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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맑은 공기 모범 도시 'Good Air City'로 선정

ngo2002 2017. 10. 25. 15:14

광주시, 맑은 공기 모범 도시 'Good Air City'로 선정

  • 2017-10-19 15:18

20일 '제8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

광주광역시청사 (사진=광주광역시청 제공)

광주광역시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맑은 공기 모범도시인 'Good Air City' 인증도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Good Air City(맑은 공기 모범도시)'는 조직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미래 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를 선정, 인증한다.  평가 기준은 최근 3~5년간 대기 질 개선 정도, 공기 질 관리정책 우수성, 개선 노력 등이다. 시상식은 2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 세계 맑은 물 공기연맹이 주관하는 '제8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3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 보급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탄소 은행제 운영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저탄소 녹색 아파트 조성사업 ▲광주 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공기 산업 육성 등 대기 질 관리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1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전기 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전기 자동차 보급 확대(248대), 수소차 보급(24대),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2016년부터는 빛 그린 국가산단에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주의 산업지도를 친환경으로 재편하고자 노력해왔다.  

또, 시민 생활 교통환경 대기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청소차 등을 대상으로 천연가스(NGV) 자동차 보급(1490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2817대), 엔진개조 지원(LPG 전환, 1427대), 저감장치 부착(2817대) 등을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PM-10)가 가장 많이 배출(47%)되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질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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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news/4863114#csidx6eda6575a8b9cc7b9777264cd276b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