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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체로키 디젤 출시 5,690만 원 부터

ngo2002 2019. 4. 4. 10:05

지프, 뉴 체로키 디젤 출시 5,690만 원 부터

이상진 입력 2019.04.02 20:37 댓글 50      

지프는 가장 경쟁력 있는 중형 SUV이자 베스트셀링 모델 ‘뉴 지프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한다.

지프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진화된 편의사양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체로키 가솔린 모델에 이어 2개의 디젤 모델을 더해 제품 라인업 구성을 확장한다.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중형 SUV를 선보인다.

2018년 1월 북미 모터쇼 (NAIAS 2018)을 통해 처음 공개된 뉴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로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한해동안 2,000대 (2018년 2,143대 – KAIDA 신규 등록 기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지프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체로키는 지프의 5개 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지프 전체 매출의 30%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프는 2019년 선보이는 첫 신차 출시를 위해 이색적인 방법인 웹캐스트를 선택했다. 세련되고 간결한 방식의 웹캐스트를 통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전개한 “지프 포커스 전략” 및 성과 발표(2018년 총 7,590대 판매, 수입 SUV 점유율 13.8%, 수입 SUV브랜드 3위) 그리고 출시 예정인 주요 모델 예고 및 2019년 전략 및 목표를 전달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웹캐스트를 통해 “체로키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경에는 우수한 품질, 높은 수준의 주행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뒷받침 된다”며, “올해 안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체로키 트레일호크 모델과 전륜 구동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체로키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여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체로키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뉴 체로키 디젤의 판매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리미티드 디젤 모델이 5천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천 890만원이다.

체로키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에 장착된 2.2L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5 마력, 최대토크 45.9kg·m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0%가 향상된 11.1 km/l의 복합 연비를 구현하여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으로 드라이빙의 재미 뿐만 아니라 효율성까지 고려했다. 또한, 새로운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동급 최강의 4x4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척화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뉴 체로키에는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고급 편의장치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경량 복합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릴리즈 핸들과 일체형 라이트 바가 장착되었고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해진 최대 1,549L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 클럽이나 일상적인 쇼핑물들을 싣기에 충분하다.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쉐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쉬-푸쉬 주유구는 모든 트림에 적용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하이빔 전조등 제어 시스템, 운전자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라디오, 운전석, 사이드 미러 메모리 기능 그리고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를 적용하는 등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가장 상위 트림인 오버랜드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열선 스티어링 휠, 뒷자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시스템과 같은 한층 진보한 주행 기술들로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뉴 체로키 디젤 모델 출시를 위해 ‘라이브 웹캐스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차 출시 웹캐스트는 지프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국내 미디어 뿐만 아니라 지프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공개되었으며, 뉴 체로키 디젤 모델과 FCA 코리아의 2018년 성과 및 2019년 전략과 로드맵 또한 발표되었다.

FCA 코리아는 2018년 전년 대비 8.2% 성장한 총 7,590대 (KAIDA 신규 등록 판매량 기준)를 판매하여 역대 최고의 실정을 기록하며 수입 SUV 판매 3위 자리에 올라 명실공히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시작한 ‘지프 포커스 전략’의 성공적인 전개로 3종의 신차를 새롭게 선보이며 세그먼트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딜러 네트워크 확대, 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고객 중심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이다.

특히, 파블로 로쏘 사장이 지난해 ‘지프 포커스 전략’ 발표를 통해 공표한 ▲지프 전용 전시장 전환 ▲딜러 네트워크 및 서비스센터 확장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모든 지프 차량에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과 사고 및 수리시 대차 서비스인 지프 케어(Jeep Care) 제공 ▲신차 출시로 제품군 강화 등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지프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들을 모두 성실히 수행하며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도 FCA 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이 지프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예고한다. 지난 1월에 오픈한 천안 지프 전시장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을 모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지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에도 SUV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신차 출시는 계속된다. 체로키 디젤 모델에 이어 이태리 감성의 반항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보적인 4x4 성능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No.1 수입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SUV의 아이콘이자 최강의 오프로더 올 뉴 랭글러의 2도어 모델과 원터치 버튼으로 지붕을 개방할 수 있는 새로운 루비콘 파워탑 모델, 도심의 데일리카로 손색없는 새로운 트림 오버랜드 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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