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제 럭비, 올림픽서 한국의 또다른 메달박스 될까
관련핫이슈
노승옥 기자
[경제]
이화학(理化學)연구소(RIKEN)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의 기초과학 종합연구소. 일본 최대 규모로 1917년 설립됐다. 직원 3000여 명, 1년 예산은 약 1조원이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유가와 히데키, 토모나가 신이치로를 배출했다. 이 연구소는 인공조미료, 원자번호 113의 ‘우눈트리움’(Ununtrium) 원자를 처음 만들거나 발견했다. <9월 22일 E1면>
출구전략
금융위기로 경기가 급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취했던 비정상적인 조치를 원상회복시키는 것을 말한다. 핵심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지만, 시중에 풀었던 자금을 환수하는 것도 넓은 의미로 출구전략에 속한다. <9월 25일 3면>
직접판매(Direct Selling)
턴잇인(Turnitin)
미국 아이패러다임사가 만든 표절 검사 시스템. 1994년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대학원생이었던 존 배리가 학생들의 숙제 표절 검사를 해보기 위해 처음 개발했다. 턴잇인은 연구 논문, 신문 기사, 숙제 등을 대상으로 표절했는지와 표절했다면 누구 것을 베꼈는지 잡아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KAIST가 도입해 사용 중이다. <10월 1일 E8면>
그랑 파리(Grand Paris)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수도 파리를 초대형 선진도시로 키우겠다며 추진 중인 사업. 200억 유로(약 34조원)를 투입해 파리와 교외도시를 잇는 철도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0월 7일 프랑스 각의를 통과했으며 11월께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0월 9일 E1면>
[문화 · 스포츠]
미국 프로 골프 PGA투어의 플레이오프. 미국 운송회사인 페덱스사가 PGA투어의 막바지 4개 대회(바클레이 클래식,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챔피언십, 투어챔피언십)를 플레이오프로 정한 뒤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를 내걸었다. 정규 시즌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상위 125명만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으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랭커 30명만이 출전해 승자를 가린다. <9월 29일 36면>
세계무형유산
소멸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보존·재생하고 인류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2001년부터 제정했다. 9월 30일 강강술래·남사당놀이·영산재·제주칠머리당영등굿·처용무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등재됐던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 판소리(2003년), 강릉단오제(2005년) 등 3건을 포함해 우리나라는 모두 8건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10월 1일 28면>
세종학당
독일의 ‘괴테 인스티튜트’, 중국의 ‘공자학당’처럼 한국어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기관의 명칭. 한국문화원·한글학교·세종학당 등으로 다르게 불렸던 한국어 보급기관의 명칭을 통합한 브랜드다. 지난해 19곳에 불과했던 세종학당은 올해 35개(신설, 명칭 전환 포함)로 늘어나며 내년엔 90곳으로 대폭 확대될 계획이다. <10월 5일 33면>
|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7인제 럭비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났다. 한국의 5번 윤희수 선수(왼쪽)가 질주하고 있다. 한국은 26-27로 역전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중앙포토] |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럭비 경기. 7인제 럭비는 전·후반 각 7분으로 스피드와 조직력, 그리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두뇌플레이가 관건이다. 한국은 1997년 럭비월드컵에서 아시아팀 최초로 8강에 올랐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금메달을 내준 한국 대표팀은 내년 광저우 대회 때 설욕을 다짐하고 있으며 2016년 올림픽에서 ‘제2의 쇼트트랙’ 신화를 노리고 있다. <10월 12일 41면>
도석화(道釋畵)
도교와 불교의 그림을 뜻한다. 대개 신선과 고승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림이다. 처음엔 종교적 예배의 대상으로 제작돼 사용됐지만 점차 장수와 기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 희망을 담아내는 회화로 진화해 갔다. <10월 13일 39면>
[사회]
헌법불합치
해당 법률 조항이 사실상 위헌이지만 사회적 혼란을 감안해 법이 개정될 때까지 효력을 유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9월 24일 헌법재판소는 해가 진 뒤 옥외집회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회는 2010년 6월 30일까지 법을 개정해야 하고 그때까지 이 조항은 계속 적용된다. <9월 25일 1면>
플렉스(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
한국외대가 1999년 연구·개발해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시행하고 있는 외국어능력시험. 국내 100여 개의 정부·공공기관, 기업체, 대학이 평가·채용·입시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플렉스가 9월 2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을 받아 올해 11월 치러지는 시험부터 적용된다. <9월 28일 33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틱장애·우울증 증상을 가진 어린이를 치료하는 곳. 서울시가 사회복지기관에 위탁해 네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6명의 치료사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개별 프로그램과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용은 한 달에 4만74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다. <9월 29일 35면>
추가령지구대
북한의 원산 영흥만에서 서울을 거쳐 서해안까지 이어진 좁고 긴 골짜기를 말한다. 마식령산맥과 광주산맥 사이에서 나란히 발달해 있다. 편마암층 사이에 낀 화강암층이 침식되면서 만들어진 계곡이다. <10월 5일 8면>
대교단
올해 초 기독경영연구원·기독교윤리실천운동·좋은교사운동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발족시킨 무료 멘토링 봉사단체. 미국 워싱턴주 교육감인 미셸 리가 활동한 봉사단체 TFA(Teach For America)를 모델로 한다. TFA는 미국 명문대학을 나온 대학생들을 교육 사각지대에 보내 학교를 변화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교단은 후원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장학재단인 유민문화재단이 1400만원을 지원했다. <10월 5일 29면>
[정치 · 국제]
그랜드 바긴(Grand Bargain)
이명박 대통령이 북핵 문제의 새 해법으로 제시한 일괄타결안. 북한이 핵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을 ‘돌이킬 수 없도록’ 폐기하면 동시에 북한에 확실한 안전보장과 국제지원을 본격화한다는 내용이다. 북한이 행동하면 그때마다 조금씩 보상해 주는 단계별 협상 방식인 기존의 ‘살라미식’ 협상 방식이 한계에 부딪쳤다는 판단에서 나온 방안이다. <9월 22일 1면>
무라야마 담화
북한 신헌법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권한을 강화하고 구체화한 북한의 신헌법이 9월 28일 공개됐다. 신헌법 100조에서는 ‘국방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영도자’로 규정했다. 또 103조에서는 국방위원장의 임무와 권한을 국가의 전반사업과 국방위원회 사업을 직접 지도하고 국방 부문의 중요 간부를 임명·해임하며 다른 나라와 맺은 중요 조약의 비준·폐기 특사권 행사 나라의 비상사태와 전시상태, 동원령 선포라고 규정했다. 북한이 지향점으로 삼았던 공산주의라는 표현을 삭제했으며 국가 주권 개념에 노동자·농민·인텔리 외에 군인을 새로 추가했다. <9월 29일 6면>
리스본 조약
재즘(JASSM)

