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ancial Consulting] 거금 손에 쥔 초보 투자자 50대 부부…稅부담부터 줄여라
상가건물 팔아 생긴 20억원재산나눠… 자녀교육·결혼자금은 단기 운영투자성향 장기상품으로 수익 UP | |
| 기사입력 2011.09.01 10:51:07 | 최종수정 2011.09.01 10:5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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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보 투자자인 점을 감안해 절반 이상인 4억원은 단기자금 고금리 상품인 1개월 회전형 정기예금으로 운영한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동시에 금융상품에 대한 학습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나머지 2억원은 원금보장이 되면서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추구하는 지수연동예금(ELD)과 일정 조건 달성 시 조기상환되는 원금보존추구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각각 1억원씩 불입한다. 남은 19억원은 김씨가 책임져야 할 몫이다. 우선 정기예금은 지금보다 단기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자녀의 교육비와 결혼자금 등 지출 목적이 있는 예비자금 성격을 띠고 있는 데다 향후 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단기 상품은 3개월 단위로 재예치가 가능한 회전정기예금과 우량기업에서 발행한 기업어음(CP)으로 운영하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회전정기예금보다 고금리 상품인 특정금전신탁 상품은 원금보장이 안 되는 데다 만기 전에는 중도해지를 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즉시연금은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장점이 있는 만큼 5억원 정도를 바로 납입한다. 특히 상속형 즉시연금은 원금은 그대로 두고 매월 일정 금액의 이자액만 받아 생활비에 충당하거나 적립형 상품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고, 원금은 예기치 못한 가장의 유고 시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최근 수년간 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안정형 확정금리 금융상품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을 따라갈 수 없다. 오히려 체감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라 앉아서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따라서 장기 투자가 가능한 자금 중 일부는 투자형 상품을 구성해 전체 자산 운용수익률을 높이는 투자 기법이 필요하다 국내 주식형 펀드 상품으로는 장기 투자 시 운용사의 운용능력과는 무관하게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1억원)와 현재의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1억원)를 고려할 만하다. 일부 자금(2억원)은 ELS 중 고수익을 추구하는 조건부 원금보존형 상품에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김씨가 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세율 대상인 점을 감안해 해외펀드 투자는 비과세로 운용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이용한다. 변액연금보험은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임에도 불구하고 10년 이후 연금 개시 시점에는 원금보장과 비과세를 적용받는 절세 상품이다. 또한 가입기간 중 긴급자금 필요 시 비과세로 일정 금액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가입 후 10년 경과 시에는 전액 해약을 하더라도 불이익 없이 원리금 전체를 비과세로 적용받는다. 대체투자 차원에서 실물 투자도 일정 부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은 최근 금값 폭등과 함께 안전자산으로서 쏠림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미 금값은 연초에 비해 25%나 오른 상황. 온스당 1800달러인 금값이 당장 2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당분간 상승 기조는 이어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각에서는 금값 폭등에 따라 향후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란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미국 소버린 쇼크 이후 진행되고 있는 달러화 위상 추락으로 금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상승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하다. 더불어 금 투자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헤지 기능까지 있는 만큼 2억원 정도는 골드뱅킹이나 골드바 구입 등 금 투자에 돌릴 필요가 있다. [전정홍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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