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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보는 광주 부동산시장

ngo2002 2019. 3. 14. 18:09
'빅데이터'로 보는 광주 부동산시장
사랑방 부동산 '맵플러스' 서비스 오늘 론칭
매물·실거래가·학군 등 한 눈에
시세 흐름·단지 리뷰 등 확인 가능
입력시간 : 2019. 02.07. 00:00

광주·전남 부동산 전문 포털 사랑방 부동산(home.sarangbang.com)이 지역 부동산 빅데이터를 한 장의 지도에 집약한 '맵플러스'(Map+) 서비스를 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맵플러스는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의 매물, 실거래가, 시세 변동폭, 학군 정보, 인근 중개업체 위치까지 사랑방이 지난 10여년 간 쌓아온 자체 부동산 데이터를 손쉽게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광주지역 모든 아파트와 장성, 나주, 화순, 담양 등 광주 근교까지 영역을 넓힌 것은 물론 단지별, 동네별, 자치구별로 분류한 정보까지 한꺼번에 구현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격 정보는 사랑방 시세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구분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 현재 시세 대비 6개월부터 5년 전까지를 비교, 변동폭을 색으로 나타내 전체적인 가격 흐름 파악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시세가 오른 지역은 붉은색으로, 시세가 떨어진 지역은 파란색으로 구분된다.

사랑방 부동산 맵플러스는 '내 조건에 딱 맞는 바로 그 집'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매매·전세·월세, 면적, 가격대, 준공년도, 세대수, 층수 등 다양한 종류의 필터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매물을 찾을 수 있다. 단지 개요와 실거주자들이 직접 쓴 '리얼 후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거주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학군 정보도 지도 상 클릭 한 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초·중·고교별 학생·교원·학급수, 개교년도 등 모든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학교 배정 반경이 지도 상에 나타나 이주 시 어느 초등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리동네 중개사무소 위치 정보도 서비스하고 있다. 사랑방 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맵플러스는 사랑방이 쌓아온 정교한 부동산 빅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라며 "분양 단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예정 노선도 등 정보 범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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