 과일은 맛과 향이 좋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봄이면 농촌 들녘에 배, 복숭아, 사과 등 과일 꽃이 만개하고 가을이면 과일이 익어 가는 향기와 맛을 듬뿍 맛 볼 수 있다.
어딜 가나 빛깔 고운 감이 풍성하고 포도 생산면적은 전국 최대로 꼽힌다. 복숭아, 자두, 사과, 배 등도 열매가 크고 당도가 높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년 영동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테마로 한 축제로 포도따기체험, 포도밟기, 포도 초콜릿 만들기, 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치러진다.
영동은 충북에서 가장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아 생산되는 과일이 많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전국제일의 포도주산지인 영동에서 열리는 포도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관심을 갖는 차별화된 지역축제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의 와인축제로 와인 마니아 사로 잡아
국내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돼 있는 영동에서 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와인축제는 전국의 와인 마니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다. 와인에 음악과 요리를 접목시켜 품격을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와인 퀴즈쇼, 고급와인 경매이벤트, 와인비누·와인초콜릿·와인떡볶이 만들기, 세계와인 전시, 영동와인 시음 및 판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양조기술자 초청 고품질 포도주 제조방안에 대한 워크숍과 이탈리아 와인소개, 영동포도주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 등이 열린다.
산골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의 곶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적고 껍질이 얇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손꼽힌다. 영동은 전국 최대의 과일 주산지로 ‘과일성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곶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곶감축제가 열린다.
매년 12월 열리는 곶감축제는 전시·체험·특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좋아 쌀쌀한 추위를 녹이고도 남는다. 곶감, 곶감타래, 곶감 음식을 보고 감 족욕, 감 깎기, 감 잼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질 좋은 햇 곶감과 연시를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수 있다.
영동은 포도의 명산지···전국 포도 생산량의 12.8%
영동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 생산된 농특산물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동은 포도의 명산지로서 전국 포도 생산량의 12.8%를 차지하고 있다. 2007년 이후 미국으로 수출돼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남·북정상회담 만찬 후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동포도는 봉지씌우기, 비가림 재배 등 웰빙 재배 방식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저장에 강하다.
호두의 주산지인 영동은 민주지산과 삼도봉 아래 청정지역에서 호두가 생산되고 있으며 무공해 천연식품으로 껍질이 얇고 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살호두, 호두기름 등 가공식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고산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영동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표고 생산의 적정지이다.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 우수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 즐비한 영동
영동은 금강을 끼고 아름다운 산들이 즐비해 산자수명 하기로 유명하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고산들과 곳곳에 숨어있는 깊은 계곡 등은 찾는 이들의 발길을 오래도록 멈추게 한다.
충북·경북·전북이 두루 걸쳐져 있는 민주지산은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특히 물한계곡을 끼고 있어 그 위세를 더하며 옥소폭포, 음주암 폭포, 의용골 폭포 등이 절경을 자랑한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천태산은 고려시대 천태종의 본산이다. 산 이름도 천태가 된 영동의 명산으로 ‘충북의 설악’이라 불릴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와 주변에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록된 영국사부도, 영국사 삼층석탑, 영국사 망탑봉 3층석탑 등이 함께 해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물한계곡은 주변 고산에 둘러싸여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천혜의 휴양지이다. 20여㎞m에 이르는 계곡으로 물이 차다고 이름이 붙여졌다. 한천 마을(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상류부터 시작되며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충북 영동군 심천면)는 깎아 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개장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하는 주변 명산에 둘러 싸여 있다.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갖추어져 숲속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피톤치드가 풍부한 삼림욕장,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등산로 등이 있다.
소나무 숲이 일품인 송호국민관광지
송호국민관광지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우거져 있어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캠핑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취사장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물고기 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조성돼 있는 체육공원에서 족구 등 가벼운 운동까지 즐길 수 있다.
겨울 빙벽 등반의 명소 영동빙벽장
영동빙벽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빙벽장이다. 풍경이 뛰어난데다 빙질도 좋아 빙벽 등반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절경속에서 최고의 빙질을 자랑해 전국의 빙벽 등반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대형 썰매장, 등산코스, 농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빙벽동호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겨울레포츠를 만끽 할 수 있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 공중에 우뚝 선 월류봉
백두대간에서 살짝 빠져나온 산맥이 민주지산에서 북으로 잠시 올랐다가 황간면 원촌리에 이르러 만들어 놓은 봉우리가 월류봉이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이 공중에 우뚝 솟은 월류봉에 달이 걸려 있는 정취는 그대로 한폭의 산수화이다. 그 밑 일대의 절묘한 산수를 자랑하는 월류봉, 산양벽, 청학굴, 용연대, 법존암, 냉천정, 사군봉, 화헌악을 한천팔경이라고 한다.
