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귀농시대

◆ 은퇴 재테크 ① ◆늘그막에 주머니 허전할까 두려워

ngo2002 2011. 1. 3. 09:39

직장인 설문결과 은퇴후 걱정 돈 부족ㆍ건강順

 

늘그막에 주머니 허전할까 두려워…

 

 

재테크 열풍과 금융위기, 베이비붐 세대의 준비 없는 노후 등이 부각되면서 은퇴 준비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은퇴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트렌트모니터가 작년 9월 45~53세 근로소득자 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4%는 은퇴 후 가장 염려하는 부분으로 `경제적인 요소(돈 부족)`를 꼽았다. 2위를 차지한 `건강`(19.7%)보다 무려 2.5배나 높은 수치다. 특히 은퇴 후 생활여건에 대해서도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55.5%를 차지해 2008년 조사 당시(37.5%)보다 급증하는 등 불안감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93.9%는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은퇴 준비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작 `은퇴 준비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선 가장 많은 응답자(26.3%)가 40대 초반이라고 답해 아직까지 문제의 시급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은퇴 생활을 준비 중이라는 응답자도 전체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9.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퇴를 준비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를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여성(53%), 연령대로는 은퇴를 앞둔 50~53세(54.2%)가 많았다. 또한 직종별로는 일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보다 오히려 전문직(80.6%)이 은퇴를 착실히 준비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은퇴 이후 필요한 자금은 4억~5억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8.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한 6억~10억원이라는 응답자도 27.1%에 이르렀다. 다만 1억~3억원이라는 응답은 2008년 조사 당시 54.9%보다 크게 줄어든 21.9%로 나타나 은퇴 이후 필요자금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그대로 반영했다. [전정홍 기자 / 최승진 기자]

2010.12.31 16:53:26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