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부자 보고서, 부자가 부자인 이유.
안녕하세요. 하쿠나마타타입니다.
즐거운 설연휴 보내셨나요?
저도 큰집에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정신차려보니 연휴 마지막 날이 되어있었습니다. :)
연휴지만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흥미로운 소식을 들고왔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19년 한국부자 보고서입니다.
한국에서 부자가 된 이들을 속속들이 분석한 보고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죠.
보고서 내용에 의하면 10명 중의 7명은 카드 사용보다 현금사용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을 드러냈습니다. 보유한 자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현금으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았죠. 자산이 10억~30억원인 이들의 경우 현금결제 비중은 28.4%를 웃돈 반면, 자산 100억원 이상의 부자들은 현금결제 비중이 41.9%에 해당했죠.
현금사용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세금 등의 기록이 남는 것이 싫어서.' 라는 이유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카드를 사용하면서) 빚지는 기분이 들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컸네요.
10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진짜 '부자'를 만드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바로 '부동산'이었습니다. 단순히 실거주 뿐만이 아니라 투자 목적의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부자는 93%에 해당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역시 92%의 인원들이 보유하고 있는걸로 드러났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합니다만, 이제 우리나라에서 자수성가의 길은 부동산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시장에 발을 담가도 포화상태에 있어 스타트업에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으니까요.
그 부동산도 '트렌드'는 바뀌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경제 위기가 찾아와도 아파트 아파트 노래를 부르던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주택 시장에 적신호가 들어오면서 점점 아파트에서 눈을 돌리고 있죠.
더 이상 주택시장에서 투자이익을 바라기가 어려운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9.13 부동산대책 이후로 예측은 했습니다만, 점점 주택시장의 규제는 타이트해질 전망입니다.
계속 주택,아파트 쪽만 바라보시던 분들에겐 마른하늘의 날벼락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각이 남다르신 분들은 벌써 조금씩 연락을 주시고 있네요. :) 아파트만 하시다가 이번에 토지에 한 번 투자를 해볼까 한다는 연락이 정말 많이 왔네요.
투자는 감각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발빠른 행동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지를 하고있는 입장에선 연초부터 바쁘게 일할 수 있느니 좋기야 합니다만, 노른자를 노린 경쟁력이 더욱 심화될 것 같아 우려되는 부분도 있네요. 단 10분 차이로 계약서가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의 똑똑한 투자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출처] 2019년 한국부자 보고서, 부자가 부자인 이유.|작성자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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