비단강 따라 흐르는 푸른 숨결이 머무는 곳···비단강 숲마을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금강변에 위치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비단강 숲마을’은 마을 앞으로는 금강이 마치 비단결처럼 너울거리고, 뒤로는 봉화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농촌체험마을이다. 금강 상류의 청정지역에서 다슬기, 빠가사리 등이 많고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일이 유명해 뗏목을 타거나 다슬기를 잡고 과일수확 체험을 하다 보면 하루 해가 짧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농촌체험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해마다 2만여명의 도시민들이 찾아 와 농촌체험을 즐기고 간다.
<김영이 기자>
영동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국도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소백산맥의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산자수명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 등 관광지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난 포도, 감, 호두, 표고, 사과, 배 등 전국 제일의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지이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의 하나인 난계 박연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영동군은 그의 얼을 기리고자 매년 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하고 난계국악박물관·난계국악기제작촌·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난계국악단을 운영한다. 가히 국악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라 할 수 있다.
충북·경북·전북이 두루 걸쳐져 있는 민주지산은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맑고 신선한 자연을 배경으로 미래를 향해 힘찬 전진을 하고 있는 영동. 영동은 마음껏 보고,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는 오감만족의 고장으로 변모해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이자 국악과 과일 특화도시로서 눈부신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국악의 향기가 곳곳에···영동은 국악의 본향
난계국악박물관은 67종의 전통 국악기를 전시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국악의 향기가 곳곳에 배어 있는 국악의 본향(本鄕)이다. 선생의 위업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지극한 국악사랑으로 인해 ‘국악 영동’의 이름은 전세계에 알려져 있다.
난계 박연(1378-1458)은 조선조 초기의 문신이자 음악가로서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 났다. 국악이론을 정립하고 12율관을 만들어 악기를 제작·정비했으며 아악 및 향악 등 국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사람으로서 고향엔 그의 얼이 살아 있다.
그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난계국악박물관은 67종의 전통 국악기를 전시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를 제작·체험·판매하는 우리 나라 전통 국악기의 산실이다. 국악기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면서 영동을 국악의 고장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악에 대한 체험·연구·공연을 위해 건립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은 인근 국악박물관, 국악기제작촌, 난계사 등과 연계됨으로써 국악 인프라 구축은 물론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국악의 본향 영동 이미지 전세계 전파
난계국악축제는 1965년부터 매년 개최돼 ‘국악의 본향 영동’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공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는 1965년부터 매년 개최돼 ‘국악의 본향 영동’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 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정통성을 충실히 지키는 한편 국악과 지역축제의 방향성을 재조명해 국악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을 결합한 월드뮤직축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난계국악학술대회, 난계숭모제 등 난계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행사와 난계국악단공연,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국악기 제작 및 연주체험, 국악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가을이면 전통적 풍류와 과일 향기가 가득한 영동을 만날 수 있다.
과일 향이 살아 있는 영동
산골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의 곶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적고 껍질이 얇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손꼽힌다.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영동의 과일은 맛과 향이 좋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봄이면 농촌 들녘에 배, 복숭아, 사과 등 과일 꽃이 만개하고 가을이면 과일이 익어 가는 향기와 맛을 듬뿍 맛 볼 수 있다.
어딜 가나 빛깔 고운 감이 풍성하고 포도 생산면적은 전국 최대로 꼽힌다. 복숭아, 자두, 사과, 배 등도 열매가 크고 당도가 높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년 영동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테마로 한 축제로 포도따기체험, 포도밟기, 포도 초콜릿 만들기, 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치러진다.
영동은 충북에서 가장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아 생산되는 과일이 많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전국제일의 포도주산지인 영동에서 열리는 포도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관심을 갖는 차별화된 지역축제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의 와인축제로 와인 마니아 사로 잡아
국내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돼 있는 영동에서 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국내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돼 있는 영동에서 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와인축제는 전국의 와인 마니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다. 와인에 음악과 요리를 접목시켜 품격을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와인 퀴즈쇼, 고급와인 경매이벤트, 와인비누·와인초콜릿·와인떡볶이 만들기, 세계와인 전시, 영동와인 시음 및 판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양조기술자 초청 고품질 포도주 제조방안에 대한 워크숍과 이탈리아 와인소개, 영동포도주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 등이 열린다.
산골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의 곶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적고 껍질이 얇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손꼽힌다. 영동은 전국 최대의 과일 주산지로 ‘과일성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곶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곶감축제가 열린다.
매년 12월 열리는 곶감축제는 전시·체험·특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좋아 쌀쌀한 추위를 녹이고도 남는다. 곶감, 곶감타래, 곶감 음식을 보고 감 족욕, 감 깎기, 감 잼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질 좋은 햇 곶감과 연시를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수 있다.
영동은 포도의 명산지···전국 포도 생산량의 12.8%
영동은 포도의 명산지로서 전국 포도 생산량의 12.8%를 차지하고 있다.
