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탄탄대로Miz&Mr티타늄카드`는 전월실적 40만원만 채우면 월 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과 편의점에서만 매달 각 1만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애니플러스`는 전월실적이 필요없는 무조건 할인카드다. 특히 온라인 가맹점 1.7% 할인의 한도가 월 10만원으로, 월 588만원 결제까지는 1.7% 할인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알짜카드로 불리고 있다.
`신한 하이포인트카드`는 전월실적이 필요없는 무조건 적립카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신용카드를 리빌딩하기 시작하는 연말 연초와 카드업계의 수수료 인상 이슈가 겹쳐 알짜카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신용카드를 고를 때는 표면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할인한도, 전월실적기준, 실적포함항목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매달 전월실적을 계산하기 어렵다면 무조건 할인·적립카드를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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