영동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 생산된 농특산물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동은 포도의 명산지로서 전국 포도 생산량의 12.8%를 차지하고 있다. 2007년 이후 미국으로 수출돼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남·북정상회담 만찬 후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동포도는 봉지씌우기, 비가림 재배 등 웰빙 재배 방식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저장에 강하다.
호두의 주산지인 영동은 민주지산과 삼도봉 아래 청정지역에서 호두가 생산되고 있으며 무공해 천연식품으로 껍질이 얇고 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살호두, 호두기름 등 가공식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고산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영동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표고 생산의 적정지이다.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 우수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 즐비한 영동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천태산은 고려시대 천태종의 본산이다. 산 이름도 천태가 된 영동의 명산으로 ‘충북의 설악’이라 불릴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
영동은 금강을 끼고 아름다운 산들이 즐비해 산자수명 하기로 유명하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고산들과 곳곳에 숨어있는 깊은 계곡 등은 찾는 이들의 발길을 오래도록 멈추게 한다.
충북·경북·전북이 두루 걸쳐져 있는 민주지산은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특히 물한계곡을 끼고 있어 그 위세를 더하며 옥소폭포, 음주암 폭포, 의용골 폭포 등이 절경을 자랑한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천태산은 고려시대 천태종의 본산이다. 산 이름도 천태가 된 영동의 명산으로 ‘충북의 설악’이라 불릴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와 주변에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록된 영국사부도, 영국사 삼층석탑, 영국사 망탑봉 3층석탑 등이 함께 해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물한계곡은 주변 고산에 둘러싸여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천혜의 휴양지이다. 20여㎞m에 이르는 계곡으로 물이 차다고 이름이 붙여졌다. 한천 마을(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상류부터 시작되며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충북 영동군 심천면)는 깎아 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개장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하는 주변 명산에 둘러 싸여 있다.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갖추어져 숲속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피톤치드가 풍부한 삼림욕장,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등산로 등이 있다.
소나무 숲이 일품인 송호국민관광지
송호국민관광지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우거져 있어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캠핑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취사장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송호국민관광지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우거져 있어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캠핑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취사장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물고기 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조성돼 있는 체육공원에서 족구 등 가벼운 운동까지 즐길 수 있다.
겨울 빙벽 등반의 명소 영동빙벽장
영동빙벽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빙벽장이다. 풍경이 뛰어난데다 빙질도 좋아 빙벽 등반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동빙벽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빙벽장이다. 풍경이 뛰어난데다 빙질도 좋아 빙벽 등반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절경속에서 최고의 빙질을 자랑해 전국의 빙벽 등반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대형 썰매장, 등산코스, 농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빙벽동호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겨울레포츠를 만끽 할 수 있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 공중에 우뚝 선 월류봉
백두대간에서 살짝 빠져나온 산맥이 민주지산에서 북으로 잠시 올랐다가 황간면 원촌리에 이르러 만들어 놓은 봉우리가 월류봉이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이 공중에 우뚝 솟은 월류봉에 달이 걸려 있는 정취는 그대로 한폭의 산수화이다. 그 밑 일대의 절묘한 산수를 자랑하는 월류봉, 산양벽, 청학굴, 용연대, 법존암, 냉천정, 사군봉, 화헌악을 한천팔경이라고 한다.
비단강 따라 흐르는 푸른 숨결이 머무는 곳···비단강 숲마을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금강변에 위치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비단강 숲마을’은 마을 앞으로는 금강이 마치 비단결처럼 너울거리고, 뒤로는 봉화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농촌체험마을이다. 금강 상류의 청정지역에서 다슬기, 빠가사리 등이 많고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일이 유명해 뗏목을 타거나 다슬기를 잡고 과일수확 체험을 하다 보면 하루 해가 짧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농촌체험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해마다 2만여명의 도시민들이 찾아 와 농촌체험을 즐기고 간다.
<김영이 기자>
찾아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에서 영동으로 진입하는 톨게이트는 하행선은 영동IC, 상행선은 황간IC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에서는 영동읍까지 2시간 30분, 부산에서는 3시간 가량 소요된다. 광주 방면에서는 호남고속도로(상행)→서대전분기점→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영동IC를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3시간30분. 대진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무주IC를 거치면 1시간 가량 걸린다. 철도를 이용하면 경부선 열차를 타고 영동역에서 내리면 된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영동으로 진입하는 톨게이트는 하행선은 영동IC, 상행선은 황간IC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에서는 영동읍까지 2시간 30분, 부산에서는 3시간 가량 소요된다. 광주 방면에서는 호남고속도로(상행)→서대전분기점→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영동IC를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3시간30분. 대진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무주IC를 거치면 1시간 가량 걸린다. 철도를 이용하면 경부선 열차를 타고 영동역에서 내리면 된다.
입력 : 2012-03-22 22:21:18ㅣ수정 : 2012-03-22 22: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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